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9/15 15:40:55
Name 붕붕붕
File #1 Screenshot_20240915_153633_Chrome.jpg (1.87 MB), Download : 327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진상인지 아닌지 엄대엄으로 갈리는 쿠팡썰


펨코 초반엔 추천, 비추로 진상이다가 천명, 진상아니다가 이천명이었는데 진상이 맞다가 조금씩 늘고 있는 분위기.

전 딱봐도 진상인데 이걸 진상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는거에 놀랍고 좀 어질어질하네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
24/09/15 15:48
수정 아이콘
엿먹이는건가요? 해놓고 정중하게 문의했다고? 크크
24/09/15 15:52
수정 아이콘
자기 앞에서 사과하라니 참..
너T야?
24/09/15 15:5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해가는데 점점 진상으로 변해가네요.
건수 잡았다!
김유라
24/09/15 15:54
수정 아이콘
https://www.dogdrip.net/582989553 - 저 글을 쓴 사람의 정체1
https://namu.wiki/w/%EC%9C%A0%EB%A8%B8%EC%A0%80%EC%9E%A5%EC%86%8C - 저 사람에 대한 내용

어그로 꾼이 대놓고 어그로 끈건데 저게 진상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군요
붕붕붕
24/09/15 16:06
수정 아이콘
아 그 유튜버였군요. 일부러 악질로 군건지 본성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것보다 이걸 옹호(?)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요즘 내 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고 내 기분이 상하면 무엇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거 같습니다.
24/09/15 16:52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상상도 못한 정체
24/09/15 19:08
수정 아이콘
헐 와..
살려야한다
24/09/15 15:54
수정 아이콘
정?중?
그냥적어봄
24/09/15 15:58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에선 그냥 무조건 소비자 편들어주고 남들도 그러길 바라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래야 모두가 최종적으론 이득이라면서요. 근데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쭉 지켜본 바 기업들이 진상에 방어적이 될수록 이득은 커녕 있던 혜택도 줄어들기만 하던데..
허니콤보
24/09/15 16:00
수정 아이콘
현관문이랑 바닥보니 일산 백석의 요진와이시티네요
자전거 밖에 내놓은 것을 보니 저 사진의 바퀴 찾아서 싹 돌면 동호수 금방 찾겠네요. 윾튜브 어디사는지요
리얼포스
24/09/15 16:07
수정 아이콘
아직도 풍동사나...
어제내린비
24/09/15 16:19
수정 아이콘
요새는 프레시백 그냥 가져가나요?
예전엔 회수 요청 해야됐었는데..
미카엘
24/09/15 16:27
수정 아이콘
내놓으면 가져갑니다
어제내린비
24/09/15 16:35
수정 아이콘
쿠팡의 프레시백 안내페이지는 변한게 없는데.. 고지 안하고 바뀌었나보네요.
24/09/15 17:07
수정 아이콘
주문 다음날부터 문자 갈건데요. 회수예정이라고. 회수가 잘 안되서 직원들한테 프레시백 회수를 평가점수에 넣고 강제 회수 시키고 있어서..
키르히아이스
24/09/15 16:36
수정 아이콘
쿠팡이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조건없이 환불 제안까지 해줬는데 뭘 더 어쩌란거지
밤에달리다
24/09/15 17:18
수정 아이콘
쿠팡 실수가 발단인건 맞지만 그걸 빌미로 자기 기분과 시간을 배상하라는 듯 말하면 안되죠
축구왕김탁구
24/09/15 17:31
수정 아이콘
개진상
씨네94
24/09/15 17:46
수정 아이콘
정체가 뭐든간에 당연히 진상이죠. 양해를 거절하기는 뭔...
종말메이커
24/09/15 17:46
수정 아이콘
물건 주문했다고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 드는 저 태도는 대체 언제부터 시작된걸까요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긴 해도 나에게 원하는 것이 도착하기까지 누군가의 수고와 노력이 없으면 돈은 쓸모없는 것인데
지나가던S
24/09/15 17:50
수정 아이콘
돈 내면 갑질하는 게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숫자 자체는 꽤 많은데 그나마 비율은 적을 거라 다행입니다.
Dr. Boom
24/09/15 18:13
수정 아이콘
개진상이죠 뭐... 쿠팡이 실수한건 맞는데 무슨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실수하고 잘못 처리된거에 대해 변상해주면 되는거지 뭘 더 어쩌라고...
24/09/15 18:14
수정 아이콘
딱 젊은 꼰대의 표본. 2천년 전에 함무라비 법전도 눈에 눈, 이에는 이라고 했는데 그것보다 못한 수준입죠.
무딜링호흡머신
24/09/15 18:38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배경지식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1. 쿠팡이 일단 선 잘못함
2. 클레임 까지는 이해함
3. 조치 받고 어쩔 수 없이 차선책인 배민 사용까지 무리없이 이해함
4. 녹은 차돌이 들어있는 프레시백을 가져다 주고 자체폐기 하라 <- 여기서 삔또 나간거 같은데

저도 여기가 이해 안가긴 하네요
Riffrain
24/09/15 18:4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이런 상황에서 고객은 단순히 물건 값을 손해본게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손해보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경우는 다르지만 어떤 서비스를 구매했다가 문제가 생겨서 컴플레인을 걸고 환불을 받은 적이 있는데 환불은 받았어도 그 서비스를 받기 위해 사용한 시간과 그 업체까지 이동하기 위한 노력이 낭비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이 건도 쿠팡이 단순히 환불만 하는게 아니라 추가적인 쿠폰 등을 제시해서 충분한 보상을 해줬다면 더 깔끔하게 해결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사람의 태도나 말투가 문제가 있을 수 있어도 손해를 따질 때 구매자의 시간과 노력을 고려하지 않는게 근본적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24/09/15 18:51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대처가 잘못되긴 했죠. 작살난 상품 문앞에 던져둔건 기사 개인 화풀이밖에 안되는거고요.
Paranormal
24/09/15 19:09
수정 아이콘
쿠팡은 배달이 시간을 지정해서 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쓰는 사람들도 알겠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수 되는 시스템이죠. 저렇게 특정시간 이후 무언가를 받고 싶었으면 다른 배달이나 일회용으로 받으면 될건데요 쿠팡보고 그런걸 고려해달라고 요청한것도 아니고 임의로 고객이 판단한거 아닌가요?
뭐 반품이후나 기사 대응은 잘못한 거 맞지만 내 머리 속에 있는 요청사항을 일일히 기사가 대응은 못하죠
Riffrain
24/09/15 19:16
수정 아이콘
배달 시간 지정이 이 건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고객이 회수 시간보다 늦게 찾아갔더라도 본문에 나와있는 것처럼 운송장과 내용물을 먼저 확인한 후에 수거하는 것이 규정이라면 쿠팡 배달기사의 잘못으로 시작된 건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저런 규정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로켓 프레쉬로 시키고 늦게 찾아가는 고객이 있으니 이를 충분히 고려하라는 의미일테고요.
24/09/15 19:51
수정 아이콘
쿠팡 회수는 원칙상 운송장 기준으로 하게 되어있습니다. 기사가 순회도는 시간 기준이 아니라요.
24/09/15 21:22
수정 아이콘
쿠팡 입장에선 환불 or 재배송 + 쿠폰정도면 어느정도 정리되는 상황이었는데 양해거절 운운하면서 오토바이 퀵으로러도 배달해놔라 강짜 놓는건 빼벅 진상짓이죠.

다음 날 배송된건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긴 하구요. 기싸움하려고 다시 가져다 준건지 아니면 폐기하려다 배송해놓으라는 말 들었다고 확인해서 다시 가져다준건지
Jedi Woon
24/09/15 19:18
수정 아이콘
엿먹이냐고 하면서 정중한 문의??
VictoryFood
24/09/15 19:19
수정 아이콘
쿠팡이 먼저 잘못했고
사후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와중에
거기에 비틱질까지 하는 건데

이걸 진상이라는 건 말이 안되죠.
24/09/15 19:33
수정 아이콘
주작이나 축소가 없다는 가정하에 쿠팡이 문제인거 같은데...
24/09/15 19:50
수정 아이콘
엥 쿠팡이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 아닌가요? 저런 대응에 대해서 음쓰 폐기까지 얌전히 해야 진상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개인의선택
24/09/15 19:59
수정 아이콘
이거 만들어서 올린게 윾튜브...
포도씨
24/09/15 20:01
수정 아이콘
죽고사는문제도 아닌데 저정도 에너지를 쏟는것 자체가 감정적이라는거죠.
제 기준엔 충분히 진상입니다.
레드빠돌이
24/09/15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쿠팡이 쿠팡한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환불해주고 사후처리는 니가 해라고 하면 고객은 손해보는건데요
폐기시킨 제품 문앞에 던져놓고 간건 그냥 싸우자는건데 같이 싸웠다고 진상은 아니죠
나는솔로
24/09/15 20:27
수정 아이콘
엄대엄 같긴 하네요 저도 쿠팡이 선 넘은거 같긴한데 저정도로 폭주하는것도 이상하긴 하고 판단이 잘 안서네요
니드호그
24/09/15 20:51
수정 아이콘
먼저 잘못 한 건 쿠팡 배달기사인 것 같긴 하네요. 그런데 잘못한 사람에게 요구할 수 있는 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예시가 있는데, A가 B에게 돈을 빌려주었음. 그런데 B가 돈을 갚지 않음 -> A가 B를 두들겨 패서, 병원비는 빌려준 돈을 받지 않는걸로 하겠다고 함 -> 법적으로는 인정 안 됌. 법적으로 따지면, 빌려준 돈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를 하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A가 B에게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군요.
이 경우, 쿠팡 쪽의 실수로 구매자가 결국 손해를 보았음 ->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손해를 본 구매자가 근로 규정에 어긋나는 추가노동을 요구할 수 있는가?
어라, 그건 불가능하지 않나? 라는 느낌이군요. 정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수금지화목토천해
24/09/15 21:12
수정 아이콘
최초 잘못은 운송장 확인안하고 가져간 쿠팡배달
이후 해당 상품 품절되어 환불로만 조치 가능하다는 내용 상담사 안내 > 문의자 양해거부 12시 안에 갖다놓으라고 함, 잘못 저지른 놈이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녀서라도 재고 채우란 식으로 부연설명
품절이라 환불만 가능하다는걸 어쨌든 쿠팡 잘못이라는 분은 뭐 어쩌라는 건지... 최초 잘못이 쿠팡이니 초능력을 써서라도 품절상품을 재고 생성해서 갖다놔야 하나요? 크크
24/09/15 21:26
수정 아이콘
신선상품이라 새로 출고해여 할텐데 가져간거 다시 갖다놓으라고 하면 본문처럼 다 상한 음식물 쓰레기 가져다 놓을 수밖에 없긴 하죠. 포장 뜯어진건 이상하긴 하다만 폐기하려고 하다가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허고
붕붕붕
24/09/15 21:28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글쓴이다보니 직접 포장을 뜯었을 킹능성도 충분히 높...
아델라이데
24/09/16 02: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인간 하는짓 보니 포장 뜯겼다는것도 못믿겠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4/09/15 23:12
수정 아이콘
정말로 배송직원이 와서 사과하라가 메인은 아닐거 같은데
24/09/16 06:24
수정 아이콘
이게 윾튜브라는 이야기 듣고

이걸로 커뮤니티에 퍼지게 한 다음에 자신에게 댓글로 욕설 쓴 사람들을 고소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짐바르도
24/09/17 17:36
수정 아이콘
설명 보니... 손가락 놀릴 가치가 없는 일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5506 [기타] 논란의 수학 문제 48 ÷ 2(9 + 3)에 대한 강의 [16] 투투피치6309 24/09/16 6309
505505 [기타] 국가별 가정용 에어컨 설치 비율 [22] VictoryFood7016 24/09/16 7016
505502 [기타] 베테랑2 평가 근황.JPG [78] 실제상황입니다11655 24/09/15 11655
505501 [기타] 결말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영화들.jpg [51] 실제상황입니다12841 24/09/15 12841
505498 [기타] 김천 김밥축제 마스코트 [31] 카루오스9005 24/09/15 9005
505496 [기타] 세계 최초 3단 폴더블 화웨이 메이트 XT 실기 영상 [18] Heretic6583 24/09/15 6583
505490 [기타] 진상인지 아닌지 엄대엄으로 갈리는 쿠팡썰 [46] 붕붕붕10931 24/09/15 10931
505479 [기타] 경향신문의 슈카월드 저격..JPG [97] 실제상황입니다13444 24/09/15 13444
505477 [기타] 실패한 캣맘 대응법 [19] 닉넴길이제한8자9486 24/09/15 9486
505469 [기타]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남성들 평균 키 비교 [33] 보리야밥먹자8634 24/09/14 8634
505467 [기타] 연령별 부사관 외모 [12] 묻고 더블로 가!10015 24/09/14 10015
505453 [기타] 성심당 대전역점 잔류 수순…월세 4억에서 1.3억으로 대폭 감소 [42] 로즈마리7706 24/09/14 7706
505450 [기타]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부분 [15] Cand6916 24/09/14 6916
505447 [기타] Blind에서 난리난 학폭 가해자에게 청첩창 받았어요 [36] Myoi Mina 11024 24/09/14 11024
505442 [기타] 성소수자들의 구호를 빼앗은 아이유.JPG [22] 실제상황입니다8157 24/09/14 8157
505440 [기타] 알리에서 제대로 당했네요.. [28] 선플러9768 24/09/14 9768
505437 [기타] 오늘 공개된 북한군 사격 훈련의 특이점 [21] Myoi Mina 7172 24/09/14 7172
505428 [기타] 인류에게 상당히 충격적일 수 있는 일 [80] Neanderthal11957 24/09/14 11957
505426 [기타] 한국 최초 드래곤볼 팝업스토어 개최 예정 [3] 고쿠4864 24/09/14 4864
505424 [기타] 인공지능 댓글알바 뛰다가 걸림. [7] 하프-물범6771 24/09/14 6771
505421 [기타] 추석 영화 방영 라인업 [4] 길갈5902 24/09/14 5902
505419 [기타] 인천 소래포구 before and after [36] Neanderthal9988 24/09/13 9988
505415 [기타] 감성 지리는 일본 맥도날드 50주년 광고 .mp4 [32] Myoi Mina 6709 24/09/13 67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