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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2 12:14:44
Name 北海道
File #1 0822121100176698.jpg (714.7 KB), Download : 161
출처 https://m.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4988366698&search_keyword=4598574513&search_target=member_srl&listStyle=webzine&page=25
Subject [유머] 국가정보원 원훈 변천사.jpg


이러니저러니 해도
음지~양지가 제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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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같은
24/08/22 12:18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이 취임 하자마자 박정희+군사정권+김영삼 정권 시절의 원훈으로 바로 돌아갔군요.
24/08/22 12:31
수정 아이콘
내부투표에서 1위했다는 설이....
나는바보다
24/08/22 13:32
수정 아이콘
그럴만해 보이는게 뭐 다른 고려사항 없이 문구 자체만 보면

저 문구가 제일 멋있긴 한거 같아요
츠라빈스카야
24/08/22 12:1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저 돌은 예전 것 그대로 다시 가져와서 썼나보네요?
정권 바뀌고 기조 바뀌고 하면 앞 것들은 파기해버리는 줄 알았더니...하긴 저만한 석물들이 그냥 파기해버릴만큼 싼 물건은 아니겠지만 크기가 크기인만큼 보관하기도 꽤 큰일일텐데..
시린비
24/08/22 12:20
수정 아이콘
음지 만화를 출판하다 양지 만화를 데뷔하기를?
엉망저그
24/08/22 12:2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푸헐헐
24/08/22 12: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안기부 사람들이 출판사 명함을 많이 썻던 것이었구나
24/08/22 12:23
수정 아이콘
음지 양지 라임이 좋네요.
24/08/22 12:27
수정 아이콘
뭘 지향하는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호떡집
24/08/22 12:3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음지 다 박살나버렸어요.
살려야한다
24/08/22 12:41
수정 아이콘
양지를 진짜 지향해버림
타카이
24/08/22 16:28
수정 아이콘
블랙도 양지로 다 나와
그렇군요
24/08/22 16:37
수정 아이콘
크크그크그크킄
유료도로당
24/08/22 13:02
수정 아이콘
음지 양지가 최초의 원훈이라 정통성 측면에서 인기는 젤 많을것같은데, 내용만 보면 08년에 바꾼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 제일 멋있는듯합니다.
24/08/22 13:08
수정 아이콘
양지가 술안주로 그만이죠.
24/08/22 13:10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부분 빼고,
저 문구가 뭔가 중2병스러워서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24/08/22 13:14
수정 아이콘
음양의 조합이 중요하다 이말이야
안군시대
24/08/22 13:55
수정 아이콘
역시 도교사상이 채고시다!
24/08/22 13:20
수정 아이콘
원조가 제일 멋짐
최종병기캐리어
24/08/22 13:21
수정 아이콘
그때가 그리웠다....
24/08/22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음지 양지 이거 잘 만든 카피라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08/22 13:40
수정 아이콘
저 문구가 무빙에 나오지 않았나요?
안창살
24/08/22 13:57
수정 아이콘
자유는 알겠는데 진리는 뭔가요?? 
24/08/22 14:3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핸드폰과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것을 진리라고 합니다
Pinocchio
24/08/22 14:2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바꾸면 그 전의 돌은 어쩌나요?
아이군
24/08/22 14:30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음지양지를 매우 싫어하고 정보는 국력이다를 좋아합니다.

표어가 결국 행동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면, 음지에서 일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그 음지에서 일한 시간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 가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정보는 국력이다는 평범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평범한 부서의 평범한 표어라서 저는 좋게 봅니다.
24/08/22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지가 방법론을 포함, 즉 떳떳하지 않음을 내포하고 양지가 아전인수식 결과론적 떳떳함을 뜻할 수 있어서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죠. https://namu.wiki/w/%EA%B5%AD%EC%A0%95%EC%9B%90%20%EA%B2%8C%EC%9D%B4%ED%8A%B8
아이군
24/08/22 14:41
수정 아이콘
61년 부터면 노조 사찰 민주당 미행 따위는 비교가 안되는 일들이 '음지'에서 벌여졌죠 뭐....

비슷하게 그 해병대 첩보부대(그 유명한 실미도 사건을 일으킨 부대와 자매부대...) 표어가 '심판은 하느님께 맏기고 모조리 죽여라' 였는데
뭐 표어야 간지나는데 생각해보면 아주 어처구니 없는 표어죠. 특히 이 부대의 목적을 생각하면 더더욱...
24/08/22 14: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표어 얘기로 돌아가자면 '국민'이라는 말을 어떻게든 우겨넣었던 때가 그래도 어떤 반성 표현이 담겼던 게 아닌가 싶네요.
아이군
24/08/22 15:18
수정 아이콘
특히 정보는 국력이다는 당시 공작활동이 주던 국정원을 정보 중심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담긴 표어였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5130485725015

그게 이명박때 무명 타령하다가 간첩 조작에 여론 조작 터지고 그래도 국민이라는 말을 넣었다가 이제 다시 도로 음지로 돌아간거죠...


저도 음지양지가 간지는 나고 라임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위에 있는지 생각하면 끔찍하지만요
가라한
24/08/22 15:2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뜻을 곱씹어 볼수록 민주국가의 정보 기관이 할 소리가 아닙니다. 독재 정권 시절에 딱 저 표어대로 음지에서 온갖 못 된짓을 벌이고 양지에서 권력을 추구했죠. 현 정권 하에서 역사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는 또 하나의.사례네요.
파르셀
24/08/22 14:36
수정 아이콘
문구가 아무리 좋아도 그때 그 사람들로 롤백한다는 의미라면 최악이죠
엑세리온
24/08/22 15:56
수정 아이콘
무빙에서 들었던 문구군요
손꾸랔
24/08/22 16:21
수정 아이콘
이게 쥐 두더지 박쥐라든가 밝은 세상에 나가려고 숟가락으로 굴 파는 빠삐용 혹은 음침 음습 등등 뭐 이런 이미지들이 연상돼서 직원 당사자들은 별로 안 좋아하겠다 생각했는데...(실제로 문구 바꿨던 이유 중의 하나라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고)... 이번에 직원들이 선호했다길래 고개가 좀 갸우뚱하더군요.
그렇군요
24/08/22 16:38
수정 아이콘
사찰잼
클로우해머
24/08/22 16:50
수정 아이콘
구버전의 돌들은 어떻게 처리했는지가 궁금한 1인...
잡식토끼
24/08/22 17:51
수정 아이콘
보관 중이랍니다. 지금 원훈석도 초창기에 썻던 거 보관해 놓았다가 다시 꺼내온 거라더군요.
24/08/22 20:01
수정 아이콘
뭔가 왕겜 가훈같기도해서 양지음지가 젤 낫긴하네요
cruithne
24/08/22 20:09
수정 아이콘
음지 양지, 무명의 헌신 이 둘이 제일 낫네요
김승남
24/08/22 22:19
수정 아이콘
음지 양지는 일단 말이 좀 안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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