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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30 14:05:58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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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요즘 인기가 시들해진 상품류.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맛이 뛰어난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 내 품이 들어가는 것까지 감안하면 가격이 싸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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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잘모르겠
24/12/30 14:06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데 부대찌개 한개 12000원짜리 사면 3끼 정도 먺습니다.
24/12/30 14:06
수정 아이콘
밀키트 하나 살 돈이면 든든한 국밥이 몇그릇인지..
24/12/30 14:09
수정 아이콘
한그릇이요 (..)
두 그릇은 힘들더라고요 요새
카미트리아
24/12/30 14:13
수정 아이콘
1인분 포장하면 두끼 가능
시무룩
24/12/30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뜯고 와르르 냄비에 넣고 끓이면 사볼만 하겠는데
내용물 뜯고 하나하나 다 씻어서 넣어야하니 이럴꺼면 밀키드 왜 사나 싶더라구요
언제부턴가 그냥 쳐다만 보고 지나가게됐습니다
24/12/30 14:0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밀푀유나베 밀키트 한번 샀었는데, 재료가 다 조립돼서 나온게 아니라 제가 조립하는 식이었습니다. 양배추한장 고기한장 깻잎한장 무한반복... 아니... 그게 핵심인데 그걸 내가해야하면 이걸 대체 왜사는거지? 싶었네요
LuckyVicky
24/12/30 14:49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하긴 한데 좀 터졌습니다....
한때잘나간직장인
24/12/30 15: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게 다 되어있는 어떤 마트 제품을 샀더니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미드웨이
24/12/30 14:09
수정 아이콘
코로나 특수로 올라갔다가 이제 자연히 내려갔을뿐이죠
24/12/30 14:12
수정 아이콘
환경위해서 봉지갯수 표기 정도는 들어가면 좋겠네요. 진짜 선넘는 포장도 많아서...
24/12/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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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나오는게 너무 싫어서.. 요즘엔 모든걸 일반쓰레기로 다 구겨서 쳐넣을 수 있는 햄버거가 같은게 최고..
수리검
24/12/30 14:16
수정 아이콘
저는 식당에 가는 귀찮음을 제거해주는게
밀키트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럴 바엔 식당가서 편하게 먹고 옴
이부분이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맛이고뭐고 귀찮게 준비하고 나가고 하느니
집에서 대충 뚝딱하고 마는게 편함
24/12/30 14:23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생각에 밀키트의 적은 그냥 레토르트. 점점 종수가 늘어나고 퀄리티도 향상되는데 더 싸고 더 편하죠. 
수리검
24/12/30 14: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밀키트보다도
단순히 렌지나 에어프라이어 돌려 먹는 레토르트를 더 선호합니다
인생잘모르겠
24/12/30 14:23
수정 아이콘
밀키트도 가서 사와야 되잖아요? 밀티크 가게 가서 사와야 되는 귀찮음.
수리검
24/12/30 14:26
수정 아이콘
많이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전 보통 배달시켜서 ..
럭키비키잖앙
24/12/30 16:51
수정 아이콘
식당도 배달이 가능!
24/12/30 14:43
수정 아이콘
요리의 최대단점은 설겆이 라는 유형도 꽤 다수입니다
24/12/30 15:51
수정 아이콘
그거는 식기세척기가 해결해 줍니다.
해답은 언제나 문명! 좀 더 발전된 문명…!
영양만점치킨
24/12/30 14: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냉동이나 레토르트만 먹습니다.
24/12/30 14: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관점이 다른것 같습니다. 밀키트를 사는 사람은 식당에 가는것이 내가 하는것보다 귀찮은거죠.
지구 최후의 밤
24/12/30 14:21
수정 아이콘
인기가 시들해지다가 아래의 요인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지 않나요

1. 일단 중구난방으로 나오다가 퀄리티 좋은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
2. 조리 방법이 간편해짐.
3. 무엇보다 외식 물가가 올라감.

이연복 목란 시리즈 진짜 강추합니다.
저 세 개를 다 충족합니다.
뒹굴뒹굴
24/12/30 14:25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식재료 주문을 해도 그 쏟아지는 포장지 쓰레기에 죄의식이 생기는 판에
밀키트는 포장지가 정말 한숨이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승승장구
24/12/30 14:41
수정 아이콘
정말 이것 때문에 쿠팡 주문할까 말까 심리적 허들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24/12/30 15:21
수정 아이콘
컬리가 최고봉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4/12/30 14:28
수정 아이콘
담꾹가서 부찌 한번 사면 세네끼 정도 편하게 먹는데...
윌슨 블레이드
24/12/30 14:30
수정 아이콘
재료 손질 되있는게 엄청 큰 장점 같은데
꿀행성
24/12/30 14:37
수정 아이콘
최근에 트레이더스에서 완제품음식? 사서 크리스마스 홈파티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밀푀유나베 통삼겹바베큐 광어회 요렇게 샀는데 손님들 평가도 좋았어요. 하지만 닭강정만큼은 가마로를 배달시켰습니다 하하
Lord Be Goja
24/12/30 14:39
수정 아이콘
갈때마다 밀키트 코너 여전히 큰거보면 홈플러스 적자에 한몫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팔리지도 않던데
R.Oswalt
24/12/30 14:39
수정 아이콘
시골로 내려오니 밀키트 파는 곳까지 가는 것부터 고역...
24/12/30 14:44
수정 아이콘
밀키트+무인판매점 이거가 갓 시작하는 자영업자 여럿 울렸을 겁니다. 처음 나왔을 때 코로나 시기로 거리두기까지 겹치는 바람에 엄청 매력적으로 들렸나보더라고요.

엄청 생겼는데 1년 살아남은 가게를 본적이 없습니다.
조메론
24/12/30 14:52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 밀키트 무인판매점이 동네에 꽤 있었는데 지금 하나도 없어요.. 다 사라짐..
24/12/30 15:20
수정 아이콘
부대찌개나 담꾹은 오래 하더라구요
쵸젠뇽밍
24/12/30 14:51
수정 아이콘
일단 코로나 시점에 장점이 많았으니 필요이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거고, 그 거품은 꺼지는 거죠. 그래도 어느정도 수요는 지속될 겁니다.
1인가구들에게 유용하거든요. 애초에 코로나 전에 그 수요를 타겟팅 했던 거고.
지금이야 음식점들이 넘쳐나고 그러다보니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수요가 덜하지만, 앞으로는 음식점도 많이 줄어들 거니까요.

1인가구 입장에서 재료손질에 들어가는 폼을 절약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불필요한 재료를 다량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게 너무 큰 메리트라.
거품이 꺼졌으니 어느정도 정리는 되더라도 정리된 후에는 오래 갈거라 생각합니다.
하이퍼나이프
24/12/30 15:02
수정 아이콘
사랑해요 밀키스
24/12/30 15:04
수정 아이콘
일단 고기들어 있는 밀키트는 재료를 싼걸쓰는지 거의다 잡내나서 싫음ㅜㅜ
24/12/30 15:06
수정 아이콘
밀키트에 재료 좀 더 넣어서 불리면 괜찮더라구요.
市民 OUTIS
24/12/30 15:12
수정 아이콘
환경 생각하기 전에 비싸요. 품질 대비 비싼 거라서 다시 구입할 욕구가 전혀 들지 않더군요.
아스날
24/12/30 15:22
수정 아이콘
자주 먹지는 않는데 가게에서 파는것보다 맛있는 경우도 많더군요..
한사영우
24/12/30 15:23
수정 아이콘
밀키트 맛있게 만드는 사람 =그냥 요리도 잘함
요리 안 해본 사람 = 밀키트도 실패 확률 높음
우미만멘미
24/12/30 15:24
수정 아이콘
1인가구한테 의미가 있는 물건인데 정작 1인분씩 파는걸 보기 힘든 이상한 상품이라..
24/12/30 15: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너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니
좀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중간한 밀키트들은 걸러지고 괜찮은거만 남으면 될 것 같아요
헤나투
24/12/30 15:34
수정 아이콘
밀키트 편리하다고 하는 사람=하나사면 여러끼먹는 사람
밀키트 불편하다는 사람=하나사서 한끼도 겨우 먹는 사람

쓰레기의 유무가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편의점 도시락 하나로 한끼가 부족한사람인데 쓰레기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분리수거로 버리려면 플레스틱 용기에 묻은 음식물 다 제거해야히는데 그게 가능한 사람이면 밀키트 제품 안사죠...
Chrollo Lucilfer
24/12/30 15:39
수정 아이콘
저 같이, 맨날 사먹다가 가~끔 집에서 먹을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2~3인용 찌개 같은건 한번 해놓고 두세끼 먹어요.

룸메랑 같이 살아서, 식재료나 양념 등을 눈치 안 보고 구비 해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끔 집에서 해먹을 때 간편하고 좋아서 종종 이용했었네요
24/12/30 15:52
수정 아이콘
밀키트는 그래도 레토르트보다는 확실히 나은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당 = 직접조리 > 밀키트 > 레토르트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른분들 말처럼 일단 재료를 썩히지 않는다는게 좋죠.
24/12/30 15:52
수정 아이콘
대부분 그냥 맛집이 아니라 흔한 식당들과 비교해도 맛이 없고, 편한건 배달 이길 수 없고
가격이 장점인데 그렇게 엄청 싼 느낌은 아닌 물건이죠.
좋구먼
24/12/30 16:01
수정 아이콘
밀키트는 무조건 할인하는거 사야죠
그럼 가성비 개꿀~~
24/12/30 16:11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고오급 흉내낸답시고 비싸고 양적으면 그냥 배달먹거나 내가 해먹고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면 레토르트가 가성비의 절대적우위에 있으니 선을 잘 지켜야되는데 쉽지않죠. 의외로 국물류는 굳이 어설프게 육수만드는거보다 저거 베이스로 쓰는게 더 나아서 그냥 건더기좀 덜 넣고 가격좀 확낮추면 즐겨살 의향은 있습니다...
그렇군요
24/12/30 16:47
수정 아이콘
재벌대기업 제품이라 넘 비싸서ㅠ
24/12/30 17:00
수정 아이콘
이 기사 바이럴 같아요. 몇달 전부터 커뮤니티에서 계속 돌고 있는데요.
밀키트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들이 어렵고, 밀키트만 전문으로 판매하던 프랜차이즈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밀키트는 꾸준이 판매 되고 있고,(퇴근하면서 마트 들려서 밀키트 사려고 하면 인기 있는 제품은 다 판매되고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키트라는게 식당보다 저렴하지 않은 것도 아니라서요.
예를 들어서 순부부찌개나 부대찌개를 밖에서 사먹으면 요즘 거의 8000~10000원 돈 하는데, 밀키트로 사면 같은 돈으로 2인분~3인분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가 있거든요. 더군다가 추가적인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하고요.
집에 간단한 조미료와 대용량으로 사놓는 냉동 야채, 해산물, 민찌 고기 등이 있다면, 밀키트로 훨씬 더 저렴하지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거든요.
뭔가 의도가 있어 보이는데, 어떤 의도인지 감이 안잡혀요.
신기하게도 말이죠.
닉을대체왜바꿈
24/12/30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동의..
No.99 AaronJudge
24/12/30 18:0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는 최강입니다
밖에 나갈 수가 없거든요


밖에서는…뭐 상관없는 얘기지만.ㅜㅜ
24/12/30 23:38
수정 아이콘
딱히 싸지도 않고 맛이냐 양도 가격대비 창렬에 플라스틱이 너무 많이나오긴 해요 친환경적이지도 않고 코로나 이후 플라스틱이 너무 많아요
네~ 다음
24/12/31 11:54
수정 아이콘
배달이 비싸서 마트를 가서 집어오고 마트에서 집어오고나서 어플로 알리나 쿠팡을보면 솔직히 ... 그냥 택배가 더 나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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