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4 22:04:10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whaleh.png (724.9 KB), Download : 129
출처 늬우스
Subject [유머] 고래 포획은 금지지만 혼획은 봐드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07454?sid=101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8번 잡은 어선…"혼획빙자 불법포획 막아야"]

어이쿠 우연히 8번이나 잡혔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된장까스
24/10/14 22:05
수정 아이콘
까놓고 중금속 고기가 뭐가 좋다고 먹는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그렇고 고래 못 잡는다고 발작하는 일본도 그렇고 말이죠.
답이머얌
24/10/18 11:51
수정 아이콘
고래가 중금속이 많을 것 같지 않은데요.
먹이사슬 위치상 최상위 포식자가 중금속 농축이 심한데, 고래는 프랑크톤이나 새우류 같은 먹이사슬 거의 최하단 또는 차하단 정도에 위치한 먹이를 먹으니, 중금속 농축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24/10/14 22:09
수정 아이콘
하지말기로 했으면 좀 하지 말지 참. 무슨 원래 있던 산업 금지할 때 생기는 반발(ex 개고기)도 아니고 금지한지는 한참 됐는데 편법을 막기로 했다고 반발은 무슨.

물론 울산이 반발한다는 것에 팩트체크가 필요합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4/10/14 22:09
수정 아이콘
다른 좋은 고기 먹고 이제 고래는 그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24/10/14 22:12
수정 아이콘
소고기 도축을 금지시켰던 조선시대에 소고기가 흔했던 이유...
카마인
24/10/14 23:48
수정 아이콘
아이쿠! 돼지를 잡으려고 던진 도끼가 소에 맞아 죽어버렸넹
wish buRn
24/10/14 22:15
수정 아이콘
숨구멍은 남겨두는게..
고래개체수도 많이 늘어났다는데,
비싸고 맛없으면 알아서 도태되겠죠.

가격이랑 후기들으니 먹을 엄두는 안나더군요
된장까스
24/10/14 22:31
수정 아이콘
포경 금지 이유가 이미 과학적으로 파악하기론 각 고래군 개체가 이런 숨구멍 남겨둬도 자연회복까지 수백년, 혹은 회복이 매우 어렵거나 멸종위기라고 막는걸겁니다.
24/10/14 23:15
수정 아이콘
살면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비린내 때문에 가까이도 못 가겠던...
마틴루터킴
24/10/14 23:34
수정 아이콘
맛은 확실히 없던데
시무룩
24/10/15 08:19
수정 아이콘
대중적은 맛은 절대 아니죠
묘하게 다시 생각이 나긴 하지만 맛있냐고 하면 맛있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그 지방층에서 나는 누린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카케티르
24/10/14 22:17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우연찮게 먹어본적 있습니다. 후기는.. 굳이 이 가격에 이 고기를 먹는다?? 그냥 큼직큼직한 순대 비슷한거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그가격 주고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4/10/14 22:18
수정 아이콘
울산사람도 고래고기 어지간해서 안먹던데요
누린내 나서
아밀다
24/10/14 22:19
수정 아이콘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음...
24/10/14 22:23
수정 아이콘
소고기 귀하던 시절에나 별미라고 먹던 것을 그냥 희소성때문에 수요가 유지된다고 봐야죠
24/10/14 22:24
수정 아이콘
8번이면 어망에 고래가 혼획된게 아니라
고래그물에 물고기가 혼획된거 같은데요
Energy Poor
24/10/14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 전에 장생포에서 먹어봤는데 맛이 뭔가 좀 애매하더군요. 누군가의 말을 빌면 생선의 맛이 나는 육고기라고.
손꾸랔
24/10/14 22:47
수정 아이콘
저 큰 덩어리의 고기를 주웠는데 그냥 버린다는게 솔직히 아까운 느낌은 있는데,
주운척 사냥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테니 원천 차단하려면 유통금지할 필요가 있겠네요.
지금이 고기가 부족한 시절도 아니고.
손꾸랔
24/10/14 22:57
수정 아이콘
전면 유통금지보다 좀 완화된 방식을 생각하자면
주운 사람한테 인건비와 실비 수준으로만 (일부러 잡을 동기가 안 생길 정도로) 값을 책정해서 국가가 매수하고 이걸 수요처에 판매하는 것도 국가만 주관하도록 하는건 어떨까 하네요.
VictoryFood
24/10/14 23:22
수정 아이콘
고래가 혼획되어도 벌금을 매겨야 유통을 안하죠.
벌금 물기 싫으면 그 자리에서 버리고 돌아오면 되니까요.
된장까스
24/10/14 23:26
수정 아이콘
확실히...지금은 오히려 죽은 고기도 로또 취급이죠, 수요가 워낙에 적으니...
키르히아이스
24/10/14 23:38
수정 아이콘
그럼 몰래가져와서 팔겠죠
24/10/14 23:35
수정 아이콘
누린내가 심한데 먹는다면 울산에서 영산포 홍어 같은 음식인 건가요?
아이군
24/10/15 05:15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아닌데,

작정하고 고기로 키우는 소 양 돼지는

1. 사료를 먹여서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즉 냄새가 날 수 있는)의 유입을 억제함
2. 어렸을 때 잡음

으로 강력하게 누린내를 억제한 고기입니다....

야생 고기는 어지간하면 누린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강하게 소 양 돼지 빼고는 그냥 어지간하면 경쟁력 없습니다. 개고기 고래고기 멧돼지고기 등등 그냥 구워서 먹으면 젊음 사람은 못 먹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10/15 08:06
수정 아이콘
닭을 왜 빼십니까?
아이군
24/10/15 11:23
수정 아이콘
앗… 제가 치느님께 실례를 ㅠㅠ
알바척결
24/10/14 23:59
수정 아이콘
울산고래고기????
及時雨
24/10/15 00:43
수정 아이콘
고등어 혈합육 같은 맛이 나던데... 일본에서 한번 먹어보고 굳이 이걸 왜 먹나 싶었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4/10/15 02:54
수정 아이콘
한번먹고 비린내에 한번 놀라고 가격에 또한번 놀랐던..
저걸 누가 먹는지 모르겠네요
이민들레
24/10/15 08:14
수정 아이콘
고래고기를 먹는게 고래 개체수에 영향이 큰가요? 고래 개체수는 서양인들이 다 줄여놨는데 몇마리 먹는게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24/10/15 11:51
수정 아이콘
산업포경 시대에 일본도 태평양하고 동해에서 감소에 상당히 기여 했습니다.

줄어버린 상태라 개체수 회복에 영향이 있고, 기후변화/해양이용/해양오염의 압박도 있어서 영향이 갈겁니다.
시무룩
24/10/15 08:31
수정 아이콘
친가가 동해안이다보니 어릴 때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고기 사이에 지방이 들어가게 개량된 가축이랑 다르게 고기랑 지방층이 딱 분리되어있고 압축된 느낌인게 신기했습니다
고기는 살짝 퍼석퍼석하고 굉장히 단단한데 맛 자체는 특별한게 없던걸로 기억하고
지방층이 엄청 느끼하면서 누린내가 굉장히 강해서 놀랐었습니다

저걸 돈주고 사먹는 어르신들도 어촌분들이나 먹지 내륙쪽 분들은 거의 안먹을 것 같고
40대 이하로 가면 공짜로 준다고 해도 다들 한 점 먹어보고 안먹는다고 할 것 같아요
저렇게 유통되면서 개체수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그냥 냅두면 알아서 도태될꺼라 생각합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4/10/15 09:00
수정 아이콘
맛이없던데........
1등급 저지방 우유
24/10/15 12:05
수정 아이콘
울산 살아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10여년전에)
포경항구인 장생포에서요
비싸고 많이 느끼했었다 라는 기억만 남아있네요

개고기처럼 어차피 젊은 사람들은 저거 찾지 않을테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8506 [유머]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근황.JPG [25] Myoi Mina 13609 24/11/16 13609
508505 [기타] 유퀴즈에 나왓던 18세 미국 검사 여동생.jpg [24] insane12025 24/11/16 12025
508504 [기타] 주식 투자로 4억을 날린 와이프.jpg [32] Myoi Mina 13464 24/11/16 13464
508503 [유머] 리얼돌 공장 [12] 퍼블레인11288 24/11/16 11288
508502 [연예인] 김희선 근황.jpg [4] insane11990 24/11/16 11990
508501 [유머] 양덕들의 '흑인캐릭터' 인식 구별기준 [19] EnergyFlow10736 24/11/16 10736
508500 [유머] 무급 휴가도 사유 물어보면 꼰대임? [32] VictoryFood12536 24/11/16 12536
508499 [동물&귀욤] Ai로 만들어준 아이들의 미래 [20] 길갈9381 24/11/16 9381
508498 [스포츠]  SSG 새용병 미치화이트 옷피셜 잘어울리네요.JPG [2] insane6854 24/11/16 6854
508497 [기타] 두바이에 짓겠다는 문(moon) 리조트 [22] a-ha10026 24/11/16 10026
508496 [LOL]  프로관전러 PS가 만든 최신로스터 반영 15달러 챌린지 [30] EnergyFlow8006 24/11/16 8006
508495 [연예인] 본명보다 극중명이 유명한 배우 4인방 [44] Croove11478 24/11/16 11478
508494 [기타] 의외로 신의 섭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돌리는 나라 [31] Lord Be Goja10352 24/11/16 10352
508492 [기타] 올해 마지막 더위가 사라지네요 [40] Pika4813156 24/11/16 13156
508491 [유머] 마오리 국회위원들이 법안 거부하는 방식 [21] 사부작11017 24/11/16 11017
508490 [유머] 20년이 넘어버린 것 [19] 김삼관11300 24/11/16 11300
508489 [방송] 주호민이 말하는 침투부에 나오지 않는 이유 [232] 뭉땡쓰21804 24/11/15 21804
508488 [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최종 라인업 [30] 퍼블레인11117 24/11/15 11117
508487 [기타] 수능 1차 성적표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2] 人在江湖身不由己11117 24/11/15 11117
508486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신규 캐릭터와 스킨들 [8] 묻고 더블로 가!9276 24/11/15 9276
508485 [게임] 스파6 우리 모두 제황이야 [7] STEAM6818 24/11/15 6818
508484 [서브컬쳐] 아빠 돈 1000만원 가져다 영화 만든 딸 [9] 유머11071 24/11/15 11071
508483 [방송] 이상혁 이지훈 이재완 이예찬 김강희 강선구 배준식 박의진 레츠고 [12] Lelouch8970 24/11/15 89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