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22 19:36:09
Name roqur
File #1 Screenshot_20241022_012530_Whale.jpg (823.6 KB), Download : 263
출처 1분요리뚝딱이형
Subject [유머] 유명유튜버 피셜 짬밥 1등


뒷산에서 뭐?

짬밥이라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상향
24/10/22 19:40
수정 아이콘
더덕 캐서 구워먹고 뱀잡아 구워먹고 이런 거 아버지 군생활 썰 풀 때 들었는데, 저 군생활할 때는 한번도 못 봤어요.
냉동식품 돌리기 바빴는데.
DogSound-_-*
24/10/22 19:41
수정 아이콘
산딸기랑 오디는 많이 따봄
별이지는언덕
24/10/22 19:43
수정 아이콘
간부식당 취사병 출신인가 그렇지 않나
근데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쎄서 간 조절을 좀 해야해서 레시피 보고 따라하기 빡세요
24/10/22 19:45
수정 아이콘
간부식당이면 애초에 짬밥도 아니잖아요!!!
별이지는언덕
24/10/22 20:19
수정 아이콘
병사식당이었다가 음식잘해서 간부식당으로 넘어갔었나 암튼 간간히 군대에서 나올법한 요리하면서 곁다리로 조금씩 군생활 이야기도 나왔었네요
대대장한테 포상 받은 요리도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Lord Be Goja
24/10/22 20:26
수정 아이콘
간부식당이라고 다 훌륭한게 아니라서(그냥 병이 조리하는곳들도 많아요) 내가 왜 내돈 내가면서 병사식당만도 못한걸 먹어야 하나..하고 취사장 오는 하사-중사분들 좀 있었는데(사단 사령부내 부대 였습니다)
요즘도 그러는곳들이 있나보더군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3794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35263
cruithne
24/10/22 22:32
수정 아이콘
그게 되나..싶은게 저희부대는 간부가 병사식당에 출몰하면 급양담당관이 눈에 불을 켜고 쫒아왔...크크크크
Lord Be Goja
24/10/22 20:31
수정 아이콘
아 제부대는 20년전 이야기에요
동년배
24/10/22 19:43
수정 아이콘
행군 도중에 더덕 찾아서 씹어먹고 훈련 도중에 칡 캐서 그걸 말려 차로 마시던 선임이 있긴 했는데... 저도 취나물은 많이 캐봤습니다. 크크크
24/10/22 19:50
수정 아이콘
산간 오지에 있어서 더덕..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ComeAgain
24/10/22 19:50
수정 아이콘
뒷산: 오염되어 있음...
24/10/22 19:53
수정 아이콘
화천에 있었을때 더덕도 진지공사 가서 산좀 돌아다녀야 캐더군요 크크
자연산 더덕 그 쪼그만거 맛있게 먹었는데 전역날 역전에서 할머니들이 파는 양식 더덕이 그렇게 큰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24/10/22 20:16
수정 아이콘
달래 캐서 무쳐먹고 두릅따서 데쳐먹은 적은 있어요.
대대에 있다가 독립중대로 옮기면서 한껏 프리해져서 가능했지요.
별이지는언덕
24/10/22 20:22
수정 아이콘
최전방이라 그런가 멧돼지랑 독수리 무서워서 영내 밖에 못 벗어났는데 1년에 2-3번은 멧돼지 때문에 두돈반 끌고 구출하러 가고 그랬는데
더덕캐러 뒷산을 갔다니 신기하네요. 대신 저희는 땅속에 소주를 무지막지하게 묻어두고 캐서 먹었드랬죠. 어차피 부식은 넘치니 그걸로 안주하고
데스크탑
24/10/22 20: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설거지 할 때는 진짜 최악의 메뉴.. 뭔 놈의 꾸덕한 기름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요케레스
24/10/22 21:31
수정 아이콘
잣은 많이 줏어먹었는데
가만히 손을 잡으
24/10/22 22:15
수정 아이콘
강원도라 더덕은 많이 먹었는데...싸리비 작업 나가면 더덕캐서 껍질벗겨 고추장찍어 먹으면 좋죠.
엄준식
24/10/22 23:54
수정 아이콘
저는 해양경계부대 근무했는데 근처 전복양식장에서 떠내려온 전복이 해안가에 그리많았습니다.
24/10/23 00:31
수정 아이콘
아 씨 PTSD 올라온다
부대 주변에 대나무숲이 울창했는데 신임 대대장이 죽순 좋아한다고 얘기가 나온 거에요. 중대장이 대대장님 보신하실 죽순 캐오겠답시고 병사들 데리고 낫 하나씩 꼬나쥔 채 올라갔죠. 근디 그중 일병 하나가 낫 잘못 쳐서 옆에 갓 전입 온 이병 손 찍고 피 철철철...... ㅠㅠ
아Jo씨
24/10/23 10:08
수정 아이콘
망치가 아니라 수류탄인줄알았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553 [유머] 한국에서 특이한 기념품을 산 일본인의 최후 [15] 꿈꾸는드래곤12068 24/10/28 12068
507552 [유머] 요즘 세상에 유전자 검사가 필수인 이유 [16] 길갈11576 24/10/28 11576
507551 [유머] 33살이 말해주는 30대가 되면 바뀌는 몸 상태.jpg [95] Myoi Mina 13729 24/10/28 13729
507550 [LOL] 페이커 경기력 회복된 eu [48] 포커페쑤11550 24/10/28 11550
507549 [기타] 나 같은 사람도 공부가 절로 될 것 같은 캠퍼스 [17] a-ha10269 24/10/28 10269
507548 [LOL] 플라이 퀘스트가 남긴 유언 및 다잉메세지 [23] 투투피치10423 24/10/28 10423
507547 [LOL] 복선이 맞춰가는 듯한 빈 [21] 아몬12215 24/10/28 12215
507546 [LOL] 광기에 이은 진짜 광기 [21] 일신9058 24/10/28 9058
507545 [LOL] ?? : 너 못하잖아 [3] 덴드로븀6785 24/10/28 6785
507544 [LOL] 케밑클 [8] roqur7777 24/10/28 7777
507543 [LOL] 낭만력 넘치는 따거햄들의 페이커 평 [16] 카루오스9706 24/10/28 9706
507542 [LOL] 역2미 논쟁 종결낸 선수 [9] 두드리짱7670 24/10/28 7670
507541 [유머] 입산이 금지된 산 [8] Myoi Mina 9809 24/10/28 9809
507540 [LOL] 페이커의 드리블 [28] 카루오스9634 24/10/28 9634
507539 [기타] 자민·공명 연립 과반 붕괴 확정 [22] Myoi Mina 9025 24/10/28 9025
507538 [LOL] T1 월즈 유니폼 자켓 중고 거래가 현황 [24] 투투피치8862 24/10/28 8862
507537 [LOL] 티원, 젠지 마지막 전투 장면 스트리머별 반응 모음 [4] 투투피치9378 24/10/28 9378
507536 [LOL] 티젠전 승리 확정 순간 선수들 캠 [12] INTJ10706 24/10/28 10706
507535 [LOL] 결승보다도..기대되는... Janzisuka7386 24/10/28 7386
507534 [LOL] 롤드컵 무비의 주인공은 떨어진다... [5] 롤격발매기원8011 24/10/28 8011
507533 [LOL] 총 14번의 롤드컵 [23] 회로이론9430 24/10/28 9430
507532 [LOL] 사고 치지 말고, 더 잘하는 원딜러가 됐으면 [9] 우스타8766 24/10/28 8766
507531 [LOL] 이번 롤드컵 아쉬운점. [13] 포커페쑤7914 24/10/28 79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