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25 11:40:01
Name Neanderthal
File #1 1.jpg (57.4 KB), Download : 131
File #2 2.jpg (240.7 KB), Download : 124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유머] 능력은 좋은데 그걸 잘못 활용한 형제들




쌍둥이 형제가 있었는데

1. 동생이 한국은행, 금감원 동시에 1차 필기시험 합격

2. 한국은행 필기시험은 동생이 직접 쳤고 금감원 필기시험은 형에게 치게 함

3. 둘 다 1차 합격 후 동생은 한국은행 선택하고 2차 면접보고 최종합격함

4. 블라인드에 대리시험 응시 의혹이 제기됨

5. 한국은행 감사 착수 후 고발 (동생 면직)

6. 동생 징역 1년, 형 징역 6월에 집행유예 선고됨

왓더헬!!!...;;

(아니 둘 다 출중한 능력인데 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25 11:41
수정 아이콘
넌 머리는 좋은데 멍청해...
24/09/25 11:42
수정 아이콘
대리시험 의혹이 어떻게 나왔는지도 신기하네요
코코볼
24/09/25 11:42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떠들다가 나왔다는 일설이..?
회색사과
24/09/25 11:43
수정 아이콘
날짜가 같았던 게 아니라면 술먹고 떠들었겠죠. 

똑똑한데 멍청한 ..
낚시꾼
24/09/25 11:46
수정 아이콘
저런 금융공기업들은 중복 합격 방지를 위해 필기시험을 같은날에 봅니다.
EnergyFlow
24/09/25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스터디 그룹 사람이 의심스럽게 여겨서 조금식 소문이 돌던게 블라인드에 올라오면서 일파만파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는 금감원 지원하는 스터디 그룹이었는데 카톡 프로필에 한은 합격 어쩌고라고 써져있어서(같은날 시험이라 동시응시가 안 됨) 그게 정황상 의심스러웠던걸로...
24/09/25 11:53
수정 아이콘
옛날에 비슷한걸본거같은데? 싶었는데 22년도 사건이고 이번에 판결이 나왔나보네요
로메인시저
24/09/25 12:00
수정 아이콘
형은 이미 직업이 있었나보네요
냠냠주세오
24/09/25 13:28
수정 아이콘
회계사
엔지니어
24/09/25 12:14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실형이 나오는군요.
법의 세계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엄청 중죄라고 생각한건 집유나올때가 많은 것 같은데, 이건 집행유예도 아닌 징역 1년이나...
공실이
24/09/25 12:23
수정 아이콘
둘다 집행유예라는 말 아닐까요?
Neanderthal
24/09/25 12:26
수정 아이콘
동생은 금고형이라고 합니다.
GregoryHouse
24/09/25 12:50
수정 아이콘
아니 금융공기업이라고 금고에 가두는 건가요?(아님)
manymaster
24/09/25 13:10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ln/0103_202409241754166648
여러 기사들을 보면 동생은 실형, 형은 집유로 보입니다.
한글자
24/09/25 12:50
수정 아이콘
옛날 뉴스보니까 큰 형 군대를 동생이 대신 입대하고 제대 후 다시 본인 병역을 마쳐서 결국 군대를 두 번 다녀왔다던 뉴스를 봤었는데, 쌍둥이면...
24/09/25 12:56
수정 아이콘
입시든 수능이든... 안 걸린 쌍둥이 불법 응시 더 있을 거라고 봅니다.. 쌍둥이까지 아니더라도 자매가 진짜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것도 봐서 '와 얘네는 대리시험 봐도 못 잡겠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런거없어
24/09/25 13:23
수정 아이콘
조용히만 있으면 잡힐 확률 0 이죠.
handrake
24/09/25 13:26
수정 아이콘
한국은행같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사기업이었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사문서위조로 역시 형사처벌을 받을려나?
밤에달리다
24/09/25 15:21
수정 아이콘
걸린게 처음이지 그동안 얼마나 저런 식으로 꿀빨았을까요 크크
24/09/25 15:21
수정 아이콘
제 중딩동창중에 쌍둥이 있었는데
일란성이라 생긴것도 키도 똑같은 녀석들이
한명은 공부 잘하고 한명은 드럽게 못했거든요

저랑은 다른 고등학교 갔지만 근처여서
오며가며 학원같은곳에서 보면

고등학교가서도 별 차이 없었던걸로 알고있고
대학가서 공부 잘하던애는 한번에 SKY갔고
못 하던애는 당연히 재수했는데
못 하던애가 재수하고 SKY가긴했습니다

문제는 재수학원도 안 다녔고, 고3때도 속칭 찍고 자는 놈이였어서
한동안 다들 대학 입학후 동창끼리 술자리 가지면
저게 가능하냐 의심간다 뭐 이런식의 소문이 퍼지긴 했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840 [연예인] 절친 오맹달의 도박빚을 갚아주길 거절한 주윤발. [20] 캬라9538 24/10/14 9538
506839 [유머] 벡종원의 역전우동 근황 [9] 카루오스10459 24/10/14 10459
506837 [LOL] 프나틱 월즈 스크림 결과 공개.jpg [18] 굿럭감사11563 24/10/14 11563
506835 [서브컬쳐] 왠지 칼이 잘들어갈거 같다는 콜라보 빵 [8] Lord Be Goja8356 24/10/14 8356
506834 [유머] 학창시절 호불호 갈리는 반찬 [16] 길갈8315 24/10/14 8315
506833 [기타] 애플 car 주정부에서 사망확인 [11] Lord Be Goja9864 24/10/14 9864
506832 [게임] 스파6 대회 근황 [9] STEAM6090 24/10/14 6090
506831 [기타] 슬슬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45] 캬라11291 24/10/14 11291
506830 [기타] 신뢰가 가는 음식 리뷰 [6] Lord Be Goja7600 24/10/14 7600
506829 [유머] 세계 각국의 돼지고기 요리 TOP 50 [37] EnergyFlow11317 24/10/14 11317
506828 [기타] 민초 맛있게 먹었다는 나폴리 맛피아... [27] 카미트리아8969 24/10/14 8969
506827 [유머] 보이지 않던 감독의 의도가 보이기 시작함 [24] 두드리짱11428 24/10/14 11428
506826 [동물&귀욤]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6] 길갈6550 24/10/14 6550
506825 [유머] 게이샤(게이코)가 쉽지 않은 이유 [4] 김삼관8573 24/10/14 8573
506824 [LOL] 2024 월즈 8강전 해외배당 [24] 아롱이다롱이15355 24/10/14 15355
506823 [기타] 북한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33] 카루오스13328 24/10/14 13328
506822 [방송] 어렷을때 친구를 오랜만에 봣더니 대기업 회장이 되버린 썰에 대하여.jpg [13] insane13771 24/10/14 13771
506820 [LOL] 딮기 웨이보 후푸 평점 1위는? [25] Leeka9825 24/10/14 9825
506819 [LOL] LPL 공트) DK : 월즈 8강 가고 싶은 사람? [30] 갓기태9945 24/10/13 9945
506818 [방송] 빼앗긴 찐따 [9] 럭키비키잖앙11606 24/10/13 11606
506817 [LOL] 1세트 양대인 극대노 리액션.mp3 [66] Starlord14816 24/10/13 14816
506816 [기타] 스타쉽 1단 부스터 회수 성공 (역재생 아님 주의) [56] 자두삶아8488 24/10/13 8488
506814 [연예인] 1997년 PD가 재녹화를 지시했지만 이소라가 난 맘에든다며 퇴근해서 나온 전설의 무대 [34] Myoi Mina 13234 24/10/13 132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