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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0:26
고영욱 혐오스러운거랑 별개로
형평성 문제있는건 맞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학폭 가해자 사기꾼도 막아야죠. 특히 사기 전과자들이 유튜브로 사기치는게 더 위험할건데.
24/08/24 10:37
유튜브는 국가소유가 아닌 구글소유니까 법적처벌을 다 마쳤다고 형평성을 들먹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구글관점에서 유해하다고 판단할만한 뭔가가 있는거겠죠. 물론 국가기관이 아니니까 그 시스템을 고영욱에게 공개할 의무도 없겠지만요 게다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 유튜브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다른 매체를 이용해서 활동하면 됩니다
24/08/24 10:41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을 '사회적 고아'라고 표현해서 난리난 건 모르시는 모양이네요.
구글에서 "아 이건 좀" 판단해서 지운 겁니다. 인터넷이 아무리 자유롭다고 해도 아무말 아무글 아무영상 다 되는 건 아니죠.
24/08/24 11:11
저는 성범죄자가 자신을 사회적 고아라고 표현한 영상이라면 유튜브 영상 가운데 꽤 많이 유해한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고 그 부분은 존중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신고도 많이 들어간 게 큰 원인이겠죠. 옹호하는 사람은 당연히 거의 없었을 거고... 그리고 저는 유튜브가 정의롭게 판단했다고 적진 않았습니다. 완전히 비슷하진 않지만 '사탄 절레절레' 정도 개념으로 적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24/08/24 11:02
(수정됨) 이 기회에 논란이 되지 않게 유튜브도 특정전과자는 개설 금지 조항 좀 만들기를...
브라질 10만 유튭버중에는 연쇄살인범도 있었다는데;;;;;;;;;
24/08/24 11:06
진짜 추악한 범죄긴한데 다른 범죄자들도 동일한 잣대로 못하게 했으면..
특히 사기꾼들은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요.
24/08/24 12:14
이건 고영욱 입장이 이해됨
유튜브가 뭐 그리 깨끗한 곳도 아니고 반대로 고영욱이 살인범도 아닌데 채널을 파던 말던 영상이 문제되지 않는다면 선택은 소비자에 있는거지 왜 저렇게 과민반응하나 싶긴함
24/08/24 13:18
뭐 고영욱이 범죄자란 사실은 빼더라도 화제 자체는 이해됩니다. 근데 유투브는 공기업도 공공기관도 아닌 미국 사기업이죠. 형평성 뭐 이런거 따질 상대가 아닙니다.
24/08/24 14:38
원래 사기업의 형평성이라는게 그렇습니다
내가 볼때 정의로워 보이면 재량이고 내가 보기에 부당하면 차별이죠 PGR 운영과도 비슷해 보이네요 결국 사기업은 공명정대한 법집행 기관도 아니고 사기업을 움직이는게 하는 건 이익이라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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