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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8 12:11:05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2.74 MB), Download : 133
출처 아이유 유튜브
Subject [연예인] 여전히 많은 한국인이 믿는 미신(feat.아이유)


A : 미신 그런거 누가 믿습니까?
B : (빨간펜을 건네며) 여기 서명 좀...
A : 다른 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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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내린비
24/10/18 12:13
수정 아이콘
저는 미신 안믿는데 주변에서 불편해해서 그러려니 하고 맞춰줍니다.
고기깡패
24/10/18 12:18
수정 아이콘
이번달에 출산해서 아이 이름 짓고 있는데요..
낳기전에 돌림자 써서 몇개 후보 정해놓고 작명소에 이중에 골라달라고 할 계획이었는데..
돌림자 획수가 어쩌구 해서 돌림자 쓰면 능력이 있지만 못써먹고 조실부모할 팔자라고 하니까
평소에 사주 안믿는 편이다가도 이정도로 재수없는 소리 하면 피하고 싶어져서 새로 짓느라 애먹는중입니다 ㅠ
VictoryFood
24/10/18 12:22
수정 아이콘
해석 : 골라달라고 하지말고 나한테 지어달라고 해. 그게 더 비싸니까.
시린비
24/10/18 12:25
수정 아이콘
전 한글이름이랍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8 13:35
수정 아이콘
오오
밝혀줄수 있나요?
대개 한글이름은 성씨까지 조합해도 다들 이쁘더라는..
시린비
24/10/18 13:47
수정 아이콘
유니크해서 바로특정되다보니 그건 좀 그렇고 여튼 돌림자 획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였어요
24/10/18 13:09
수정 아이콘
애들 이름 지을려고 작명책 하나 사서 보다가 그냥 한글이름으로 지었던 게 생각나네요.
한글 이름은 그냥 어감 좋고 부르기 좋으면 된다길래...흐흐
고기깡패
24/10/18 14:3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부정하느라고 작명법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다 비슷한 얘기 하더라구요..
차라리 저런얘기 안들었으면 그냥 했을텐데 ㅠ
빼사스
24/10/18 12:21
수정 아이콘
미신이라고 치부하기엔 몸 속에서부터 이는 그 저항감에 어쩔 수 없이 빨갛게는 안 씁니다.
24/10/18 12:27
수정 아이콘
이건 미신보다는 예의에 더 가까운거 아니었나요?
죽은사람 이름을 빨간색으로 적다보니 산사람 이름은 빨간색으로 안적는거
물론 어디서 줏어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내날틀내놔
24/10/18 12:3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자동차번호 정하는데 4있으니까 왠지 꺼름직.. 하지만 그냥 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4/10/18 13:16
수정 아이콘
뒷 4자리 중 한 개라도 4가 들어갈 확률이 대충 35%쯤 되는지라 피해가기는 너무 힘들죠. 거기다 앞자리까지 보기 시작하면 절반에 가깝고...
24/10/18 12:32
수정 아이콘
‘굳이’ 이 마인드죠 뭐.
특히 스포츠, 공연 등 하는 예체능인들은 징크스 하나하나에 목숨거는데.. 굳이 빨간색으로 이름을? 이 생각..
우상향
24/10/18 12:38
수정 아이콘
빨간펜..가성비 좋네요. 미혼인 재력가 누나의 재산을 합법적으로 빨리 상속받는 법 크크크
푸헐헐
24/10/18 12:52
수정 아이콘
빨간펜만 있으면 데스노트가 필요 없잖아!!!
LCK제발우승해
24/10/18 13:05
수정 아이콘
라이토. 그저 빨간펜이 없을 때 태어난 범부여..
24/10/18 13:03
수정 아이콘
내가 믿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죠. 예의와 매너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24/10/18 13:04
수정 아이콘
병원 건물에 4층이 없거나 F층이라고 표시하는 건 뭐 다들 미신을 믿어서겠습니까. 크게 어려운 거 아니면 그냥 적당히 맞춰주는 거죠.
마리아 호아키나
24/10/18 13:06
수정 아이콘
잘 풀리면 상관없는데 안 풀렸을 때 내가 빨간색으로 이름을 써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안 풀렸던 경험이 많고 그래서 미신들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거죠.
24/10/18 13:15
수정 아이콘
가장 무서운 선생님은 빨간펜 선생님인건가...
이민들레
24/10/18 13:2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사람들은 다 미신을 믿습니다. 만원줄테니 귀신이 따라다니는 저주에 걸리는 계약서에 서명할래? 라고 하면 90프로 이상 안하죠. 안믿으면 만원 개꿀인데요
24/10/18 13:43
수정 아이콘
그 설정 속에서도 10프로 미만은 안 믿으니 다 믿는 게 아니네요.
이민들레
24/10/18 13:43
수정 아이콘
아 그럼 다가 아니라 거의 라고 합시다 크크
24/10/18 15:02
수정 아이콘
금액을 올릴수록 서명률이 올라갈 겁니다?!
이민들레
24/10/18 15:15
수정 아이콘
금액을 올리면 귀신을 믿더라도 금액을 보고 귀신을 참는거라 믿는지 안믿는지 알 수가 없죠.
24/10/18 15:21
수정 아이콘
근데 꼭 미신을 믿어서 만원을 안받는 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미신인 건 아는데, 없어도 그만인 만원짜리 한장 받고 괜히 찜찜한 마음 생기는 게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머리론 무조건 말이 안된다는 건 아는데, 본능적으로 찜찜함이 느껴진단 말이죠.
귀신이 없는 건 알지만 한밤에 인적 없는 곳에 있으면 괜히 으시시한 것 처럼요.
24/10/18 17:24
수정 아이콘
반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미신 안믿는데 사람이 수상해서 안받는지
미신 믿어서 받는건지
아무 생각 없는지요
이민들레
24/10/18 17:42
수정 아이콘
수상해서 안받는건 이유를 물어서 결과에서 제하겠죠. 연구차원에서 하면 그런 결과는 거를겁니다. 비슷한 문항으로 10달러에 영혼을 파세요 였나 그런 논문을 위한 설문조사가 있는걸로 압니다.
24/10/18 17:59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금액을 올려서 미신을 믿지만 참는건지 아닌지 연구차원에서 조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민들레
24/10/18 18:23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겠네요. 예리하십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10/18 13:27
수정 아이콘
제이름은 적었는데
남의름 적어줄려니까 좀 꺼려지더라구요
24/10/18 13:40
수정 아이콘
헛소리죠. 저걸로 죽을 거 같으면 저는 이백번은 죽었을 겁니다.
시린비
24/10/18 13:48
수정 아이콘
본인은 신경안쓰는데 누군가 신경쓴다면 귀찮아지는거 싫으니까 맞춰는 준다는 것...
잠재적 진상을 현실화시켜서 맞써싸울 필요까진 없다보니
24/10/18 14:17
수정 아이콘
왠지모를 꺼림직함.. 크크.
손꾸랔
24/10/18 16:20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선 검정옷!도 비슷한거 아닐까요
EagleRare
24/10/18 19:21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치료하고 왔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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