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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14 05:50:11
Name insane
File #1 17340754775420.jpg (1.03 MB), Download : 236
출처 Fmkorea
Subject [방송] 부산에서 유학중인 러시아 사람이 느끼는 겨울.jpg


바람유무가 중요하긴 한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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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07:07
수정 아이콘
오버가 심하네요. 부산은 다른도시에 비하면 따뜻한 동넨데요.
영양만점치킨
24/12/14 07:14
수정 아이콘
시베리아에서 입듯이 옷 입고다니면 더울거 같은데..
쵸젠뇽밍
24/12/14 07:35
수정 아이콘
겪어보지않은 걸 겪으면 더 심하게 느껴지니까요. 시베리아면 고기압의 한 가운데라 바람은 없었겠죠.

부산이 산바람, 강바람, 바닷바람이 뒤섞여 유독 심하게 부는 곳들이 있죠.

그래도 시베리아 사람이 부산이 더 춥다는 건 MSG 너무 뿌렸어요. 시베리아보다 추운 곳은 남극밖에 없을텐데.
스덕선생
24/12/14 07:36
수정 아이콘
더 춥다는건 서양인들 특유의 오버섞인 표현이 맞겠지만 여름 겨울의 업다운이 심한 우리나라의 체감 더위/추위는 굉장히 나쁘게 다가올거라 봅니다.

실제로 이번 늦더위가 끝나고 나니 고작 영상 10도 대에서 추위를 느끼는 분들이 상당했죠.
김티모
24/12/14 07:45
수정 아이콘
영하 10도에 바람 안부는날보다 영하 3도에 강바람 직통으로 맞는게 더 춥게 느끼긴합니다 크크크
Lord Be Goja
24/12/14 07:51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지내다가 따뜻함에 익숙해져서 추위에 약해진듯
우상향
24/12/14 07:5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경험해보니까, 바람 안 불면 영하10도 이하부터는 추위 체감을 못 하겠더라구요. 온도계로 봐야 영하 20도 밑인 줄 알겠더군요. 한겨울 지나고 오히려 2월-3월에 난방 덜 했거나 날풀렸다고 춥게 입으면 죽음..
시린비
24/12/14 08:00
수정 아이콘
뭐 오버도 떨 수 있죠 누가 대본 쥐어주고 읽은거 아닌바에야 개인 생각이니
그렇군요
24/12/14 08:23
수정 아이콘
이런 나라에서 폭설이 오나 폭우가오나 일요빼고 매일 억지로 500m 강제등산해야되는 저는.....ㅠㅜㅠ 아침 5시 기상
산 거의 없고 구릉지대인 바로 그곳으로..
데몬헌터
24/12/14 09:11
수정 아이콘
중대 전인원은 기상하여주시기 바랍니
설탕물
24/12/14 08:24
수정 아이콘
아마 옷과도 관련있겠죠 거기서는 아얘 제대로 세팅하는데, 여긴 실내 온도나 패션 등 여러가지 감안했을때 얘기같고.

그리고 온도보다 바람에 민감한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성인 중에서 심한 사람은 못봤는데 애기가 그렇습니다 온도만 추운건 전혀 안추워하는데 바람 부는거에 특히.
24/12/14 08:49
수정 아이콘
국뽕?류 영상인가요 크크크
하이퍼나이프
24/12/14 09:0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눈도 잘 안오는 부산은 좀 심했다
레드빠돌이
24/12/14 09:08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도 온도만 낮다고 추운게 아니라서 크크
추위라는게 내 몸의 열을 뺏기는 현상인데 대기 입자와의 접촉이 덜할수록 열을 뺏길일도 적어지는거죠
사나아
24/12/14 09:25
수정 아이콘
유게라...
그렇긴 한대 복사에 의한 체온 손실도 상대적 온도로 결정 되서
풍속에 따른 복사 전도(or대류) 의 비율에 대한 연구를 체크해야 알거 같긴 하네용
록타이트
24/12/14 09: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1년 지나면 몸이 적응합니다. 저도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나라에서 살다가 한국 처음 들어왔을때 영하에 그냥 반팔 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1년 지나니까 바로 적응해서 춥더라고요.
엑세리온
24/12/14 09:32
수정 아이콘
철원에 함 기봐라
서린언니
24/12/14 09:35
수정 아이콘
유튜브잖아요 조회수는 빨아야죠 크크
24/12/14 09:37
수정 아이콘
바람도 바람이지만 습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영상 10도여도 습도가 높으면 추위가 뼈속까지 파고들어요.
프로페시아
24/12/14 09:43
수정 아이콘
윗분 말대로 습도 때문에 다른 추위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겨울에 러시아 가서 영하 30도 겪어보니 이건 또 다른 차원이더라고요.
문문문무
24/12/14 10:03
수정 아이콘
걍 부산화 된거죠 저도 파주에서 겨울 경험하고 부산에 돌아왔을때
"와 개 널널하네~ 밥이네~" 이랬었는데 바로 그 다음 겨울에 이불싸매고 발발발 떨고있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2/14 10:29
수정 아이콘
제주도왔는데 바닷바람때문에 서울보다 더 춥습니다 ;;
24/12/14 10:55
수정 아이콘
부산 사람 다 됐구만
씨네94
24/12/14 11:55
수정 아이콘
저건 걍 유튭식 호들갑이긴 하지만, 확실한건 바닷바람은 개개개개 춥다는겁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12/14 13:10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모르겠고
평생 내복 입으면 땀난다고 싫어했는데
바다 옆에있는 산에서 일할때 처음입었습니다. 크크크
그래도 온도차가 어느정도일때지 시베리아는 좀 크크
비오는풍경
24/12/14 13:10
수정 아이콘
저는 시베리아도 안가봤고 부산도 안가봐서 뭐가 맞다 얘기는 못하겠지만
확실한 건 바람이 체감 온도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거죠
메르데카일일팔
24/12/14 15:09
수정 아이콘
캘리포니아 10도 무슨 외투가 필요한가 했는데
귀마개까지 끼고 살게되는
24/12/14 15:31
수정 아이콘
원래 계속 살면 현지화됩니다 크크 제주도 겨울에 처음갔을때 느꼈던 바람은 포근했는데 몇년 살고 현지화 되니 칼바람이 따로 없습니다 크크
김태연아
24/12/14 22:10
수정 아이콘
전역하는 당일 추워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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