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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06 13:56:51
Name 사람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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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의외로 일본 근대화의 주역일 수 있는 것


핵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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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13:58
수정 아이콘
+맥아더의 GHQ
Karmotrine
24/09/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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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후의 쇼군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4/09/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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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근대화를 주장할려면 저정도 해줘야?
24/09/06 14:13
수정 아이콘
중세 제정사회가 근대 시민사회로 진화하려면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 핵에너지입니다
애플프리터
24/09/0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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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핵이다. 아이엠 아토믹!
안철수
24/09/06 14:16
수정 아이콘
근대화는 진작 됐고
원폭 덕분에 창조적 파괴와 이후 혁신에 성공한거 아닐지

결론은 일본 지폐에 아인슈타인이 들어가야
김연아
24/09/06 18:22
수정 아이콘
오펜하이머가 더 맞지 않을까요?
얼굴도 더 잘생겼고...
이리떼
24/09/06 14:23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핵이 아니라 Ghq의 영향이 꽤 큽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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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핵 쳐맞고 GHQ가 된거니까요 크크
24/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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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풍요는 구라파든 아시아든 항상 국체를 비틀죠 크크크.

일본 진보와 보수의 싸움은 결국 패전 후 미국이 수입한 대의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호황이 일본인에게 그들이 가고싶었던 진전이고 진보인지, 아니면 패배자에게 괴뢰로 강요된 체제인지에 대한 논쟁이 되는 것이고, 비슷한 논쟁이 역시 한국에서도 지난 수십년간 중요한 논쟁이 되었습니다. 아마 조만간 이 논쟁은 중국에게도 찾아가겠지요, 언제가 되는지만 시간의 문제일 것이고요.
24/09/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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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살리려면 부숴야 하는군요
아이군
24/09/06 14: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표혀하는데, 사람이 많이 죽으면 어지간하면 좋아진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면 김일성이 6.25로 사람을 많이 죽이니깐 한국에서 신분제가 타파되고 오래된 인습이 많이 없어졌죠.
본문도 일본인을 많이 죽이니깐 근대화에 도움이 많이 된 거긴 합니다....

그런면에서 일제는 죽은 사람 숫자대비 효율도 그닥 별로라는......
덤으로 식근론 외치는 무리 중에서 근대화에서 김일성의 몫을 이야기 하는 사람도 한놈도 없음....
24/09/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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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진지먹으면 당시 일제는 근대화는 이미 되어있는 상태였으니 근대화보다 다른 단어가 적절하긴하겠네요

민주화정도 생각나긴하는데 GHQ에 의한 민주주의 직배송은 결국 원폭이 가속화시킨거니 원폭 민주화는 진짜 맞는거같긴합니다 크크
땅땅한웜뱃
24/09/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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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상화?
닉네임을바꾸다
24/09/06 15:21
수정 아이콘
아아아 머리속에서 브금이...
24/09/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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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맥창섭!
24/09/06 15:37
수정 아이콘
최근에 태평양에서 일본군 수천명이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면서 집단 자살돌격하여 전멸한 곳에 다녀왔는데 뭔가 참

근대화에 관해서 여러 가지 정의가 있긴 하지만 공장세우고 기계로 쇠깎고 이것만 근대화는 아니고 보통 합리주의라든지 이성적 개인주의라든지 하는 것이 먼저 거명되죠. 이런 명령을 근대화가 이루어진 국가의 시민이 수행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이 글의 본문이 더 말이 되겠다 싶을 정도료요.
24/09/06 15:51
수정 아이콘
보통 근대화는 자본주의 도입으로 많이들 구분하곤하죠

집단최면 걸린거처럼 자폭하고 1억총옥쇄 외치고 이런건 40년대 맛이가버린 일본에서 튀어나온거라 윗 댓글처럼 정상화란 단어가 가장 적절할거같긴합니다
24/09/06 16:16
수정 아이콘
뭐, 유머글에서 다툴 일은 아니긴 한데 자본주의 도입=근대화가 일반론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소련이나 동유럽은 근대국가가 아니었냐? 걔네도 사실은 자본주의였어. 그럼 자본주의란 도대체 뭐냐? 그게 근대화를 규정할 수 있을만큼 잘 정의된 근본적인 개념이긴 함? 자본주의의 시초라는 약탈적 자본주의는 뭐임, 근대임? 흠 지금 러시아 꼬라지 보니 걍 소련이 전근대국가였던 거로 치면 안됨? ...

근대성이나 근대화에 대한 명확한 학술적 동의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힘들고 그냥 대체적으로 이런 거 아니겠냐 하는 공감대 정도가 있을 뿐이죠. 그 요소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게 근대적 주체성(개인주의), 탈종교화, 제도의 관료제화, 포괄하여 사회 전체의 합리화, 산업화, 도시화 등등 (https://www.britannica.com/topic/modernity)
24/09/06 16:2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근대‘의 정의가 모호한 측면은 있긴한데 일본제국의 메이지 유신을 통한 근대화 이게 부정되는건 본적이 없거든요

자본주의=근대화는 아닌건맞는데 일본 제국은 어느 기준으로 봐도 근대화가 이루어진 국가로 보는걸로 압니다. 댓글의 기준들도 맛이 가기전 30년대까지 일본은 어느정도 충족하지않나싶습니다
24/09/06 16:50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지역학으로서 일본학이라고 해야하나 라는 쪽에는 깊이가 없어서 정말 그런가? 싶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것도 좀 이상하군요.

당장 구일본제국보다 탈종교화나 개인주의화나 관료제화 등등에 있어서 결코 더 전근대적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나치 독일의 경우 이것이 과연 근대의 필연적인 타락인가? 아니면 근대화의 일탈인가? 야만으로의 회귀인가? 뒤떨어진 근대화의 부작용인가? 등등을 놓고 수많은 논쟁이 있었지요. 물론 20세기초 독일이 근대국가도 아니었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독일의 근대화는 19세기에 경제발전으로 완료 땅땅 이런 게 아니고 왜 경제방면의 근대화가 시민계급의 성장이라든가 정치분야에서의 근대화를 동반하지 못했나? 경제적 근대화와 사회적, 정치적 근대화는 어떤 관계인가? 전후 독일의 정치사회적 근대화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등등을 놓고 많은 이론과 연구들이 있습니다. 소련도 마찬가지죠. 러시아는 아예 지금까지도 근대화 과정 미완으로 보는 시각도 많고..
피우피우
24/09/06 14:54
수정 아이콘
거울치료 크크
아밀다
24/09/06 14:59
수정 아이콘
핵폭탄근대화론 덜덜
자가타이칸
24/09/06 17:1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유명한.. 원지복탄?
nm막장
24/09/06 2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럴싸하군요
14년째도피중
24/09/07 16:46
수정 아이콘
어... 같은 논리로 한국의 근대화는 6.25가 이끌었죠.
일본이 한 일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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