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9 19:59:10
Name 쿨럭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러닝은 나이 들어도 좋은 운동
000
2010~2011 뉴욕 마라톤 기록인데 18세의 기록과 55~60세의 기록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111
올해 춘천 마라톤 10km 대회 기록입니다. 7위 하신 분이 심상치 않지요?




222
1967년 남자라고 속이고 보스턴 마라톤에 최초로 참가한 여성이었던 캐서린 스위처.
비록 실격을 당했지만 4시간 20분 정도의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333
그리고 50년 뒤인 2017년에 다시 한번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캐서린 스위처.
70세의 그녀는 4시간 44분 31초의 기록으로 완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29 20:00
수정 아이콘
오오 그렇다면 64세부터 시작해도 되겠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4/10/29 20:01
수정 아이콘
뭐 저런거야 기본적으로 꾸준히 한 사람이란 전제가 깔려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20:59
수정 아이콘
오 그런 방법이..!!
닉네임을바꾸다
24/10/29 20:01
수정 아이콘
자연계에서 인간이란 종족이 살아남는데 워낙 중요했던 기능이라 그런지 크크 오래가는군 훈련이 되어있단 전제하에 크크
기술적트레이더
24/10/29 20:06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도 이성만나기 좋은 운동 예상했는데 실패 ㅜ
Lord Be Goja
24/10/29 20:36
수정 아이콘
러닝크루라고..
항정살
24/10/29 20:11
수정 아이콘
지구력으로 사냥을 하던 종족의 위엄이네요
24/10/29 20:13
수정 아이콘
일반인(마스터즈 상위권이나 엘리트가 아닌)의 경우는 나이먹어서 느려지는 것보다 달리면 달릴수록 기량이 올라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꾸준하게 기록이 향상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팔로우 하는 어떤 러너분은 60대이신데 얼마전에 하프pb 세우셨습니다. 1시간30분이셨던가....
밥과글
24/10/29 20:19
수정 아이콘
기록도 기록인데 많이 달린 사람이 안달린 사람보다 무릎 상태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보통 운동하면 할수록 연골은 닳기 마련인데 달리기만큼은 큰 영향을 안미친다고..신기
Lord Be Goja
24/10/29 20:34
수정 아이콘
강한자가 살아남은것일수도 ..!
24/10/29 20:48
수정 아이콘
많이 달리는 사람=중량이 가벼움
안뛰는 사람=중량이 무거움
무거워서 오히려 과부하로 인한 충격이 더 나쁜걸까요??
24/10/29 20:52
수정 아이콘
베인이 후반 승률이 좋은 이유....?
24/10/29 20:53
수정 아이콘
관절은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 덜덜
iPhoneXX
24/10/29 20:58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케바케인거 같고, 일반인 수준에서 과도하지 않게 운동하는 경우에는 연골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꺼 같습니다. 오히려 연골 닿는 운동들이 축구나 테니스처럼 과도한 체중이 실리거나 움직임의 변화가 큰 경우에 무릎 연골이 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이것도 나이 드신 분들 중에 과하지 않게 운동 하시면서 오래 하시는 분들 많은거 보면 역시나 케바케가 아닐까 싶고..

무슨 운동이든지 간에 일반인 수준에서 과하지 않게 아플때 쉬고, 적정량의 운동량을 해서 얻는 이득이 아마 연골이 손상될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두드리짱
24/10/29 21:03
수정 아이콘
비교하는거 봤는데 근육이 지탱해주고 달리기가 연골에 그렇게 무리를 안준다더군요
AMBattleship
24/10/29 20:21
수정 아이콘
와 여성 67세 380분에 뛴 기록이 평균이라니, 그 시간 동안 걸을 자신도 없습니다.
wish buRn
24/10/29 21:03
수정 아이콘
무릎다쳤다 3년만에 재개했는데
개인기록 경신중입니다.
싸구려신사
24/10/29 21:07
수정 아이콘
5키로는 어느정도 적응했고 50분달리기 연습중인데 하체가 못버티네요. 발바닥통증, 오금통증은 그래도 버틸만한데 종아리 근육 티지는 느낌?받으면 걷지도못하고 최소2주는 못뜁니다ㅜㅜ
이건 체중감량이 답이겠죠?(177cm, 93kg)
메리츠퀀텀점프
24/10/29 22:1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하다보면 600페이스 10km 는 매일 되더라고요
제가 신사님보다 30kg 더 나갑니다
가자미근 스트레칭 자주해주세요
24/10/29 21:10
수정 아이콘
살쪄서 못뛴다 무릎 안좋아 못뛴다 말이 많은데
그냥 쿠션화 하나 구매 하셔서 정말 천천히 걷다 뛰다 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매일 뛸 필요도 없고 오히려 하루 뛰면 하루 쉬는게 권장됩니다.
ANTETOKOUNMPO
24/10/29 21:30
수정 아이콘
러닝이 나이들어도 기록이 유지되는 성향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출전인원수의 차이가 있다면 평균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기도 합니다.
나이들어도 뛸만한 사람만 출전을 하기 때문에 기록이 좋아보이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20~30대에는 러닝에 대한 진심 50 이상만 되어도 참가한다고 할 때,
50대 이후로는 러닝에 대한 진심 50~80 정도 사람들은 대회참가까지는 포기하고, 80 이상인 분들만 참가한다면 평균기록은 좋아질 수 있겠죠.
alphaline
24/10/29 21:51
수정 아이콘
근력 / 근지구력 / 심폐능력의 피크 폼 자체는 40대 중반까지도 꽤 유지되는 편입니다
다만 회복력에서 큰 차이가 나지요
자전거 취미로 20년 정도 탔는데 훈련 여건이 가장 좋았던 올해 폼이 가장 좋고
주위에도 40대 중반에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분들이 좀 있네요
아마추어 레벨에선 50 전까지는 나이에 따른 폼 하락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50 중반부터는 전직 메달리스트라도 세월이 야속하더라구요
강문계
24/10/29 21:53
수정 아이콘
즉 20대 때 안 뛰던 사람은 대부분 죽을때 까지 안 뛴다는 뜻이죠
24/10/29 22:39
수정 아이콘
이건 결국 살아남은 나의 승리네도 있다고 봐야
YsoSerious
24/10/29 23:38
수정 아이콘
난 1km 5분대 뛰고 나니까 몸이 병들어 가는거 같던데 어떻게 저렇게 뛰냐
24/10/30 14:17
수정 아이콘
족저근막염 걸려버렸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9598 [기타] 정답률 0% 미국 대입 문제 [14] INTJ10999 24/12/11 10999
509597 [유머] 의외로 냉장고로 할 수 있는 것 [7] 길갈9197 24/12/11 9197
509596 [게임] 역사상 가장 정교한 군사 시뮬레이터 [19] Lord Be Goja10316 24/12/11 10316
509595 [유머] 커피가격과 코스피지수가 연동된다는 카페 [18] INTJ10047 24/12/11 10047
509594 [유머] 우리와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일본 지하철 [27] a-ha12714 24/12/11 12714
509593 [게임] 메이플스토리 놀이터 성남시에 개장 [18] 묻고 더블로 가!8200 24/12/11 8200
509592 [기타] "업계 1위 업체가 보증하는 안전 놀이터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9] EnergyFlow10333 24/12/11 10333
509591 [서브컬쳐] 2024년 약초 사이트 순위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79 24/12/11 6879
509589 [LOL] 김정수 : 월즈 초반에 분위기 좋았다가 8강전부터 어려워졌다 [123] 묻고 더블로 가!14747 24/12/11 14747
509588 [게임] 왜 게임 이야기 안하나 햇다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136 24/12/11 12136
509587 [방송] (스포) 오징어게임2 참가자들 참가사유.jpg [27] 캬라10719 24/12/11 10719
509586 [기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라면 제대로 끓여먹는 법 [26] 묻고 더블로 가!11265 24/12/11 11265
509585 [기타] 중국에서 팔고 있는 특이한 러닝화 [17] a-ha13257 24/12/11 13257
509584 [기타] 의외로 공평한것 [33] Lord Be Goja11696 24/12/11 11696
509583 [연예인] (후방) 할로윈을 위해 사는 누나.jpg [8] insane13077 24/12/11 13077
509582 [유머] 미국 차기 대통령 각하 근황 [76] EnergyFlow19641 24/12/11 19641
509581 [기타] [28년 후] 티저 예고편 [22] 그10번10759 24/12/11 10759
509580 [LOL] 노페 근황.jpg [10] insane9949 24/12/11 9949
509579 [서브컬쳐] 선생님 1차 세계대전은 노잼이에여 [2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649 24/12/11 11649
509578 [동물&귀욤] 야생 백두산호랑이, 30년 만에 백두산에서 발견 [50] VictoryFood17223 24/12/10 17223
509577 [기타] 미국 의료보험에 관한 글 [66] Alcest16236 24/12/10 16236
509575 [유머] 극한의 현실성을 추구한 FPS 게임 유저 [7] Myoi Mina 12481 24/12/10 12481
509574 [기타] 웃다가 침나온 유튜브 컨텐츠... [13] 마그데부르크15015 24/12/10 150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