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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 11:19
저게 들여올땐 국군 k1보다 여러모로 나은무기였는데
개량도 신형탄 공급도 없다보니까 (러시아는 들고있는거 개량하기엔 가격대비 효능안나온다고 걍 개량을 유기해버렸고 공장들고 있던 우크라는 한동안 자기들것도 다 못개량하고 있었고 최신형은 꽤 달라져서 이름부터 84로 개명했을정도라 이젠 호환성이..결국 t64최신개량형을 주력으로 쓰고있고 이게 깡 t80보다 처지지도 않습니다) 성능은 국군 k1미만이나 마찬가진데(깡 방어력은 좀 좋긴하지만 화력이 위력이 오른 현시점에선 의미없는 수준의 차이) 보급소요 채워주기만 어려워서 전부터 애물단지라는 이야기가 많았죠.우크라를 지이인짜 돕고 싶으면 t80전체수량만큼의 k1과 105미리 전차포탄 혹은 겁나많은 패튼을 주는게 나을겁니다
24/11/30 11:25
저거야 뭐, 부품 수급도 안 되고 도저히 못 써먹겠는거 걍 폐기처분 시킨거에 가깝기는 합니다. 줘봤자 노쓸모였을걸요.
다만 이거와는 별개로 우리나라는 이제 우크라이나 철저하게 외면하고 안 엮이려고 해야죠. 천조국 황상(진)께서 손 떼시겠다는데...
24/11/30 14:09
저도 3기갑 나왔습니다.. 저는 옆 대대인 90대대 였지만요 크크 주차장에서 가스터빈 소리 볼때마다 신기했지만 bmp도 정비도 토나오는데 전차는 얼마나 힘들까 그 생각뿐이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24/11/30 12:34
T-80U면 T-80BVM 같은 최신형 수준은 아니더라도 아직 현대전에서도 굴릴만한 3세대 전차라 우크라이나에 공여되었으면 제몪은 했을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겪고있는 보급문제도 우크라이나는 동구권 무기 체계를 쓰는 국가이니만큼 상당부분 호환되었을거구요. 다만 저걸 넘겨주려면 러시아와의 군수협정을 깨야한다는게 문제고, 저번 북러간 정상회담과 북한군의 파병으로 사실상 러시아측에서 먼저 깬거나 마찬가지라고는 생각하지만 우리가 대놓고 깨는거는 또 다른 문제니까요...
24/11/30 12:44
1.우리가 들고있는 정상작동하는 t-80은 30대도 될까말까합니다
2.해당무기보다 조금 나은 전투력을 지닐수밖에 없는 m1a1sa(90년대 사양)가 공여되었는데 30여대가 파견되어서 별다른 호평없이 몇달만에 절반이 격파외 돈좌로 소모되었습니다 (날탄만 잔뜩줘서 쓸모없다는 악평은 있었죠). 평균보다(t64 t72)약간 좋은 무기로는 티도 안나는 전쟁인데 조약까지 어기는거니 지원물품으로는 꽝이죠
24/11/30 13:27
대만에 현역으로 굴러다니는 전차포가 105미리인걸 생각해보면(M48, M60)...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퇴역대상까지는 아닌 전차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 여건에는 안맞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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