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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8 09:57:02
Name a-ha
File #1 나일강.jpg (222.1 KB), Download : 44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예나 지금이나 이집트가 나일강 빼면 시체인 이유


이집트 지역 위성사진인데 거주지가 다 나일강 주변 강변과 삼각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강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사람이 살기 어려운 사막이라고 하네요. 사실상 칠레(?)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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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4/11/28 09:57
수정 아이콘
돈들이면 다른곳에도 살만한곳으롭 바꿀수 있으려나요
츠라빈스카야
24/11/28 10:02
수정 아이콘
두바이처럼 쏟아부으면야 가능하겠지만 이집트가 그럴 돈이....
옥동이
24/11/28 14:53
수정 아이콘
살만한곳이라도 모여살겠죠
네모필라
24/11/28 10:03
수정 아이콘
삼각지쪽은 원래 범람원이었을텐데 비 많이 오면 물난리 안 나려나요?
츠라빈스카야
24/11/28 10:04
수정 아이콘
그거 잡으려고 아스완 댐 지어서 이젠 웬만큼 컨트롤 될 겁니다
인생잘모르겠
24/11/28 10:09
수정 아이콘
이집트는 관광 자원만 똑바로 해도 최강 경제 대국 될텐대 왜저렇게 되는건가요, 그 이상한 운하로도 몇십조 매년 떙긴다던데, 관광 운하 두개로만 해도 먹고살텐대.
깃털달린뱀
24/11/28 10:13
수정 아이콘
인구가 1.1억이라... 관광이나 운하로 돈을 아무리 벌어도 나눠먹고 나면 별 거 없죠.
관광이랑 운하 빼면 별 산업이랄게 없는데 사람은 넘쳐나서 실업률 최악인 곳이 이집트입니다.
인생잘모르겠
24/11/28 13:25
수정 아이콘
아니 고고학적인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높아지면서 관광지 관리만 똑바로 하면 지금보다 관광 관련이 3배는 넘어갈꺼같은데, 지금 솔직히 바가지 요금 도둑들 강매들 떄문에 사람이 그정도인거지. 그것만 관리 똑바로 해주고 치안만 똑바로 되면 5배는 넘을꺼같습니다.
티아라멘츠
24/11/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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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관리 똑바로= 선진국이죠
유럽도 소매치기 관리 안되는데 이집트가요?
24/11/28 10:20
수정 아이콘
관광업이 그렇게까지 GDP 기여도가 크지는 못해요. 관광대국이라는 프랑스나 이탈리아도 10% 전후 정도고 분명 적지 않은 수치지만 그것만 가지고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수에즈 운하 수익도 10조 정도니 예산에 큰 보탬이 되고는 있을테지만 그것만으로 국가를 돌릴 수 있는 정도는 아니구요(24년 한국 국가예산이 650조 정도 됩니다)
덴드로븀
24/1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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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10575?sid=104
[이집트, "수에즈 운하수입 60% 줄어"…후티반군 홍해 공격] 2024.09.29.
7월 수에즈 운하 관리청 책임자는 운하의 연 수입이 직전의 94억 달러에서 72억 달러(9조4000억원)로 급감했다고 말했다.

10조따리에 나라 경제를 맡기고 있을순 없죠...

관광도 기반산업이 충분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추가수입으로 생각해야하는 부분이구요.
츠라빈스카야
24/11/28 10:44
수정 아이콘
수에즈 운하가 어떤 부분이 이상한가요...? 수에즈가 이상할 정도면 지구상에 정상적인 운하가 있긴 한가 싶은데...
답이머얌
24/1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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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은 힘들고, 그냥저냥 먹고살만하겠죠.
먹을 것 풍부하고 관광대국인 태국보면 알만하죠.
그에반해 이집트는 먹을 것 풍부하다고 하기 뭐하니 좀 더 불리하지만, 소득 높은 유럽이 가까이 있어서 이점은 태국보다 유리해 보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11/28 12:25
수정 아이콘
우리는 줄어서 난리지만 저기는 통제안될만큼 인구가 늘고 있는지라...
티아라멘츠
24/11/28 14:15
수정 아이콘
관광으로 경제대국은 불가능합니다
별로 규모도 크지않고 경제위기 불경기에 제일먼저 타격받는 산업입니다
깃털달린뱀
24/11/28 10:10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상태로도 로마의 빵바구니 역할 한 거 보면 범람원이 사기긴 한듯
답이머얌
24/11/28 10:59
수정 아이콘
근데 과거엔 카르타고도 농업대국이었다고 하고, 북아프리카 자체가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녹지였다고 하죠. 로마 시절엔 이집트는 범람원뿐만 아니라 여타 땅도 농사지을만한 곳이 많지 않았을까요?
겨울삼각형
24/11/28 12:00
수정 아이콘
이집트는 문명이 시작했을때부터 사막이었습니다.

고왕국시절 만들어진 피라미드들도 딱 범람원 과 사막의 경계에 대부분 지어졌지요(범람원과 가까운 사막지대)
미드웨이
24/11/28 13:53
수정 아이콘
이집트도 농사지을만한 땅이 많았던 시기는 있었습니다. 무려 인류문명이 탄생하기 이전에요.

주변이 사막화가 되면서 거기 있던 사람들이 농사지을만한 나일강 일대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나일강 주변은 다행히도 그 사람들을 포용할수있을만큼의 개사기 땅이었기에 문명이 생겨났다고 하죠. 몰려든 사람들은 수렵채집으로 먹고 살던 사람들이었고 농사를 짓는 경우는 적었겠지만요.

즉 이집트문명은 시작부터 나일강 주변 외에는 다 사막이었죠.
24/11/28 11:21
수정 아이콘
원조 로마의 빵바구니는 시칠리아 였고 이집트가 빵바구니가 된 이유는 황제 직할령이어서 그렇죠
24/11/28 10:13
수정 아이콘
위성으로 찍은건가 했는데 외계인이 위성이랑 같이 찍었나보네요.
24/11/28 10:16
수정 아이콘
이러니 에디오피아랑 싸울수밖에 없는거네요.
댐 건설되면 타격이 어마어마하겠네요.
유리한
24/11/28 10:28
수정 아이콘
나일강 크루즈 또 타고싶다 흑흑
올해 이집트 여행 다녀왔는데.. 왠만하면 그냥 패키지로 가십시오.
저도 패키지로 갔지만, 이동이나 기타등등 자유여행이 엄두가 안남.. 직장인은 시간도 없구요..
아케르나르
24/11/28 10:36
수정 아이콘
맨드라미 꽃 같은 느낌이네요.
24/11/28 10:53
수정 아이콘
나일강 물 다 빼면 시체가 잔뜩 있다는 뜻인줄
24/11/28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읽음 크크
답이머얌
24/11/28 11:09
수정 아이콘
엌!
handrake
24/11/28 11: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나일강에 에티오피아 댐이 건설된다면?
콩탕망탕
24/11/28 16:19
수정 아이콘
나일강에는 지류가 없나요? 오직 본류에만 사람이 사는 느낌이네요
밀크티라떼
24/11/28 16:25
수정 아이콘
삼각주 사는 사람은 평생 사막 못보는 경우도 있다던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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