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10/14 13:57:43
Name 동굴곰
File #1 1829538d76097b77.jpg (525.5 KB), Download : 100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020172?view_best=1
Subject [유머] 보기 쉽게 정리한 조선 왕 계보


숙종의 정통성.
그리고 고종 저쯤이면 그냥 남 아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동원
24/10/14 14:01
수정 아이콘
역시 이성계의 유전자 덜덜덜
된장까스
24/10/14 14:02
수정 아이콘
사실 서양 같았으면 3~4왕조 취급이었겠죠, 태조~명종, 선조~광해, 인조~철종, 고종~순종 하는 식으로요.
깃털달린뱀
24/10/14 14:05
수정 아이콘
철종만 해도 어디서 농사나 짓던 애 데려다가 왕 시킨 거라 들었는데 고종은 진짜...
24/10/14 14:06
수정 아이콘
저 중에서 정통성이 가장 끝내주는 왕은 단종입니다
유일한 적장자의 적장손
왕세손과 세자를 모두 거친 왕

근데 숙부가 수양대군이죠
아우구스투스
24/10/14 14:09
수정 아이콘
숙종도 적장자의 적장손, 심지어 아버지도 유일한 아들, 본인도 유일한 아들입니다.
LuckyVicky
24/10/14 14:17
수정 아이콘
대신 단종은 원손 - 세손 - 세자 - 왕 테크트리를 탄 유일한 국왕이죠.
내우편함안에
24/10/14 15:13
수정 아이콘
정통성은 아버지만 따지는게 아니죠 어머니 모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숙종의 어머니 명성왕후는 세자빈-왕비-대비테르를 탄 유일한 왕후에다
기본적으로 후궁에서 승격시킨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가 무게감에서
명성왕후에 좀 떨어지죠
숙종의 정통성이 단종에 절대 뒤질수 없는 요인이죠
24/10/14 15:38
수정 아이콘
숙종의 정통성이 최고로 치는 이유는
형제도 없고 삼촌도 없고. 사촌도 없고. 5촌도 없어요. 그나마 6촌정도.
대체불가. 어지간한 명분으로는 혁명은 말이 안되서..
그냥 왕이 죽으라 하면 죽어야죠.
24/10/14 14:11
수정 아이콘
문종이 6-7년만 더 살았어도..
바밥밥바
24/10/14 14:06
수정 아이콘
실제로 고종부터는 대한제국이긴 함
24/10/14 14:08
수정 아이콘
3대가 이어지는 게 세종-문종-단종이랑 삼종혈맥 밖에 없었군요
숙종이 정통성 끝판왕으로 왕권이 강력한 이유가 있었음
반대로 저 정통성을 뒤집고 쿠데타에 성공한 세조도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하고
카이바라 신
24/10/14 14:26
수정 아이콘
유동근은 어디가고...만든 사람이 요즘 사람인가...
모링가
24/10/14 14:28
수정 아이콘
헌종 수준에서 조선왕조는 끝이라 봐도 무방하겠네요
우상향
24/10/14 14: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철종은 헌종의 7촌이니까 철종까지는 조선왕조 핏줄 같긴한데 흥선대원군부터는...유전자 검사하면 얼마나 비슷할런지..
흥선대원군이 왕기 서린 명당 찾아다닐 만 하죠. 혈통이 멀어서 풍수의 힘이라도 빌려야 할 판...
24/10/14 14:32
수정 아이콘
계속 내려가면 김두한 나오겄어
24/10/14 14:33
수정 아이콘
선조가 정통성 컴플렉스 있다고 하던데, 계보보니까 그럴만하네요.
24/10/14 17:06
수정 아이콘
저기는 단순히 표현되어 있는데
중종의 후궁 소생 7남 중 막내인 덕흥군(명종의 이복형)의 막내 아들이 선조가 된거라 정통성 컴플렉스가 있을만 했죠
민머리요정
24/10/14 14:34
수정 아이콘
정통성으로 놓고 보면 단종이 진짜 왕의 계보를 탄 진짜 왕인데.... 하필 숙부가 수양 ㅠㅠ
24/10/14 14:36
수정 아이콘
선조, 인조 이 모든 원인은 덕흥대원군...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DogSound-_-*
24/10/14 14:39
수정 아이콘
고종 - 순종 -/- 수종
Liberalist
24/10/14 14:42
수정 아이콘
정통성 있어서 왕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끝물이 헌종이고, 조선이 살아남기 위해 뭘 해보려면 이 때 했어야죠 사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헌종 대부터 조선 근대화해서 열강 만들기 플레이가 가능한 빅토3를 합시다?
꿈꾸는드래곤
24/10/14 15:26
수정 아이콘
헌종은 나이먹고 이제 뭘좀하려니까 급사해버렸고 철종은 배운거 별로없음, 세력도 별로 없음 크리라 뭘 할수가 없었어서 순조때가 시간도 넉넉했고 기회였는데 뭐 한게 없죠...
Liberalist
24/10/14 17:50
수정 아이콘
사실 조선 왕 라인업 중 최고의 재앙은 순조라고 봅니다. 이 양반 지 아들한테 정사 던져놓고 만력제 놀이하느라 시간 다 날렸죠.
물론 아들이 무척 똘똘하기야 했습니다만, 군왕도 아닌 고작 후계자 따리가 백날 날고 기어봤자 혁신적인 뭔가를 하기는 불가능한데다 요절하기까지...
24/10/14 14:46
수정 아이콘
고종이 인조라인(?) 이었군요...;;
동년배
24/10/14 15:00
수정 아이콘
미스터선샤인의 고종은 거의 대체역사물급도 안되는 다른 사람인데 굳이
TWICE NC
24/10/14 15:03
수정 아이콘
대역물 1번 과제
문종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24/10/15 08:35
수정 아이콘
첫번째 두번째 결혼만 정상이었어도
3년상 두번만 안했어도
호랑이기운
24/10/14 15:09
수정 아이콘
최대한 드라마 안겹치게 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는데 왜 태조와 경종을...
승률대폭상승!
24/10/14 15:09
수정 아이콘
영조는 이순재가 딱인데
라이디스
24/10/14 15:14
수정 아이콘
단종이 정태우가 아니군요... 너무 아재픽인가요. 크크
캡틴리드
24/10/14 16:08
수정 아이콘
촌수 먼데 왕된 케이스로 철종과 고종을 들어서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완전 다르네요. 철종은 그래도 친척 맞는데, 고종은 왕으로 인정받은게 신기하네
카바라스
24/10/15 02:00
수정 아이콘
효종 남계후손은 씨가 말랐기 때문에.. 후대로가면 인평대군쪽 후손에게도 어느정도 대우를 해줬죠, 효종쪽이 언제 대가 끊길지 몰라서. 고종이 픽된건 맞지만 이미 차기 후보군안에는 들어가있었다고 보면됩니다.
Janzisuka
24/10/14 16:10
수정 아이콘
9대성종 무산군파인데....
형님 피해 도망가서 이어진....

연산군아저씨 무서우이....
24/10/14 16:30
수정 아이콘
단종 연산군 정조 고종 순종: 이민우
태조 태종 세조 연산군: 유동근
예종 중종 인종 광해군: 노영학
태조 태종 세조: 김영철
태조 세조 선조: 임동진
태종 세종 연산군: 안재모
태종 문종 고종: 백윤식
세종 단종 고종: 송재호
문종 선조 광해군: 김태우
단종 인종 순조: 정태우
세조 효종 정조: 김흥기
세조 중종 고종: 박희순
연산군 인조 숙종: 유인촌
광해군 인조 영조: 이덕화

의외의 사실
조선 왕은 의외로 한 번 밖에 안 해 본 사람들(추증왕 제외): 최수종(철종+대조영, 왕건, 무열왕), 서인석(세조+이승만, 노태우, 견훤, 당태종)
연산군은 유동근 이민우 안재모 정태우가 모두 해 봤다.
손꾸랔
24/10/14 20:12
수정 아이콘
조선 임금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선명한 얼굴사진을 남겼다는 진기록을 여기서 발견하네요.
엄준식
24/10/15 00:54
수정 아이콘
인조가 중시조급이네요 완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876 [유머] 호불호 갈리는 음료수들의 역사 [50] Davi4ever6094 24/10/14 6094
506875 [유머] 고래 포획은 금지지만 혼획은 봐드림 [34] 인간흑인대머리남캐6770 24/10/14 6770
506873 [유머] 금연 전투력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3843 24/10/14 3843
506872 [유머] 호텔 침구 정리 대회.twt [7] VictoryFood5704 24/10/14 5704
506870 [유머] 외국인 선정 K-해산물 1위 [21] 공기청정기7577 24/10/14 7577
506869 [유머] 칼럼식 기어에 대한 쉬운 설명 [15] 판을흔들어라6034 24/10/14 6034
506866 [유머] 안성재의 모수 서울에 갔던 사람의 소름돋은 후기 [32] Leeka9517 24/10/14 9517
506863 [유머] 갤럭시 ai합성의 완성도를 체감해보자 [14] 여기4912 24/10/14 4912
506861 [유머] 불행을 대하는 그리스식 방식 [9] 유머5750 24/10/14 5750
506860 [유머] 요즘 중학생 사절이라는 스터디 카페들. [29] 캬라8067 24/10/14 8067
506853 [유머] 소설 작가가 오랫동안 후속작을 안내고 방치하면 벌어지는 일. [37] 캬라7375 24/10/14 7375
506848 [유머] 보기 쉽게 정리한 조선 왕 계보 [36] 동굴곰6757 24/10/14 6757
506846 [유머] 패션 혼돈의 시기 [12] 카루오스5554 24/10/14 5554
506842 [유머] 한강 노벨상 수상 반응의 가짜광기와 진짜광기 [27] EnergyFlow7009 24/10/14 7009
506841 [유머] 그 날, 대전시가 멈췄다 [23] kapH6032 24/10/14 6032
506839 [유머] 벡종원의 역전우동 근황 [9] 카루오스6513 24/10/14 6513
506834 [유머] 학창시절 호불호 갈리는 반찬 [16] 길갈4641 24/10/14 4641
506829 [유머] 세계 각국의 돼지고기 요리 TOP 50 [37] EnergyFlow5903 24/10/14 5903
506827 [유머] 보이지 않던 감독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함 [24] 두드리짱7706 24/10/14 7706
506825 [유머] 게이샤(게이코)가 쉽지 않은 이유 [4] 김삼관5204 24/10/14 5204
506812 [유머] 신축 아파트에서는 레고 금지.jpg [12] Myoi Mina 8658 24/10/13 8658
506811 [유머] 해외여행 갔다가 일요일 저녁 귀국 비행기가 결항되었을 경우... [18] 매번같은7063 24/10/13 7063
506801 [유머] 한국어 중에 가장 이상한 단어 [70] Myoi Mina 9959 24/10/13 99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