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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20 14:37:56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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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연세대측이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이 방금 법원에서 기각되었습니다. 지난 번 일부 수험생들이 제기한 논술시험 절차를 중단하도록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에 대해서 학교가 다시 이의신청을 했는데 법원에서 기각을 한 것입니다. 연세대는 이의신청이 기각되면 다시 항고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서 항고심의 결과나 본안소송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을 경우 큰 혼란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교육계 일부에서는 연세대 측에서 즉각 재시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참에 진짜 시험관리감독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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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곰
24/1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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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했으면 빨리 인정하고 재시험해야지 시간 다 끌고 뭐하는 짓인가요.
타 대학이나 입시생들에게 너무 큰 민폐네요
24/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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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잘못 인정하기 싫어서
수험생들을 인질로 잡고있는 건가..
달달한고양이
24/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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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뭉개지겠냐고
시무룩
24/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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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후좌우로 구르면서 봐도 연대가 잘못한 일인데 이의신청에 항고라...
다 까이면 어떻게 하려고 저러는걸까요
하아아아암
24/11/20 14:46
수정 아이콘
이쯤했으면 고집 접어야할텐데
유료도로당
24/11/20 14:49
수정 아이콘
학교가 무리수를 뒀네요. 빨리 재시험 처리 하는게 오히려 나았을텐데..
강문계
24/1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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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학교 안 올꺼야?
사업드래군
24/11/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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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1~2년 해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가 특히 연세대쯤 되는 대학의 입시결과가 얼마나 큰 사회적 파장을 가져올 지 뻔히 알면서 무슨 배짱으로 이 짓을 한 건지?
신속히 대처해서 끝냈을 일을 점점 더 키우고 있는 거 보면 "우리는 절대 잘못하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살려야한다
24/11/20 14:53
수정 아이콘
버티지 말고 빨리 재시험 보는게 현명할텐데요
분신사바
24/1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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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험을 하게돼면 지난 시험을 치른 학생들 측에서 손해배상이 들어올 리스크도 있을 겁니다. 
24/11/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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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이월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하더군요.
24/11/20 15:3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소송 당하죠. 수험생들 수시 카드 1장을 다 날리게 했는데요. 전형료 반납 정도로는 택도 없을겁니다.
24/11/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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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연대에서 버티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하네요...그러게 처음부터 시험감독을 잘 했어야 했는데...;;
24/1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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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합격자 발표를 한 건 아니어서...재시험쪽이 그나마 법적으로도 좀 더 유리할 것 같기도 하고...법무법인에서 알아서 조언 잘 하겠지 싶지만요...;;
이른취침
24/11/20 16:17
수정 아이콘
연세대 로스쿨 시험문제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
DownTeamisDown
24/11/20 16:17
수정 아이콘
손배 주더라도 그게 쌀것 같습니다.
정시 이월이나 다른방법은 더 많이 손해배상 나올것같아서요
그렇군요
24/11/20 15:27
수정 아이콘
명문대
24/11/20 15:33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하는거면
혹시 문제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걸까요
24/11/20 15:39
수정 아이콘
않이 이런걸 우틀않 해버리면 어떻게해..
24/11/20 15:51
수정 아이콘
연대 왜저러는건지 모르겠네 자기들이 실수한걸가지고
이른취침
24/11/20 16:13
수정 아이콘
동덕여대랑 비슷한 흐름이 아닐까 싶네요.
교수집단도 워낙에 고여있는 물에 그 내부에선 거의 무소불위의 권위를 갖고 지내다보니
대충 뭉개려는 생각이 강한 것일듯.
가끔씩 예비군 출석 미인정 사태가 터지는 것처럼요.
멸천도
24/11/20 16:0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 있었길래 싸우는건가요?
24/11/20 16:16
수정 아이콘
자연계 논술시험을 볼 때 감독관이 시험시작 시간을 착각해서 미리 시험지를 나누어 주었다가 뒤늦게 회수를 했고 그 사이 수험생 몇 명이 시험문제를 찍어서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그거 때문에 수험생들 일부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그게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DownTeamisDown
24/11/20 16:16
수정 아이콘
시험지를 한시간전에 미리 배부해서 시험문제 일부가 유포되는 사건
시험지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게 시험시작한지 좀 많이지나서 확인된 사건등등
시험관리의 전반적인 큰 문제가 있었다는 상황이 있어서요.
그래서 시험자체가 유효하지 않다 라는 거죠
멸천도
24/1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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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연세대는 저리 버티는건가요? 이미 합격한 사람중에 연세대가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사람이라도 있는걸까요? 왜 저런 악수를...
양현종
24/11/20 16:3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시험을 다시 치르는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러니까 최대한 뭉개려고 하는 중...
안창살
24/11/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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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러다 본안에서 지면 손해배상금이 어마어마할텐데요.
이혜리
24/11/20 17: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산업인력공단 시험지파쇄 사건만 봐도,
재시험은 쉽지 않아요,
24/11/20 18:39
수정 아이콘
감독관은 잘못하긴 했어도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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