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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20:39
일단 마음에 있는 사람이라면 (어장관리)
절대 보낼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친한 남사친 여사친 그것도 교회에서 잘아는 사이에 찐친이라면 저런 메시지 안보냅니다. 그냥 싫고 너 나 처다보지도 마라입니다.
24/11/22 21:18
5일만에 모텔이고 남친이 그냥 데려온 급전계면 뭐 진짜 당황해서 카톡한거 일수도 있다고 봐요. 남자로 1도 안느껴지는 남사친이고 나름 떨리는상황이지만 그걸 공유할 다른 동성친구가 전혀없다는 전제하면
24/11/22 22:00
주작이 아니면 2번이죠. 처음 와본다는데 그런걸 남자한테 왜 얘기합니까. 근데 생각해보니 처음 하는 사람이 만난지 5일만에 할 가능성이 너무 낮으니 주작인걸로..
24/11/22 22:19
조작일 가능성이 99%죠. 여자가 무슨 소문이나 위해가 있을 줄 알고 5일만에 남자랑 모텔 왔다 첫경험이다 이런 카톡을 사진 첨부해서 교회 남자한테 보냅니까
24/11/23 00:37
모텔오픈 하려면 친해야하는데, 철벽을 쳐야할 만한 사이면 그렇게까지는 안 친할 확률이 높죠. 철벽치기 위해서 모텔오픈하는 건 확실히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24/11/23 01:24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알건모르건 남사친에게 저런걸 보낼 이유가 1도 없죠. 게다가 교회친구면 저게 소문날지도 모른다는 것까지 고려해야 하는데..
24/11/23 10:19
눈치가 없을수도 있어요.
예전에 제가 미국 어떤 도시에서 살았는데, 한국사는 여사친이 방학때 미국의 10시간쯤 떨어진 다른 도시의 남사친한테 일주일정도 놀러간다고 연락하더라구요. 아쉬웠지만 애인으로 발전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조심해서 미국까지 와라~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 남사친 친구집에 갔더니 동거하는 미국여자친구가 있어서 자기는 이틀째, 원베드룸 아파트 소파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 그거 힘들겠네. 욕좀 같이 해주고 몸 조심해서 며칠보내고 한국으로 들어가라고 했죠. 십년정도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때 왠지 빨리 나좀 데리러 오라고 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10시간이면 내 자동차로 하루만에 갔을텐데.... 그리고, 단 둘이서 미국 에서 운전여행 하면서 집에 데리고 와서 사귀면 되었을텐데... 어차피 아직까지 여사친이라 몇년전 이야기 다시 물어보니까, 이미 서로 결혼했고, 넌씨눈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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