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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7 12:51
게임개발자: 그간 고인물들이 게임을 독식했던 문제와 초보 유저의 진입장벽을 개선하고자 이번 패치에는 무작위 랜덤 요소를 대폭 추가하였습니다.
게임유저: 아..씁.. 운빨망겜..
24/09/07 12:13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의 난이도 차이(우승을 가정해서)
국제대회 : 우승까지 운 좋으면 한국인 1번만남, 운 나쁘면 두번 만남 국내대회 : 우승하려면 한국인 6번 이겨야됨
24/09/07 12:27
아마 올림픽 출전자들은 이후 여러 일정들이 영향을 미쳤을 듯 하기는 한데, 그래도 이 정도 결과까지 나오는 걸 보면 심각한 상향 평준화기는 하네요. 올림픽을 예선으로 해서 한국 대회 출전을 해야 맞겠네요.
24/09/07 13:10
예전 올림픽 본선에서 감독이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말라고 '니들 다음 달에 전국체전 나가서 우승할 자신있어? 그거보다 올림픽이 쉬워.' 라고 했다는 썰이... 크크
24/09/07 13:17
전국체전 우승하기 난이도를
최악의 대진운 걸렸을 경우 극단적인 예시 하나 들면 128강 : 최미선(리우올림픽 금메달) 64강 : 강채영(도쿄올림픽 금메달, 세계랭킹 1위 수성기간 역대3위[756일]) 32강 : 장민희(도쿄올림픽 금메달) 16강 : 전훈영(파리올림픽 금메달) 8강 : 남수현(파리올림픽 금메달) 준결승 : 안산(도쿄올림픽 3관왕) 결승전 : 임시현(파리올림픽 3관왕)
24/09/07 13:47
너무 변별력이 없는 경기 방식이라서 아슬아슬한 맛은 있을지 몰라도 과연 이게 운빨이 없이 온전히 실력을 겨루는 경기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더군요.
24/09/08 01:34
그렇군요. 올림픽도 큰 흐름에서는 이벤트전을 지향하는 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양궁처럼 한국, 한 나라가 압도적일 때는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네요.
24/09/07 17:32
제가 즐기는 종목을 비추어보면, 올림픽 직후 열리는 국내외 경기는 중요도가 높지않기 때문에 불참 선수도 많고 올림픽 비참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냅니다. 이상한 일이 아녜요.
얘기거리야 되겠지만 좀 호들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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