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21 14:53:21
Name 수리검
File #1 아이폰12미니.jpg (61.3 KB), Download : 105
출처 저는 톡방에서 주워옴요
Subject [유머] 휴대폰 - 아이폰12 미니


이력서 휴대폰 란에 당당하게 기종을 작성한 알바지원자의 모습



처음 짤을 보고는 하 보기만해도 깝깝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새대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집전화' 라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옆의 '전화번호'란을 휴대폰 번호 적는 곳
'휴대폰' 란을 기종 적는 곳 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저기다 아이폰미니 적는 애 데리고 일 할수 있겠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21 14:5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생각하니 충분히 그럴만하다라고 이해는 되네요.
시무룩
24/08/21 14:54
수정 아이콘
??? : 여기는 뭔 알바 뽑는데 휴대폰 기종까지 물어봄?
24/08/21 14:55
수정 아이콘
옆에 전화번호도 있으니 처음쓰는사람은 헷갈릴만 하겠는데... 크크크
시린비
24/08/21 14:55
수정 아이콘
휴대폰 옆에 전화번호가 있다보니 번호는 저쪽에 적으면 된다고 생각할 순 있을듯
근데 요샌 집전화 아무도 안쓰남요
24/08/21 15:0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집전화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집전화 번호 따로 적는 칸이 있는 것도 이제 구시대적 양식이 된 듯
덴드로븀
24/08/21 15:13
수정 아이콘
https://www.ajunews.com/view/20240812141500663
[휴대전화 보급률 100% 넘는 시대…시내전화 자리는 더욱 좁아져] 2024-08-12
5월 시내전화 회선수, 5년 전보다 24%↓
집에 유선전화 안 놓는 1인가구 늘어나
KT, 시내전화 영업손실만 1조원 육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00897?sid=105
['따르릉' 집전화 없어진 가정...시내전화 1100만 회선 붕괴 임박] 2023.12.31.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기준
[일반 집 전화 가입률 : 18.8%] (전년 대비 -9%)
바카스
24/08/21 15:15
수정 아이콘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아직 핸드폰을 안 사준 집은 가끔 저런 집 전화기 설치하더군요.
24/08/21 22:18
수정 아이콘
집전화도 휴대폰 알뜰로 하죠
바카스
24/08/21 23:48
수정 아이콘
허허허 님이 우문현답이네요??? 지인한테 바로 일침각
24/08/21 15:08
수정 아이콘
전화번호에다가 잘 적었다면야...
덴드로븀
24/08/21 15:10
수정 아이콘
[전화번호]에는 본인 폰번호를 잘 적었다면 문제가 없긴 하겠네요.

[휴대폰]이라니까 [휴대폰] 을 적은것뿐이니...
수리검
24/08/21 15:20
수정 아이콘
있음 이나 동그라미를 쳤다면 더 좋았을지도 ..
강동원
24/08/21 15: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생각의 흐름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허허허
handrake
24/08/21 15: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최근 10년간 개인간 통화할때 집전화로 통화한적이 없네요.
덴드로븀
24/08/21 15:14
수정 아이콘
부모님댁이 아닌 이상 01X 가 아닌 번호로 지인에게 전화를 거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시대죠.
24/08/21 15:18
수정 아이콘
지원자가 적으면서 왜 핸드폰 기종을 적지? 아이폰인지 갤럭시인지 궁금해하신걸까 이런 생각했을지 궁금하네요.
24/08/21 15:20
수정 아이콘
환자와의 관계 = 사이 좋음
정유미
24/08/21 15:22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조메론
24/08/21 15:25
수정 아이콘
빵터짐 ㅠㅠ
수리검
24/08/21 15:27
수정 아이콘
여행사 일 할때
어떤 특정 회사랑 협약을 맺고 프로모션이 들어간 적 있었는데
임직원 및 그 가족만 혜택이 들어가는지라

여러 명 신청한 분께
어 XX님(2번 신청자)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했더니
잠깐 망설이다
'어.. 원만합니다' 라고 말하신 분 계셨 ..
유리한
24/08/21 15:56
수정 아이콘
환자와의 관계 = 주 2회
24/08/21 15:22
수정 아이콘
옆에 전화번호만 칼같이 자른거 보니까 저기다 전화번호 잘 썼을 거 같은데요 그러면 문제는 없을 거 같고
다만 혹시 입사지원서 쓸때 주변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는 환경인 걸까 궁금하긴 하네요 그냥 안 물어보고 썼다면 상관없겠지만
24/08/21 15:23
수정 아이콘
SEX : 0
RED eTap AXS
24/08/21 15:27
수정 아이콘
보안 정책이나 앱 호환 때문에 기종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블랙보리
24/08/21 15:28
수정 아이콘
???: 요즘은 갤럭시쓰면 거른다던데
서린언니
24/08/21 15:29
수정 아이콘
휴대폰 (번호) 라고 썼어야 크크
달달한고양이
24/08/21 15:39
수정 아이콘
아 옆에 전화번호가 있으면 ??? 일 순 있었겠는데 그래도 기종을 쓰진 않았을 거 같아요..
뒹굴뒹굴
24/08/21 15:47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가는데 보면 검색능력도 없구나 또는 이력서 쓰면서 별생각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 같기는 하네요.
짐바르도
24/08/21 15:53
수정 아이콘
추억의 입국 서류의 sex = male harm
24/08/21 16:09
수정 아이콘
체력이 좋은가 보네요 흐흐
살려야한다
24/08/21 16:11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보면 이해가 되네요 크크
터치터치
24/08/21 16:15
수정 아이콘
귀엽네요 뭔가 적긴 적어야 하나본데 하며 잠시 끙 했겠네요
24/08/21 17:25
수정 아이콘
휴대폰: 기종, 전화번호 010-xxxx-xxxx 충분히 가능해 보이네요. 헷갈렸을텐데 그래도 뭐라도 쓰려고 했다는 점에서 제게는 가산점요인입니다. 크크. 모르는건 알려주면 되는거죠.
24/08/21 17:37
수정 아이콘
사회센스가 떨어지는걸 포장해주는 분들이 많네요.
승승장구
24/08/21 18:07
수정 아이콘
저정도야 뭐.. 떨어트릴사람 붙이고 붙일사람 떨어트릴정도는아닌듯
Mini Maggit
24/08/21 18:08
수정 아이콘
욕할 건 없는데 무심하게 빨리 떨굽니다 전
얼리버드
24/08/21 18:21
수정 아이콘
에어드랍 가능한지 보려면 기종 알아야 하니까
Liberalist
24/08/21 18:30
수정 아이콘
사적으로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인사채용이라는 공적인 영역에서는 정성적으로 마이너스 쎄게 먹어도 할 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이라는게 어지간하면 이른바 업계의 국룰을 따르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이고, 따라서 이런 기준을 제대로 숙지하느냐도 업무 능력의 일부죠.

위에서 좋게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는 한데, 저는 만약 인사채용 업무 하는데 본문처럼 쓴 사람이랑 서식 맞춰서 제대로 쓴 다른 동점자들이 서로 경합하는 상황이다? 그럼 본문처럼 쓴 사람 일단 떨어뜨리고 볼겁니다.
이민들레
24/08/21 19:53
수정 아이콘
옆에 전화번호는 제대로 썼겠죠~
평온한 냐옹이
24/08/22 09:22
수정 아이콘
핸드폰이 아닌전화기로 전화해보라고 하면 다이얼톤(발신음)과 링톤을 구별못하더라고요. 그냥 다이얼톤에서 계속 대기하는걸 보고 놀랜적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134 [유머] 의미불명의 로마 유물 [22] 길갈10650 24/09/29 10650
506133 [기타] 서울 중소기업 vs 지방 대기업 [79] VictoryFood12869 24/09/29 12869
506132 [기타] 사람마다 취향 갈리는 물건 [15] 닉넴길이제한8자9199 24/09/29 9199
506131 [유머] 사람 마다 다른 '돈이 없다' 의 기준 [33] 무딜링호흡머신10732 24/09/29 10732
506130 [기타] 김풍이 흑백요리사 안나온 이유.jpg [19] insane11869 24/09/29 11869
506129 [유머] 안성재 피드백 반영한 참가자 [28] Leeka12428 24/09/29 12428
506128 [유머] 넨드로이드 의외의 신작 [5] 롤격발매기원8611 24/09/29 8611
506127 [방송] 엄옹에게 엄대엄 많이 들었던 전캐 [2] Croove9495 24/09/29 9495
506126 [기타] 장기 투자의 진실... [27] 카미트리아17987 24/09/29 17987
506125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홈파티 [8] pecotek9817 24/09/29 9817
506124 [스포츠] 양궁 종합선수권 결승전 하이라이트 [4] 김티모8862 24/09/29 8862
506123 [유머] 과거 독일사람중 가장 현재로 데리고 오고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26] apothecary12216 24/09/29 12216
506122 [유머] 일본인도 속인 가짜한자 [9] VictoryFood12514 24/09/29 12514
506121 [유머] 딱봐도 안성재가 엄청 싫어할거같은 최현석 매장 신메뉴.jpg [16] VictoryFood13879 24/09/29 13879
506120 [유머] 모기가 굳이 귀 주변에서 윙윙거리는 이유 [9] VictoryFood11275 24/09/29 11275
506118 [동물&귀욤] 생떼 부리는 남동생 제압하는 누나.gif [11] VictoryFood10117 24/09/29 10117
506117 [기타] 1601 - 4! = [2] manymaster9127 24/09/29 9127
506115 [기타] 해리스를 응원한다면서 트럼프에게 자금 지원하는 푸틴 [13] 내설수10300 24/09/28 10300
506114 [유머] 그냥 둘째 형님에게 양보할 걸 그랬나? [18] Neanderthal13461 24/09/28 13461
506113 [서브컬쳐] 오늘도 패배해버린 봇치 [18] 코우사카 호노카9517 24/09/28 9517
506112 [서브컬쳐] 광기 캐릭터 표현의 변화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59 24/09/28 10159
506110 [기타]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는 잘생김.jpg [15] 캬라15291 24/09/28 15291
506109 [서브컬쳐] 란마 리메이크 오프닝 [15] STEAM10098 24/09/28 100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