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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1 13:21
아마 ai 때문에 이런 업체들이 발전소랑 직접 계약한다는 뉴스를 봤던거같은데 말이죠...
전 솔직히말해서, 이런 ai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전력소모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때문에 원전이 계속 유지될거라고 보는 쪽이긴 합니다.
24/12/31 17:32
문제는 단기간에 사용량 급증 보다 원전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전력사용이 없을거란 겁니다....
짓는데 십여년 걸리는 발전소로 몇년만에 두배씩 늘어나는 사용량에 대응할수는 없으니까요.
24/12/31 17:49
MS가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하고 독점계약 맺었다는 뉴스를 인상적으로 봤었습니다.
ai업계에서 결국 안정적인 전기수급때문에 smr을 비롯한 원전쪽에 눈을 돌린다는 뉴스도 계속 나오더라고요.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을 볼수록 원전은 고려하긴 해야합니다. 원전은 그나마 선택대상이지만, 화력발전은 이미 선택할수가 없는 방식이니까요.
24/12/31 18:41
장기간을 보기까지 못버틸 수준으로 는다는게 지금 사용량 증가의 가장 큰 문제죠.....
원전을 선택대상으로 놓고 할려면 지금보다 ai업계에서 에너지를 아껴야 합니다. 지금 꼴이 유지되면 당장 어디 빈 땅 있으면 일단 중국산 태양전지건 뭐건 다 깔아야(...) 어찌 될 수준이니까요. SMR은 일단 실제 운용사례가 나와야 할텐데 개발중이고, 대형원전은 짓는데 오래 결리고 해서 단기유동성 저하로 부도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2/31 18:47
그래서 스리마일 원전도 재가동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거죠. 폐쇄된 원전 재가동하는게 괜히 그러는건 아니죠.
뭐가되었든 안정적인 전력수급이라는 관점에서 원전은 선택지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친환경은 결국 안정성이 떨어지는게 문제니까요.
24/12/31 19:06
그러려면 적어도 중기단위로 전기소비 증가추이를 낮춰야죠.
안정성이 떨어지는거라도 땡겨야 버틸 수준으로 늘어나면 안정적인 전력수급 수단이 있어봐야 그전에 난리가 날테니까요......
24/12/31 14:59
SMR이 상용화가 된다면 데이타센터 지하에 SMR 넣어서 셋트로 가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래스카 같은 북쪽 추운 지방에 AI 데이타센터로 SMR과 셋트로 건설하면 공조 비용도 절감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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