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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11:41
장갤 취향이 문피아보다는 노피아 쪽에 맞춰지는게 보이네요.
대역물 몇 개 말고는 어지간해서는 노피아 히트작들인거 같은데...
25/01/02 11:46
문피아 혹은 카카페 서식중인데 괴담호텔땜에 가끔 노벨피아 결제해서 몰아봅니다. 몰아보는 김에 정주행도 하는데 볼때마다 재미있어요.
25/01/02 12:37
괴담동이 어느순간 일본 라노벨 느낌이 너무 강해져서 하차 했지만 엄청 재미있게 보긴 했어요. 플랫폼 뷰어를 이용한 연출이 진짜 대박....
25/01/02 11:49
괴담동아리 재밌게 봤었는데 올해의 현판? 연재 재개했냐! 싶어서 카카페 들어가보니까 제가 3년전 270화에서 드랍했는데 아직 630화...
괴담계열 현판에서는 데못죽 작가 신작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 이 꽤 괜찮았는데 장르 소설 갤러리의 테이스트가 아닌가 보네요.
25/01/02 12:21
딱 장갤 스러운 선정이네요. 절반가량 읽어봤는데 배드 본 블러드, 초반의 당문전 빼고는 다 처참했습니다. 괴담쪽은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유일하게 볼만했네요
25/01/02 12:23
올해의 야설 1위는 폼이 좀 떨어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올해는 생각나는 명대사가 없네요. XX정원, XX자리 시절 폼이 돌아올 수 있을까.
25/01/02 12:28
신성 로마 제국같은 네이밍이군요
연중작은 당연히 없고 연재지연도 문제된 적 없으며, 신작 낚시조차 한 적 없는데 연재중단의 상징이라니 크크
25/01/02 12:28
무딸피 개꼰대인데,, 요즘 유행은 못 따라가겠습니다. 진짜. 저기 나온 작품 중 재미있게 읽은 게 많은데,, 재미는 재미고, 장르 구분이,, 아,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은 꼰대라서 그렇습니다.
어, 음, 말하자면 고기가 야채(당근, 감자, 양파 등의 전체) 보다 많이 들어간 카레는 맛있겠지만, 이게 카레인가, 고기 볶음(거기에 카레 가루를 곁들인)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느낌으로 재미있어,,있는데,, 얼큰하게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시원하게 맛있는 걸 먹는,, 그런 느낌?
25/01/02 12:39
작년엔 웹소를 많이 못 봤네요. ㅠㅠ 그래도 탐관오리, 시천살, 당문전은 완결까지 달렸네요. 순위권 작품들이라 검증된 작품들일테니 꾸준히 읽어봐야겠습니다.
25/01/02 12:48
개인적으로 300화 내외의 분량에서 명작이면 500화 정도까지 완결내는 템포의 소설을 좋아하는데...
인기 상위권 명작들이라는게 막 800화... 1000화가 넘어가고 그때까지 완결날 생각을 안하는 작품도 있어서 요즘은 그냥 완결 안 난건 아예 시작도 안하네요.
25/01/02 13:08
잘못하셨다는 게 아닙니다. 취향이 다를 뿐이지요. 제가 꼰대라서 그렇습니다.
전 300을 넘어가면 안 좋게 봅니다. 이게 권 수로 따지면 12권인데,, 10권 찍어서 250 화만 해도 양이 엄청 길거든요. 예전에는 고려원 영웅문 뭐 그런 것만 따져도 나름 대하소설 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어도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녹정기나 천룡팔부가 더 길었던 것 같은데,, 헷갈리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대하소설이 300 화 분량이 안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요즘 웹소설은 분량 늘리기가 좀 심하지 않나.. 라고 꼰대 아저씨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데 그게 요즘 경향에는 맞는 호흡이고 그럴 테지요.
25/01/02 13:05
노벨피아 감성이랑 정말 안맞는데 저도 괴담텔 하나 때문에 노벨피아 못 끊고 있습니다
편결 이상급이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편결이었으면 1층에서 나가떨어졌을 거 같긴 해요
25/01/02 13:18
A급헌터: 각성자가 생겨나고 괴수가 등장하는 현대물에서 민주주의의 붕괴를 붕괴시키는 자의 입장에서 그려내고 있음. 가만보면 독자들 리플이 주인공의 행태에 감화되고 있는 것에 은근 소름이 돋는 작품이었음.
회귀수선전: 학사신공으로 소개된 중국식 선협과 전생검신식 회귀무협물을 합친 작품. 분명 재미있으나 독자적인 설정이 너무 많고 그 설정에 천착되는 느낌이라 보다 지쳐 떨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대역물의 신인듯.
25/01/02 14:10
완결이 나진 않았지만, 올해 최고의 폼은 '하남자'시리즈 일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문피아에서 정말 우르르 출현한 하남자 복붙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25/01/02 17:20
장갤이 기본적으로 노피아 성향이 큰 편이긴 하죠
별개로 올해 연재 시작해서 가장 이슈가 됐던 작품이 뭐였을까 생각해보면 1. 하남자의 탑공략법 : 독보적인 인기라고 해야하나 국밥류 원탑 2. 회귀수선전 : 장갤까지 아우르는 인기! 3. A급 헌터로 살아가는 법 : 150화 정도 보고 묵히는 중입니다. 4. 월스트리트 천재의 시한부 투자법 : 시리즈에서 팍팍 밀어준 값을 제대로 하는 듯 노피아 작품은 위에 올라온 작품들이 베스트같아요
25/01/03 22:35
저긴 이름만 장르소설 갤러리지 라이트노벨 갤러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캐빨물을 극도로 선호하는 곳이라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저기 있는 노피아픽 중에는 개인적으론 괴담호텔 탈출기가 참 잘쓴 소설이라고 봅니다. 초반부에는 부족한 필력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메꾸던 글이었는데 최근에는 글 자체도 괴담동보다 더 낫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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