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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13:51
모회사보다 훨씬 적은인력으로 훨씬 짧은 개발기간동안 유튜브에 첫영상 올라오고 4년만에 작년에 예고한대로 발매연기 없이 척하고 나왔네요. 모든 게임이 AAA게임일 필요는 없으니 국내 네임드회사들도 자극좀 받아줬으면 합니다.(네오위즈 형은 늘 잘해왔으니 나가있고)
24/08/20 14:02
p구라가 아니여도 데이브나 산나비도 꽤 잘나왔고 호불호가 갈리거나 생각보다 많이는 안팔렸어도 퍼디나 스텔라블레이드도 나름 이름을 떨치긴했죠.오히려 피시용 AAA패키지가 여전히 좀 빈거같은 느낌..인데 전 피시에서만 최고 비쥬얼로 할수 있는 AAA게임들이 점점 퇴보할장르라고 생각해서 크게 비중은 안둬서 괜찮은거같습니다.
24/08/20 14:17
한때 온라인게임 네임드개발자였던 송모PD가 12년전 발언으로 "콘솔에 미래는 없다"고 했는데 24년 현재는 어떤가요. IP우려먹기가 심각하긴하지만 아직도 게임계의 메인스트림은 콘솔진영이라 생각하고(세계적으로는) 모바일 점유율이 더 오르긴하겠지만 향후 10년은 PC보다는 콘솔이 여전히 게임계의 메인으로 자리하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로 저격했던건 내년에 나온다는 그 게임회사 그 게임이야기긴 합니다만.
24/08/20 14:25
모바일을 신규시장으로 논외로 이야기할경우에 (게임의 양상도 다르니까요 콘솔에서 하는 게임의 맛을 모바일에서 살리려고 했던 게임은 대부분 망했죠?)
콘솔이나 PC나 시장규모로는 현재가 전성기입니다.PC기반의 디아블로도 콘솔의 콜옵도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역대 판매량 갱신하고 있으니까요.물론 PS나 엑박진영의 콘솔내 점유율이나 게임시장 전체 점유율 자체는 좀 줄긴했지만 미래가 없다고 할정도는 아니죠
24/08/20 15:21
다른이야기 추가이지만 2012년 GDC에서 FEZ 개발자가
일본 게임망했다라고 표현이 강하기는 했지만 일본게임들 부진에 망한것은 맞지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뒤를 기점으로 다시 부활(?)하면서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둘 다 잡은 일본 게임들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였죠. 게임시장은 참 모르겠습니다. 크크
24/08/20 15:23
콘솔시장이 더 커지는건 아이러니 하게도 AI의 영향이 큽니다.
PC용 그래픽 카드값이 너무 오르니까 다용도로 쓸수 있어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바람에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도 사무용 컴퓨터 하나하고 콘솔사는게 훨신 경제적일 지경이죠. 사실 이건 어느정도는 예상 밖이었을 겁니다.
24/08/20 15:32
저는 닌텐도라는 이레귤러가 범인(?)이라 생각합니다. PC로 포팅도 안하고 자기네 콘솔독점만 고수하고있으니. 모바일은 발만 살짝 담근정도고.
사실 E스포츠등에서야 PC온라인이 유리하겠지만 빅마켓들의 주요고객들은 아직 게임을 쇼파에 편히 앉아서 패드로 하고 싶어하니까요.
24/08/20 13:52
초반부만 잠깐 본걸로는 서양웹진들이 서유기랑 무협감성 동양감성을 몰라서 점수 낮게 줬나 싶을 정도로 잘나왔습니다.
실 플레이경험이랑 후반부가 어찌 나왔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듯 합니다.
24/08/20 20:42
저도 초반부 인방으로 보면서 느낀게 확실히 무협감성이 미친것 같아요. 대륙어 음성도 다른 게임들에선 거부감이 있었는데 너무 잘 어울림
24/08/20 13:57
플레이 영상만 봐서는 오픈월드는 아니고 스타워즈 제다이나 갓오브워 같은 형식으로 보이더라고요, 필드 자체는 넓지만, 존 이동 형식이고 어느 정도 선형구조를 지닌..
24/08/20 14:18
3인칭 시점 액션게임은 어쩔 수 없이 비슷할 수 밖에 없는 지점이 있긴 하죠.
본질적으로 면으로만 따지면 엘든링이나 데빌메이크라이나 툼레이더나 GTA나 거기서 거기가 되는..
24/08/20 13:55
중간에 핵심개발자들을 넷이즈 등에서 빼가는 등의 부침이 있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도 저렇게 완성해서 출시한 걸 보면, 개발팀의 의지도 훌륭했고, 추가 투자도 그럭저럭 잘 받았다 봐야죠.
일단, 언리얼 엔진을 저렇게 잘 써먹은 것 자체로도 훌륭한 성과라 봐야 합니다. 저것도 못하는 회사들이 수두룩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네오위즈가 좀더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피거짓이 아마 저 오공 개발팀원이나 개발비의 1/10도 안되는 규모로 개발한걸텐데..
24/08/20 14:09
피구라 훌륭했고, 스텔라 블레이드도 훌륭했고....
앞으로 나올 게임 중에 이런 소울라이크 스타일이라고 공언한 국산 콘솔 게임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남아있는데 그것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24/08/20 14:23
개인적으로는 넥슨의 마영전 빈딕투스도 기대중입니다. 훌륭한 미드(...)가 부각됐지만, 액션성도 훌륭했다 봐요.
넥슨이 요즘 여러모로 많은 도전을 하는데, 잘 돼서 다른 게임사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24/08/20 14:03
슬슬 소울류라는 명칭도 거의 일반명사(?)화 되어가는 분위기죠. 보스전과 길찾기가 어려우면 그냥 다 소울류라 퉁치는..
사실 그건 2D 메트로배니아 게임들의 특징이기도 했던건데, 요즘은 메트로배니아류 게임조차도 2D 소울이라 불리는 거 같아요. 이러다간 마계촌 조차도 고전소울이라 불리지는 않을런지;;
24/08/20 15:15
제가 소울류 싫어하는 게 '아니 이거 그냥 옛날 겜들에서 피통만 존나 줄여놓은 거 아님?' 싶은 게임이 너무 많아서….
록맨도 한 대 맞자마자 죽으면 소울류라고 부를 것 같은 시대
24/08/20 17:12
공감합니다.
어? 하면 죽게 설계해놓고선 어거지로 소울류라고 우기는 게임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마치 매운음식이 유행하니까 그냥 캡사이신만 잔뜩 때려넣고선 애운어쩌고 붙이는 어거지 음식들 먹는 느낌..
24/08/20 14:46
월루하면서 스트리밍 틈틈히 봤는데 괜찮더군요. 플스최적화도 나름 잘 된거 같고 배경이 굉장히 예쁩니다.
3d멀미에 소울류는 안하는터라 보기만 했는데도 재밌긴 했어요. 첫보스부터 개고생하긴하는데 죽으면서 손과 뇌 말고 캐릭도 계속 성장해서 하다보면 다 잡히네요.
24/08/20 17:04
퍼포먼스라는게 그래픽카드만으로 결정되는건 아니니까요.
PS5는 오로지 게임을 돌리기 위해 설계된 기계다 보니, GPU 성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비저블 섬띵(?)이 있긴 합니다. 게임에만 쓰이는 기능들을 처리하기 위한 보조 프로세서 같은 것도 있고요. 이런게 성능을 생각보다 크게 좌우하죠. PC는 앱 구동을 위해 OS 단계에서 생기는 부하도 무시할 수 없는 점도 있다보니, 그냥 하드웨어 스펙만 가지고 비교하면 안되는게 있긴 해요.
24/08/20 15:35
중국 내수시장이 워낙 깡패라 성장 기반이 참 너무 좋긴 해요.
예구로만 300만장을 넘게 팔아놨는데 다른 국가에서는 순위권에 안보일 때라 저게 거의 다 중국 구매였고 지금 동접이 엘든링 최고기록도 훌쩍 뛰어넘는 140만명... 게임 제대로 만들었을 때 물량이랑 기대 수익이 그냥 차원이 달라요. 요즘 한국 게임사들 정도면 상대도 안되는 조건 차이 속에서 진짜 선전해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엔씨 빼고)
24/08/20 15:56
딱 지금 살짝 스팀 순위 쪽에서 무주공산이라 무난히 1등이네요.
내수시장이 큰거야 다들 아는 사실이니 일단 흥행은 확정. 하지만 여러 스트리머들이 찍먹하는거 봐야 퀄리티를 알거 같습니다.
24/08/20 22:21
중국쪽 화력이 대박이네요 크크 리뷰의 80퍼센트 이상이 중국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중국 내수시장이 힘이 나름 부럽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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