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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8 18:12:47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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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ogdrip.net/496549998
Subject [유머] 요즘 애들이 허약하다는건 과거미화 같음.jpg




요즘은 초중고 학생들도 여기저기서 운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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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
24/08/28 18:16
수정 아이콘
양극화가 맞는듯요. 평균으로 치면 최하위 찍고 좀 올라오는거 같은데.. 원활한 두뇌활동을 위해서라도 운동이 필요하다는게 상식처럼 됐으니까요
카페알파
24/08/28 18:23
수정 아이콘
요사이에 하면 어느 정도 체력단련에 속하는 일들을 예전에는 생활 속에서 기본적으로 해야 했으니 평균 체력은 아무래도 예전이 더 좋겠죠. 아무래도 체력은 생활의 편리함과 반비례할 것이니까요. 다만, 본격적인 운동을 한 경우를 비교해 보면 요사이가 더 나을 가능성이 크구요.
아이파크
24/08/28 18:29
수정 아이콘
한 십년 이십년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거같아요.
레슨도 어렸을때부터 많이 보내고, 애들도 운동에 관심있어하고요.
키모이맨
24/08/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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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뭐 708090이때랑은 비교 자체가 민망하다고 봅니다
저때는 수많은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집와서 혹은 방학내내 리얼 농사급 막노동을 하기도 하던 시절인데
이건 아예 인간의 강인함에서 비교도 안된다고 보고요

가장 운동부족(?)이던 시절은 00~10인거같고

요즘은 이제 헬스와 운동이 좀 대세가 되고 일반인들도 옛날과 비교도 안되게 많이 하다보니까
그런쪽에 관심있어서 하는 10대가 늘긴 했을듯
24/08/28 18:48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한 80년대생이랑 비교하면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70년대생들이 최강일걸요
별이지는언덕
24/08/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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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계속 운동부족 인구 비율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을텐데요.
https://img.hani.co.kr/imgdb/original/2024/0628/20240628500470.jpg
그나마 최근에 몇년 30대 이상부터 운동하는 인구가 살짝 늘어난 수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운동 안 하는걸로는 세계 최상위권이구요.
24/08/28 19:00
수정 아이콘
어릴 때 할게 없어서 형들이랑 맨날 뒷산 뛰어다녔는데 크크
학원을 간다는 거 자체가 앉아있단 말이잖아요
밤에달리다
24/08/2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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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뭐 00년대 몸짱열풍 시기만 해도 제대로 된 운동 정보 구하기 어려웠죠.
요즘엔 헬스장 기구도 좋고, 물가 오른거 대비 가격도 싸고 맘만 있으면 여건은 훨씬 좋긴 함.
24/08/28 19:27
수정 아이콘
성별 및 연령집단별 생활체육참여율
https://imgur.com/a/sd-1El236a
계화향
24/08/28 19:36
수정 아이콘
요즘 세대에 대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사례라고 봅니다
카즈하
24/08/28 20:04
수정 아이콘
안경쓴사람이 거의 없음
distant.lo
24/08/28 20:22
수정 아이콘
영양, 정보, 운동접근성, 체형 등등 따져봤을 때 상위권은 당연히 지금이 더 높겠지만 평균은 예전만 못하죠 지금 애들은 바로 앞 초등학교도 봉고타고 댕기는데 기초체력이 비교가 됩니까 부모님 세대로 가면 더더욱 넘사벽이구요
완전범죄
24/08/28 20:41
수정 아이콘
아기때부터 기초체력 레벨은 다르다봄

근력은 지금이 고기많이 먹고 헬스대중화로
몸은 좋지만

기초체력은 옛날이 교통수단 부재로
어릴때 부터 무작정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과거가 더 기초체력이 좋지 않을지
24/08/28 20:56
수정 아이콘
평균으로 따져야죠 뭐. 저땐 인프라가 워낙 열악하던 시절이고, 에어컨도 없어요. 겨울도 열악하죠. 연탄이 대부분. 따뜻한 옷도 지금보다 성능이 안좋으니 걍 추운거든 더운거든 육체로 반은 참는거죠. 한마디로 체력, 인내력이 자동적으로 강해지던 시절이죠.
물론 최상위로 따지면 당연히 지금이 압도적이죠. 영양상태 정보 뭐 할 것없이요. 그 증거가 올림픽입니다.
다만, 국민 평균 따지면 그때가 낫다고 봐요. 우리 부모님 세대들요. 60~80년대가 정점이라 봅니다. 90년대부터는 점점 생활수준 많이 올라왔으니까요.

대신 그 단점도 확연했던게 그만큼 일찍 죽었죠. 빨리 늙었구요.
파르셀
24/08/28 21:23
수정 아이콘
체력의 양극화

근력의 극닼적 양극화
Myoi Mina
24/08/28 21:37
수정 아이콘
그거보다도 예전에는 생계문제로 어릴적부터 육체노동을 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죠

옛날 유튜브 영상만 봐도 10대아이들이 아이스께끼 장사에 구두닦이에 노가다까지 별의별일을 다 하던 때니
가위바위보
24/08/28 22:25
수정 아이콘
아버지 동네는 전라남도 섬마을이었는데 학교가 뭍에 있었다고 합니다. 학교 가는 나룻 배 놓치면 수영으로 1.8km 건넜어야 했는데, 그걸 초딩때부터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수시로 하셨대요. 동네 아이들 모두.

기초 체력부터 넘사입니다. 거북목 세대는 못이겨요.

심지어 고등학교 패싸움은 손도끼 들고 하던 시대인데 요즘 아이들은 깡도 부족하죠.
24/08/28 22:31
수정 아이콘
예전엔 약한사람은 일찍죽고 강한사람만 남았고
지금은 전부다 데리고 가니까 평균이 낮아진건 맞죠
영양만점치킨
24/08/28 22:32
수정 아이콘
예전 영아 사망률보면 약한 아이들은 죽었고, 어렸을때부터 노동을하거나, 할 거 없으면 산에서 뛰어 놀았으니 체력이야 좀 좋을 수 있겠죠.
당근케익
24/08/28 22:57
수정 아이콘
양극화에 한표 던집니다
예전에는 반강제로 누구나 뛰노는 거였다면
지금은 하는 놈 안하는 놈 딱 구분됨
안군시대
24/08/29 00:07
수정 아이콘
허약하다는 얘기가 꼭 체격이나 체력만을 얘기하는 건 아니죠.
근성이나 끈기 악바리 정신(?) 같은걸 포함해서 얘기하는 거겠죠.
24/08/29 00:56
수정 아이콘
평균은 당연히 예전이죠
24/08/29 01:13
수정 아이콘
요즘은 국민학교 시절처럼 3달에 한번씩 뒷산올라가면서 극기훈련 안 하자나요.
수련회 이외 별도로 토요일날 뒷산가면서 극기훈련을 분기별로 했는데 요새는 아예 토요일자체가 휴일이니까 이게 없더라구요.
우리 어릴 때는 진짜 배에 조그만한 띠차고 틈만나면 교가에 나오는 산을 직접 올라갔는데... 갈 때마다 화장실 때문에 정말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요새는 초등학교에서 극기훈련이라는걸 아예 안 시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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