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2/18 16:03:02
Name a-ha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1위를 내줄 수 없는 김포-제주 노선
wvqT1A6.jpeg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내 항공노선으로 김포-제주 노선이 선정되었습니다. 아마 몇 년째 1위 자리를 놓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웬만한 마을버스 노선보다 비행기가 더 빽빽하게 배치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1UntWd8.jpeg
세계에서 가장 비행가기 많이 오고가는 국제선 노선은 홍콩-타이페이 노선입니다. 3위가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5위가 인천-오사카 노선입니다.
동북아시아에 비행기가 촘촘하게 다니는 노선들이 많이 모여있는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빠돌이
24/12/18 16:05
수정 아이콘
한국을 동경하는 일본과
일본을 동경하는 한국의 콜라보...

서로가 국내여행갈바에 한국/일본 간다고 함 크크
NessunDorma
24/12/18 16:08
수정 아이콘
일본도 그렇게 생각하나요?
네이버후드
24/12/18 16:39
수정 아이콘
일본은 아니죠 해외여행자체를 별로 안다녀요
크레토스
24/12/18 16:14
수정 아이콘
둘다 가까운 외국이라 싸고 빠르니 가는 거지 동경인지는 모르겠네요.
EU국가들 서로 여행 그렇게 많이 가도 동경이랑은 거리가 멀잖아요.
여행에 그렇게 큰 의미 담아 가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레드빠돌이
24/12/18 16:18
수정 아이콘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니깐요
요슈아
24/12/18 18:15
수정 아이콘
허나 사실이다
아우구스투스
24/12/18 19:35
수정 아이콘
멋진 말이네요
한니발이
24/12/18 20:39
수정 아이콘
블리처 아이젠 대사 인듯
진공묘유
24/12/18 16:20
수정 아이콘
그냥 동경/도쿄 말장난치신거아닌가요...?
요케레스
24/12/18 16:27
수정 아이콘
날 사랑하면 안되요
인생잘모르겠
24/12/19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본 여행 몇번 갓지만 일본을 동경한다기보단 그냥 해외여행의 가장 낮은 난이도라서 갓습니다.;;;
24/12/18 16:07
수정 아이콘
좁은 지역에 그럴싸한 나라들이 모여 있다 보니….
왓두유민
24/12/18 16:08
수정 아이콘
국내여행 6위는 의외네요
겨울삼각형
24/12/18 16:11
수정 아이콘
국제노선 2위가 카이로-제다 인거보니까

그냥 무슬림 성지순례코스인거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12/18 16:12
수정 아이콘
저기는 그럴만도 한게 사우디도 저 사막을 차로다니기 힘들다보니...
거기에 인구도 적은나라가 아니기도 하고요
앙겔루스 노부스
24/12/18 18:45
수정 아이콘
사우디가 한국 20배이상으로 엄청 넓은 나라인데, 진짜 점점이 있는 도시말고는 전부 다 사막이라, 육상교통부설의 의미가 없어서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인구가 3천만이라 적은 나라도 아니구요. 그야말로 모래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같은 도시들의 나라죠.
24/12/19 08:50
수정 아이콘
원피스의 세계같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12/18 19:49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에스콘필드
24/12/18 16:12
수정 아이콘
좁은 곳에 나라들이 모여있는데, 유럽과 달리 철도 이동이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죠~
DownTeamisDown
24/12/18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거리X 이용객하면 뉴욕런던이 1등이려나요?
장거리 노선이 국제여행 10위안에 든걸보면 저것도 나름 무서운데
네이버후드
24/12/18 16:18
수정 아이콘
한국 일본은 하루에도 3번씩 왕복하는 코스라서 
DownTeamisDown
24/12/18 16:24
수정 아이콘
저게 1년 총 좌석 같더라고요 한비행기가 3번 왕복하면 좌석수 6개 이런식일꺼라...
24/12/18 16:17
수정 아이콘
동북아 3국이 신기한게 거리는 가까운데
정서적으로 완전 이질적이라 여행하는 재미가 있죠
24/12/18 16:19
수정 아이콘
짱X, 쪽XX...부르는 멸칭만 봐도...;;
곰돌곰도리
24/12/18 16:38
수정 아이콘
유럽과 달리 육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게 크다고 봅니다.
24/12/18 17:56
수정 아이콘
거리도 거리인데 말 안통하는게 진짜 크더라구요.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람이 만나면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까지는 가능한데
같은 로망스어군인데도 프랑스는 그런거 없으니 거리상으로는 프랑스가 더 가까워도 거리감이 좀;
24/12/18 16:41
수정 아이콘
언어 글자 다 일치하는게 없는…
크레토스
24/12/18 17:12
수정 아이콘
중국의 공산화가 매우 크다고 보네요. 그거 아니었으면 2대전 이후 계속 한중일 교류 많았을거고 동질성도 훨씬 커졌을거라..
쵸젠뇽밍
24/12/18 20:07
수정 아이콘
한자문화권이라 그런 면이 더 있다고 생각해요.

표의문자라 말이 안 통해도 글은 통하다보니 말이 통일되어야 할 필요가 상대적으로 훨씬 적었죠. 유럽에 비해서.

거기에 지리적으로도 문화가 섞이기에는 좀 더 힘들기도 했고.
그말싫
24/12/18 16:21
수정 아이콘
김포-하네다도 엄청 많지 않나요? 순위에 없네...
로피탈
24/12/18 16:37
수정 아이콘
김포-하네다는 FSC (대한항공 등) 만 다니고 인천-나리타는 저가항공사도 다 다니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제이크
24/12/18 16:48
수정 아이콘
김네다는 매우 희소성이 있습니다. 생각보단 많이 적어요.

김포공항 규모 자체가 한계가 있는데다 하네다만 나가는게 아니고 베이징 서우두, 상하이 훙차오, 간사이, 타이페이 쑹산 나가는 비행기들이랑 나눠쓰다보니 4개 FSC가 하루 3왕복, 6편 운행만 해서 결과적으로 하루에 24편밖에 안되거든요.

인천 나리타가 왕복 다 따지면 하루 50 운행 편성이 넘으니 결론적으로 두 배가 넘고...
괜히 비싼 노선이 아닙니다 크크
24/12/18 17:37
수정 아이콘
인리타에 비하면 한줌도 안되죠
진공묘유
24/12/18 16:23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인구로 따지면 eu간여행량이 압도적이지만 육로여행의 경우가 훨씬 많다하더라구요

저만 하더라도 런던살때 비행기보단 유로스타아니면 도버에서 차태우고갔으니
24/12/18 16:30
수정 아이콘
저기 있는 노선 대부분이 바다건너 가야되거나 기차타고 가기엔 먼(4시간 이상) 동네들이긴 하죠.
24/12/18 16:32
수정 아이콘
해저터널 안가나요?
레드빠돌이
24/12/18 16:34
수정 아이콘
우리와 일본 해저터널 만들면 차선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24/12/18 16:39
수정 아이콘
기차만 다닐테니 차선은 뭐… 
24/12/18 16:42
수정 아이콘
기차로 다니면 표준궤를 쓸까요? 크크크
24/12/18 16:56
수정 아이콘
차라리 비행기가 낫네요...;;
24/12/18 17:19
수정 아이콘
표준궤 신칸센으로만 다니지 않을까요? 
김삼관
24/12/18 17:06
수정 아이콘
영국과 프랑스를 참고하지 않을까요? 어떻게하지 크크 
지구 최후의 밤
24/12/18 17:5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차선 분리해서 트위스트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헷갈리는게 문제겠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4/12/18 18:47
수정 아이콘
런던 파리는 터널 양끝과 가까운데, 동경 서울은 엄~~청 멀리 돌아가야 하는지라... 부산 후쿠오카도 꽤 크지만, 그 수요만으로는 200조가 넘는 터널을 짓기는 무리죠
Lahmpard
24/12/18 17:04
수정 아이콘
김포 - 제주가 바쁘긴 가장 바쁜데
비행기가 가장 많이 오간건 홍콩 - 타이페이 라는 건

김포공항의 커퓨타임으로 인해서일까요?
김삼관
24/12/18 17:07
수정 아이콘
꽉꽉 눌러담아서 그럴지도요 크크 
랜더스
24/12/18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무슨 차이인가 했는데 짤의 영문 제목보면 그냥 세상에서 제일 바쁜 국내선/국제선 입니다
Lahmpard
24/12/18 17:18
수정 아이콘
아 영어제목을 못봤네요 민망쓰
24/12/19 07:36
수정 아이콘
숫자 비교해 보시면 김포-제주가 압도적입니다.
김포-제주 루트는 워낙 특이해서 해외의 대형 항공 유튜버(샘 추이같은)들도 왔다가는 루트죠.
트레비
24/12/18 17:11
수정 아이콘
유럽은 다들 모여있어서 좀 분산될지몰라도 우리나라는 바로 근처에 일본이 있다보니 한국 일본노선이 많을수밖에 없을듯요
중국은 지금 좀 잘 안가는 추세이다보니 그렇고
그렇구만
24/12/18 17:16
수정 아이콘
홍콩 타이페이를 국제선으로 보긴 하는군요?
24/12/18 17:21
수정 아이콘
중국 공항에서도 홍콩, 마카오, 타이완은 국제선 타는곳에서 타더라구요.
쵸젠뇽밍
24/12/18 20:10
수정 아이콘
일단 여권이 따로라.
24/12/18 18:43
수정 아이콘
김포-제주 최대 눌러담는 시간에 2분에 한편씩 뜬다고 들었어요.. 진짜 버스보다 더 꽉꽉 들어감
24/12/19 07:33
수정 아이콘
김포-제주는 버스에서나 보던 빗자루질을 비행기로 실현해 내버린 미친 케이스죠.
24/12/18 19:44
수정 아이콘
삿포로가 일본에서 저정도였나
가스트락스
24/12/18 20:33
수정 아이콘
서울 제주 느낌이죠
저긴 철도도 연결되어 있긴 한데
비싸고 오래걸리고 장점이 없죠 가긴 간다는거 하나 빼고는
신칸선도 아직 하코다테까지라서 삿포로 까지 간다면 추가로 4시간 더 걸리고요
24/12/19 0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포-제주는 진짜 미친 노선인게 비행기로 출퇴근 시간 버스/지하철 수준의 극한의 배차간격을 구현했다는거죠. 웬만한 시골 버스나 서울 지하철 일부 노선보다 김포-제주 비행기가 배차간격이 좁을 정도죠. 거기에 국내선에 광동체 넣었을 정도로 수요가 높죠 심지어 747 퇴역 전에 김포-제주 돌렸던 적도 있을정도로요.
인생잘모르겠
24/12/19 17:52
수정 아이콘
대만을 좀 많이 갈거 같은데 아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10814 [유머] DJI에서 발매한 신형 드론(FLIP) [32] 산밑의왕8903 25/01/16 8903
510813 [유머] 한가인 성형견적 3500만원.jpg [36] 핑크솔져13931 25/01/16 13931
510812 [유머] 야 이게 맞냐? [27] Cand10697 25/01/16 10697
510811 [기타] 중학교 선생님 릴스에서 댓글이 불타는 이유.jpg [304] Myoi Mina 16456 25/01/16 16456
510810 [게임] 분위기가 좋지 않아보이는 리메멘토 [11] 묻고 더블로 가!8592 25/01/16 8592
510809 [유머] 틱톡 미국 시장 퇴출 이후 사용자들이 대체제로 알아보는 어플.araboza [9] 코라이돈10668 25/01/16 10668
510808 [기타] 스포츠 펍 [12] 퀀텀리프8950 25/01/16 8950
510807 [유머] 장기연재 하긴 틀린 럽코 남주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68 25/01/16 10168
510806 [유머] 취미로 총만들다 체포된 일본인 [11] 이호철10621 25/01/16 10621
510805 [게임] 가장 오래된 프로게임팀 top5 [18] INTJ11303 25/01/15 11303
510804 [유머] 소원을 늘리는 소원이 현재까지도 금지인 이유.jpg [3] 한화생명우승하자11866 25/01/15 11866
510803 [게임] 스파6 마이 디테일 [12] STEAM9123 25/01/15 9123
510802 [유머] 오징어게임 흑막 찾은 것 같아 [8] INTJ11310 25/01/15 11310
510801 [동물&귀욤] 손님 없어서 우울증 걸린 개복치.jpg [14] 김아무개11942 25/01/15 11942
510800 [기타] (슬픔주의) 유튜브가 퀵으로 실버버튼 보내줬으면 하는 유튜버 [6] soldout11950 25/01/15 11950
510799 [유머] 최악의 직장에서 5년을 버틸수 있었던 이유.jpg [9] Myoi Mina 13576 25/01/15 13576
510798 [서브컬쳐] 실수로 버튼을 누른거같다... [5] Lord Be Goja8952 25/01/15 8952
510797 [유머] 해외로 도피한 전세사기범 부부가 잡힌 이유. [31] 캬라14891 25/01/15 14891
510796 [유머] [510794 글 관련] 애덤 스미스: "나는 국부론보다 도덕감정론의 저자로 기억되기 바랍니다" [7] 된장까스8486 25/01/15 8486
510795 [동물&귀욤]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암 [8] Lord Be Goja8744 25/01/15 8744
510794 [기타]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보다 더 애정했다는 책 [7] a-ha8993 25/01/15 8993
510793 [방송] 감기와 독감의 차이(EBS) [29] Croove12455 25/01/15 12455
510792 [방송] 홍진경이 딸이랑 대판 싸운 이유.mp4 [20] insane10277 25/01/15 102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