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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8 11:51
고래가 중금속이 많을 것 같지 않은데요.
먹이사슬 위치상 최상위 포식자가 중금속 농축이 심한데, 고래는 프랑크톤이나 새우류 같은 먹이사슬 거의 최하단 또는 차하단 정도에 위치한 먹이를 먹으니, 중금속 농축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24/10/14 22:09
하지말기로 했으면 좀 하지 말지 참. 무슨 원래 있던 산업 금지할 때 생기는 반발(ex 개고기)도 아니고 금지한지는 한참 됐는데 편법을 막기로 했다고 반발은 무슨.
물론 울산이 반발한다는 것에 팩트체크가 필요합니다.
24/10/14 22:15
숨구멍은 남겨두는게..
고래개체수도 많이 늘어났다는데, 비싸고 맛없으면 알아서 도태되겠죠. 가격이랑 후기들으니 먹을 엄두는 안나더군요
24/10/14 22:31
포경 금지 이유가 이미 과학적으로 파악하기론 각 고래군 개체가 이런 숨구멍 남겨둬도 자연회복까지 수백년, 혹은 회복이 매우 어렵거나 멸종위기라고 막는걸겁니다.
24/10/15 08:19
대중적은 맛은 절대 아니죠
묘하게 다시 생각이 나긴 하지만 맛있냐고 하면 맛있다고는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그 지방층에서 나는 누린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24/10/14 22:17
일본에서 우연찮게 먹어본적 있습니다. 후기는.. 굳이 이 가격에 이 고기를 먹는다?? 그냥 큼직큼직한 순대 비슷한거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그가격 주고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24/10/14 22:47
저 큰 덩어리의 고기를 주웠는데 그냥 버린다는게 솔직히 아까운 느낌은 있는데,
주운척 사냥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테니 원천 차단하려면 유통금지할 필요가 있겠네요. 지금이 고기가 부족한 시절도 아니고.
24/10/14 22:57
전면 유통금지보다 좀 완화된 방식을 생각하자면
주운 사람한테 인건비와 실비 수준으로만 (일부러 잡을 동기가 안 생길 정도로) 값을 책정해서 국가가 매수하고 이걸 수요처에 판매하는 것도 국가만 주관하도록 하는건 어떨까 하네요.
24/10/15 05:15
그 정도는 아닌데,
작정하고 고기로 키우는 소 양 돼지는 1. 사료를 먹여서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즉 냄새가 날 수 있는)의 유입을 억제함 2. 어렸을 때 잡음 으로 강력하게 누린내를 억제한 고기입니다.... 야생 고기는 어지간하면 누린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강하게 소 양 돼지 빼고는 그냥 어지간하면 경쟁력 없습니다. 개고기 고래고기 멧돼지고기 등등 그냥 구워서 먹으면 젊음 사람은 못 먹습니다.
24/10/15 11:51
산업포경 시대에 일본도 태평양하고 동해에서 감소에 상당히 기여 했습니다.
줄어버린 상태라 개체수 회복에 영향이 있고, 기후변화/해양이용/해양오염의 압박도 있어서 영향이 갈겁니다.
24/10/15 08:31
친가가 동해안이다보니 어릴 때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고기 사이에 지방이 들어가게 개량된 가축이랑 다르게 고기랑 지방층이 딱 분리되어있고 압축된 느낌인게 신기했습니다 고기는 살짝 퍼석퍼석하고 굉장히 단단한데 맛 자체는 특별한게 없던걸로 기억하고 지방층이 엄청 느끼하면서 누린내가 굉장히 강해서 놀랐었습니다 저걸 돈주고 사먹는 어르신들도 어촌분들이나 먹지 내륙쪽 분들은 거의 안먹을 것 같고 40대 이하로 가면 공짜로 준다고 해도 다들 한 점 먹어보고 안먹는다고 할 것 같아요 저렇게 유통되면서 개체수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그냥 냅두면 알아서 도태될꺼라 생각합니다
24/10/15 12:05
울산 살아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10여년전에)
포경항구인 장생포에서요 비싸고 많이 느끼했었다 라는 기억만 남아있네요 개고기처럼 어차피 젊은 사람들은 저거 찾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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