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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5 17:19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sc=tab.m_image.all&where=m_image&sm=mtb_jum&query=%EC%99%93%EB%8D%94%EB%B2%84%EA%B1%B0
광고는 아니고 왓더버거라고 프렌차이즈 햄버거집 있는데 거기 상추야채는 아주 파릇파릇하고 몇시간 지나도 색 안변하는데.. 하.. 본문 야채는 진짜...
24/10/15 17:19
수많은 햄버거를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햄버거는 먹은적이 없긴 하네요.
배달이 엄청 오래걸렸다거나,, 받고 나서 한참뒤에 먹는게 아니라면 햄버거의 양상추가 저러기 힘들지 않나요?
24/10/15 17:23
자연 갈변을 이유라고 치기엔 아침에 채소 프렙해서 하루종일 영업하는 다른 수많은 업장에선 왜 우리가 저런 양상추를 보기 어려운 건가 하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네요
https://2bob.co.kr/mobile/recipe.php?id=view&idx=1286 링크는 버거워머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전자레인지에 돌린 양상추로 만든 요리 사진인데 좀 흐물해지긴 했어도 본문 사진보단 훨씬 푸릇해보입니다.
24/10/15 17:26
저정도면 보관 기간이 길어서 습기를 엄청 머금은 상추로 보이네요
어머니가 상추를 4년째 키우고 계셔서 묵은 상추(냉장고에 2주 이상 보관) 많이 봐서 저런거 자주 봅니다
24/10/15 17:26
양상추 겉잎이면 저럴 수 있기는 한데 보통 겉잎을 저런 햄버거에 사용하지는 않죠. 게다가 조리 후 갈변된 것이 아니라 이미 갈변된 걸 버리기 아깝다고 넣은 걸로 보이고요. 저런 소리 듣기 싫으면 양상추 쓰지 말고 로메인이나 다른 상추 몇 장 넣어주면 될 것 같아서 저건 업장에서 잘못한 것 같습니다.
24/10/15 17:35
양상추는 말려도 시래기가 아니기 때문에
양상추가 들어간 게 맞다면 시래기를 넣은 게 아니니까 억울할 수 있죠. 그냥 상추가 싱싱하지않고 갈색으로 변해 맛이 더럽게 없다고 썼어야하는데. 삼겹살이 맛이 없다고하는 것과 삼겹살이 아니고 후지인 듯은 좀 다르죠.
24/10/15 18:33
아니 작성자가 동의하지 않아도
30일이 지나야 복구된다니 그럼 가게 주인이 신고만하면 사실상 무조건 삭제네요 30일 지난 리뷰를 누가본다고 그러니 저런 말 같잖은 이유로도 당당하게 삭제 요청을 하는거고
24/10/15 18:43
저도 리뷰 하나 안 좋게 주니 맘대로 삭제하더라고요. 알림 오면 동의 안하면 복구되는데 30일 이후 복구이고 냅두면 무조건 삭제입니다 크크
그 이후로 동네에서 오래됐는데 리뷰가 이상하게 적고 좋은 평만 남아있다? 거릅니다.
24/10/15 21:24
뭔 상황인지는 대충 이해는 되네요.
제가 고기 구울때 고기 타지 말라고 불판에 상추 위에 고기 놔두고 몇분 지나면 저렇게 되긴 합니다. 저 위에 보시면 식당 주인이 버거 워머기에 올려놨다고 한걸 보면 워머기 관리 잘못해서 미리 버거 제작한 상태에서 배달 들어오면 데워서 보낸게 상추가 익은 상태에서 배달 보낸듯합니다. 물론 썩은 건 아니고 익은 것 같은데 근데 그게 그렇다 하더라도 저딴식으로 보낸건 주인 잘못 맛흡니다.
24/10/15 21:45
리뷰 삭제는 오히려 사용자들이 진상 손님 때문에 있어야 하는 기능 아니냐 했던 거죠. 그냥 서비스 안 줬다고 테러 하는 사람도 있고 바쁜 시간에 시키고 늦었다고 1점 주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 리뷰로 피해 입지 말라고 있는 기능인데, 주문자들이 리뷰를 악용해서 작성하듯 가게 주인도 리뷰 삭제 기능을 악용하는 경우도 있는 거죠. 진상이 유리하도록 판을 짤 것이냐 악덕이 유리하도록 판을 만들어줄 것이냐... 답이 없습니다.
24/10/15 22:36
시래기는 그냥 드립으로 비꼰거죠.
근데 진짜 식욕떨어지는 비주얼이네요. 저도 음식 웬만하면 그냥 먹는데 저건 컴플레인 했을것 같아요
24/10/16 00:41
상추를 워머에 '장기간' 두면 저런 상태가 될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런 상태의 상추를 먹으려 돈을 내는 게 아니죠.
집에서 상태 안 좋은거 대충 먹는것도 아니고 파는 걸 저렇게 내놓을거라면 장사할 생각을 접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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