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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8 13:57:34
Name 통피
File #1 1.png (212.3 KB), Download : 63
출처 나무위키
Subject [유머] [삼국지] 조조는 너무 억울하다 !!!!





조조는 평생 단 한 번도 임자 있는 유부녀를 건드리지 않았으며

성경의 다윗처럼 살아있는 남편을 간접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부녀(밧세바)를 빼앗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자꾸 조조가 유부녀에 환장한다며 놀리지 말아 주세요... 억울하다 억울해!



그저 어린 풋사과는 관심 없고 성숙한 여성을 밝혔을 뿐이라고요.

그러므로 밀프충이라고 놀리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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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24/10/28 13:59
수정 아이콘
조조가 밀프충이어서 그렇지 NTR충은 아니었죠. 밀프 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자기 정통 후계자 목숨까지 날려먹어서 문제지 크크크
24/10/28 13:59
수정 아이콘
밀프취향은 역사가 깊군요
24/10/28 13:59
수정 아이콘
조앙 죽게 만든 과정 보면 임자 있는 유부녀든 과부든 욕 안먹을 수가 없...
Liberalist
24/10/28 14:03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기는 한데 조앙이 허무하게 죽어버린게 조위 조기 멸망 스노우볼 스타트 끊은거라, 자기 대업 자기 손으로 날려먹는 단초 제공했다는 점에서 조조는 까여도 쌉니다 크크크;; 조앙 대신에 후계자가 된 조비는 이거 파면 팔수록 이 인간 제대로 함량미달이라는게 여러 부분에서 너무 잘 보여서...
24/10/28 14:06
수정 아이콘
글곰님 글 보니깐 조비가 조예에게 한짓도 진짜 참 크크크;;
24/10/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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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일찍죽기까지함 크크
오래라도 살았으면 몰라도 깽판치고 일찍가버려서
스타나라
24/10/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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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았으면 손권 각이었겠군요 크크크크
+ 24/10/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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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 조예 다 단명한데다 후계자 구도도 제대로 안해놓은거 보면 조위 멸망은 필연이었던듯...
이른취침
24/10/28 15:28
수정 아이콘
조앙이 물려받았으면 어땠을까 진짜 궁금하긴 함.
카리스마 넘쳐서 동생들은 깝치지도 못했을거고…
그 유명한 칠보시는 안나왔겠죠?
+ 24/10/28 15:3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조비보다는 낫지 않았을까요 크크
Liberalist
+ 24/10/28 15:43
수정 아이콘
조앙은 처음부터 아버지 정실 친자식 대우 받으며 자라서 정통성이 압도적인데다가, 능력 면에서도 아버지 거병 시절부터 군무에 종사했을 정도니까 살아만 있었다면 조앙 항렬 내에서는 뭐...
+ 24/10/28 16:58
수정 아이콘
문종 수양대군 정도 느낌이지않았을까요?
이른취침
+ 24/10/28 17:00
수정 아이콘
오, 저도 딱 그 생각했네요. 흐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4/10/28 13:59
수정 아이콘
검증된 여자를 선호하는거정도로?
24/10/28 14:00
수정 아이콘
억울하다 억울해 너무나 억울해
과부가 된 여자들 정상화했더니
24/10/28 14:43
수정 아이콘
억울하다 억울해 너무나 억울해

날 놀리는 놈들은 삼숭이였다네~
마프리프
24/10/28 14:03
수정 아이콘
과부 ntr 때문에 장자가 꼴까닥해서...
24/10/28 14:18
수정 아이콘
대교 소교를 미망인으로 만들기위해 남벌을..
24/10/28 14:23
수정 아이콘
적벽대전 진짜 열심히 준비했겠구나
두드리짱
24/10/28 14:24
수정 아이콘
겨울삼각형
24/10/28 15:06
수정 아이콘
대교는 이미 과부였..
24/10/28 14:36
수정 아이콘
두씨 : ??
24/10/28 14:41
수정 아이콘
두씨는 남편 진의록이 그녀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한 경우라 이혼녀라고 봐야합니다. 유부녀가 아니라구요.
24/10/28 14:52
수정 아이콘
이혼보단 첩 같은 상태로 하비에 남겨놨다고 봐야죠
그래서 여포가 망하고 조조에게 항복하고, 자기 부인을 뺏은자에게 돌아가야하나 하다가 유비하고 조조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죽은거고
계피말고시나몬
+ 24/10/28 16:00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이혼을 하려면 그에 맞는 예식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한나라 시절에는 중혼이 가능했어요. 중혼이 금지된 것은 당나라 이후입니다.

이혼이 가능한 경우는 칠출지조(후대의 칠거지악), 오불취(五不取) 삼불거(三不去)가 대표적인데, 두씨는 어느 경우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물론 이런 케이스가 아니라도 이혼을 할 수는 있었는데, 진의록과 같은 나름 지역 명사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조조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진의록은 이미 새로운 처를 얻었고 두씨는 전처로 표시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만(...) 새로운 처를 얻었을 때 기존의 처와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은 당나라 시절부터입니다. 두씨는 그 당시에도 진의록의 처였다고 봐야 하며, 한나라 시절의 법령에 따르면 중혼이 가능했기 때문에(물론 이 경우에도 정처와 그렇지 않은 (명칭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이 경우에도 처는 맞았습니다) 처, 첩, (또 하나 있는데 명칭이 기억나지 않네요....) 으로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혼인관계는 계속해서 지속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두씨가 진의록의 처였다는 증거는 하나 더 있는데, 삼국지집해 조운전에는 두씨가 진의록의 '전처' 가 아닌 '처' 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예식/법령에 따르면 이게 맞기도 하죠.

그럼 왜 조조/관우의 사례에서는 '전처' 라고 기록했느냐.......

그야 조조와 관련된 일이니까 그렇게 썼겠죠.......

진의 전신이자 정통 황실인 위의 태조가 남의 부인을 강탈했다고 당당하게 쓸 수는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버트런드 러셀
+ 24/10/28 15:34
수정 아이콘
그저 과부들을 보살펴준 훈훈한 미담인 것을..이거다 촉빠들의 음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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