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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26 14:47:15
Name 캬라
File #1 190ed11be241d4174.jpg (180.4 KB), Download : 300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한반도에서 잠시 모기가 사라졌던 날.jpg (수정됨)


2018년 8월 1일, 한반도가 열돔에 갇힌 날.

사람이 타죽을 정도로 더우면 모기도 타죽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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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24/07/26 14:48
수정 아이콘
40도
This-Plus
24/07/26 14:50
수정 아이콘
웅덩이가 죄다 증발해서
24/07/26 14:50
수정 아이콘
근데 어째 습해서 그런가 요즘 더위가 더 힘든거 같기도 하고..
묻고 더블로 가!
24/07/26 14:50
수정 아이콘
에어컨 없이 버티던 가구들도 못 참고 지르게 만들던 시기...
코코볼
24/07/26 14:52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저희집도 부모님이 전세집이라고 아깝다고 안사다가 결국 이때 사셨습니다...
wersdfhr
24/07/26 19:27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2018년 더위 맛보시고 에어컨 사신다음 무한찬양 시작하셨던;;;
무테안경
24/07/26 14:50
수정 아이콘
중동의 여름엔 모기도 파리도 없지요 
고라니
24/07/26 15:50
수정 아이콘
런줄 알았는데 있더라구요. 상하수도랑 실내에 삽니다. 흑흑
흘레바람
24/07/26 14:56
수정 아이콘
저 때 서울에 촬영이 있어서 갔다가..
진짜 죽음을 맛봤습니다..
서린언니
24/07/26 15:07
수정 아이콘
94년 고3 이었는데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대형 에어컨이 있는 독서실에 학생들이 몰려왔죠
기사조련가
24/07/26 14:58
수정 아이콘
18년은 정말 지옥이었어요.........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고 지옥
미드웨이
24/07/26 15:02
수정 아이콘
전국 에어컨 보급 1등공신
덴드로븀
24/07/26 15:03
수정 아이콘
18년에 뭐했더라...
닉네임을바꾸다
24/07/26 15:04
수정 아이콘
저땐 안사고 21년이후에 샀던...
마키의신화
24/07/26 15:09
수정 아이콘
이때 취직 직전에 혼자 공부할땐데
어머니가 재개발 때매 사놓으신 오래된 빌라에 혼자 살았거든요

에어컨 없이 진짜 죽음을 맛보았습니다 새벽에 10분마다 깨서 몸에 물 끼얹고 자고를 반복..
무냐고
24/07/26 15:09
수정 아이콘
'세상이 잠시 꺼졌다'
엘든링
24/07/26 15:15
수정 아이콘
저때 상병이었는데 더위를 너무 먹어서 그런가 기억이 잘 안나는...
유료도로당
24/07/26 15:20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저날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크크
Eyelight
24/07/26 15:25
수정 아이콘
마침 친구 청첩장 받으러 가야하는 날이라 강남역에 내렸는데 한명 한명 도착해 음식점 문을 열고 들어올때마다 정말 모두가 똑같이 리플레이 틀어놓은것처럼 다른말없이 와~이씨 하면서 벌건 얼굴 일그러져서 죽다 살아났다는 표정으로 들어오던게 추억입니다.

당연 바깥보단 나았지만 그날 메뉴가 마침 양꼬치였던 것도. 여러모로 생생히 기억나는 날이에요.
동년배
24/07/26 15:43
수정 아이콘
옥상 대형 수조에 물 받았다가 내려오는 방식 오피스텔 살고 있는데
저 해는 그 수조가 데워져서 찬물 샤워하려고 냉수를 틀어도 냉수가 안나와서 힘들었습니다. 강제로 쪄뜨샤 회원 됬었죠.
24/07/26 15:48
수정 아이콘
저때 에어컨 고장나서 한 일주일 선풍기로 살아봤는데..

진짜 사람이 쪄죽는구나를 제대로 느꼈습니다 크크
24/07/26 15:54
수정 아이콘
저날 삼성역에 있었는데 네이버 기온으로 40도? 찍는거 봤습니다
가위바위보
24/07/26 15:56
수정 아이콘
하... 더위 ㅠㅜ
이오르다체
24/07/26 15:5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2018년 여름은 35도 이상되는 날이 한달 이상을 갔었던 것 같습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4/07/26 16:04
수정 아이콘
제가 에어컨 산 해군요. 못버티겠더군요
24/07/26 16:07
수정 아이콘
이때 이사했는데 에어컨은 예약 밀려서 설치 안되고, 냉장고는 이사할 때 고장나서 애 둘 키우면서 엄청 불편했었던 기억이.. ㅠㅠ
24/07/26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에는 그리 더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여름은 어쩔 수 없이 덥고, 앞으로 더 더워질 것이라는 걸
몇년 간의 경험 속에서 체념 해버린 느낌이랄까..

나이 먹을수록 한달 한달의 시간도 정신없이 지나가버리니 어떻게든 지나 가지는 느낌.
올해도 비 계속 와서 습하고 불쾌하긴 했지만 벌써 7월 말이네요.
탑클라우드
24/07/26 16:34
수정 아이콘
그 해 8월에도 계속 더워서 결국 못참고 삿포로 여행갔던 기억이...
24/07/26 16:45
수정 아이콘
대구가 상대적으로 시원했다니 난 저때 뭐했지....
물맛이좋아요
24/07/28 12:48
수정 아이콘
18년 여름에 DGST에 갔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캐러거
24/07/26 17:01
수정 아이콘
찬물이 안나왔던 전설의 그 여름
전기쥐
24/07/26 17:04
수정 아이콘
저때 너무 더웠어서 기억이 삭제된건가..?
Jon Snow
24/07/26 17:22
수정 아이콘
에어컨 없이 버텼는데 잘 때 몸이 내몸과 1도 안붙게 해야 했어여 조금만 닿으면 너무 뜨거워서
땅땅한웜뱃
24/07/26 17:33
수정 아이콘
이제 나이들어서 몸이 냉해져서 아무리해도 옛날만큼 안더워요 크크크크흑흐규
김피탕맛이쪙
24/07/26 18:03
수정 아이콘
태풍마저 외면한 열돔.. 잊지 않겠다 부들부들..
24/07/26 18:30
수정 아이콘
저때 태풍이 내륙 상륙 하자마자 헤쳐모여 했던게 잊혀지지않음.
번아웃증후군
24/07/26 18:37
수정 아이콘
저녁에 시민운동장에서 걷고있다가 갑자기 시원해진것 같아 전광판을 봤더니 35도였던게 기억 나네요.
승률대폭상승!
24/07/26 21:28
수정 아이콘
18년은 진짜 뜨거워서 숨쉬기 힘들었던게 레알
24/07/26 21:32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 빼곤 평생 더위를 못느껴서 기억이 안나네요
24/07/26 21:54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진지하게 부럽습니다..
distant.lo
24/07/26 22:27
수정 아이콘
94년은 어렸고 에어컨도 없었지만 딱히 엄청 덥다는 기억 없고 18년도 마찬가지 그런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냥 까먹은 걸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걍 올해가 체감상 역대급이네요 숨이 턱턱 막히고 집에서 10분 걸어서 운동하러 가는데도 그 짧은 순간 뜨거워서 피부가 지져지는 느낌 안 더운 날은 꼭 습해서 땀이 10배는 더 나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24/07/26 22:31
수정 아이콘
덥다 X
뜨겁다 O
종말메이커
24/07/26 23:08
수정 아이콘
딱 저날 휴가여서 펜션 놀러간 날이라 아직 기억합니다
가평 가는길 중간에 편의점 휴게소 들렀는데 살갗을 때리는듯한 더위
쏴아아아아아아 하는 느낌
네오스
24/07/27 0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때 서울이 아마 38도 이상이 열흘 이상 지속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서울 기준으로는 앞으로도 저거 이상 덥기는 힘들 듯 하네요. 올해도 현재까지는 38도 이상은 없죠.
울리히케슬러
24/07/27 10:44
수정 아이콘
하필 저당시 에어컨이 망가져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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