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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12:48
처음 던파할때는 세계관 설정이 되게 대충대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면 갈수록 던파 세계관이 생각보다 더 확장하기좋고 잘 만들어진 세계관인것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4/12/13 13:13
근데 제일 초창기 설정부터 하늘성-하늘의 마법진-하늘위의 바다와 천계-지하의 언데드와 흑요정 - 과거 멸망한 뉴욕의 잔재인 마계 같은 설정은 있었으니까요..
특히 하늘위의 바다인 미들오션과 천계설정은 정말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낭만이 있어요.
24/12/13 17:40
사실 전 던파 ip가 여기까지 확장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던파의 인기요소가 액션인건 알기때문인지 모바일이든 뭐든간에 액션성을 최우선으로 두긴 하더라고요. 뭐 어떤식으로 구현할지는 지켜봐야겠죠..
24/12/13 13:01
저쪽 시장도 거의 포화상태라고 들었는데 잘될런지. 유저층도 다를터라 제대로 유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장르라도 카트2처럼 폭망할 수 있는데 하물며 장르마저 전혀 다르다면야...
24/12/13 13:02
최근 공개되는 K-원신들의 상황을 보면 4년전 게임인 원신 퀄리티를 이기냐 마냐 하고있는걸로 보여 의구심이 많은데
이녀석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좀 물음표긴 하네요. 나름 잘뽑힌걸로 PV찍은걸텐데 생긴게 영...
24/12/13 13:09
사실 퀄리티 이기기가 힘들죠. 그래픽이야 사양 높게 잡으면 이길수도 있겠지만 이미 원신 정도면 동장르 기준 충분히 좋기도 해서 차별화 되기 힘들고 원신 누적 개발비만 1조 5000억은 되는 걸로 아는데요. 한국 게임사는 처음 출시 때 개발비로 1000억 쓰는 것도 말도 안되는 도박이니까요.
24/12/13 13:54
명조도 별별 쇼를 다해야 겨우 회생했던 거 보면 서브컬쳐 시장이 포화를 넘어 서로 파이 깎아 먹기에 들어간건 분명한데
중국인들 던파 사랑이 유별나긴 해서 진짜 잘 모르겠네요.
24/12/13 14:11
그래도 넥슨은 자기들의 IP를 기반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 같아서 보기는 좋네요.
던파 IP로 격겜도 만들었고, 소울라이크도 발표했고, 횡스크롤 게임도 발표했고.. 대형 게임사인 만큼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24/12/13 14:48
던파 이름 하나가지고 잘 나갈꺼라는 생각을 하면 이 판 만만하게 보는 겁니다
지금 서브컬쳐 게임은 포화 상태에 오픈월드는 플레이 타임 문제로 더 박터지는 중이고, 중국 1030이 돈이 없고 취업을 안/못해서 저거 나온다고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 없습니다
24/12/13 21:00
(수정됨) 흠.... 퀄이 낮으면 비주얼 감성이라도 잘맞아야하는데...
아트컨셉조차도 십년전 중국 파쿠리겜 수준인데요? 미호요는 그래도 비주얼과 영상에서 큰쇼크를 주기라도했지 저건... 흠... 프로젝트 mx인가 거기에 기대를 해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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