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5 17:37:32
Name EnergyFlow
File #1 d34d3935d8554dfc6de7b5257457bbe333e76710.jpg (72.5 KB), Download : 178
File #2 fb777eb0b02bad9c763c936e5f2326d6297ee8ac.png (29.8 KB), Download : 167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간만에 불쏘시개가 던져진 침착맨 방송





저도 본방송을 보진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목격자(?) 진술로는 채팅창에서 계속 홍명보가 어쩌고 축협이 어쩌고 얘기만 나오니까

빡쳐서 한마디 한다는게 저렇게 튀어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지금까지 홍명보 까는 여론이 너무 강해서 숨어있었던 것 같은 찬성파(?)들이 '사실 저게 맞는 말 아니야??' 라며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5 17:38
수정 아이콘
요즘 아슬아슬 한 듯
모카파이
24/07/15 17:39
수정 아이콘
박지성 박주호 졸지에 홍명보안티행이네
24/07/15 17:39
수정 아이콘
아슬아슬 선타는 걸 몇 번 반복하더니 결국 선을 넘고 말았네요..
돔페리뇽
24/07/15 17:39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안했어도 과르디올라였으면 넘어가긴 했을듯........ 크크크
오타니
24/07/15 19:25
수정 아이콘
이건 맞죠.
닥치고 경배해야죠.
그림자명사수
24/07/15 19:51
수정 아이콘
절자고 나발이고 펩이나 클롭 데려오면 갓갓갓이죠
하지만 현실은...
24/07/16 09:28
수정 아이콘
fc코리아팬들 위선은 여전하죠
절차 싹 무시하고 클롭,펩급 위상감독 데려왔으면 저얼대 지금같은 스탠스 안보여줌
개인의선택
24/07/15 17:39
수정 아이콘
본인잘못이긴 하죠.
24/07/15 17:40
수정 아이콘
"그냥 홍명보가 지난번에 못했기 때문 아니야? "

맞어
24/07/15 17:41
수정 아이콘
다른 축구계 레전드들은 축협이랑 척질 각오하고 소신발언하고
심지어 박주호 같은 경우는 협회가 대놓고 너 가만두지않겠다 하는 상황에서
"너넨 그냥 홍명보가 싫은거잖아" 던지면서 살살 긁어대는 침착맨식 스타일이 또 튀어나왔네요
24/07/15 17:41
수정 아이콘
요즘 각도기가 고장났나...
잘 모르면 그냥 입을 다물어야.
캬옹쉬바나
24/07/15 17:41
수정 아이콘
결국 선 넘어 버렸구나...
플토의부활乃
24/07/15 17:41
수정 아이콘
요즘엔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갈 문제에 너무 불타오르는게 문제같아요
24/07/15 17:42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 였으면 넘어갔다는 말은 설득력이...... 있어!!
24/07/15 17:42
수정 아이콘
이건 빨리 납작 엎드리지 않으면 안될 듯... 누가봐도 선 넘었네요
닉네임바꿔야지
24/07/15 17:42
수정 아이콘
저번에 민희진 때도 그렇고, 요즘은 문제 되는 곳에 자주 등장하네요. 센스 좋게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넘기는 게 침착맨이었는데요. 장사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선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런 논쟁엔 아예 끼어들지 않는 게 상책인데 말이죠.
미나토자키 사나
24/07/15 17:43
수정 아이콘
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던 외줄타기에서 이번엔 제대로 떨어진 것 같습니다. 발언을 모르면 아예 하질 마시지 가벼운 마음으로 한 거 같은데 너무 별로였어요. 박지성 박주호 선수는 그냥 홍명보 선수가 싫어서 그런 발언을 한 건지.. 민감한 사안이면 좀 알아보고 최소한 나무위키라도 좀 보고 얘기하지..
시린비
24/07/15 17:43
수정 아이콘
뭐 협회 혁신에는 무력감을 느끼지만 인플루언서 혼내주는건 가능하니까..
피노시
24/07/15 17:43
수정 아이콘
본인의 영향력을 너무 과소평가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24/07/15 17:44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정도면 절차대로 안 했어도 넘어갔을 수 있지만 홍명보가 과르디올라급이 아닌데 절차를 무시했으면 욕먹어야죠. 홍명보가 아니라 그 급으로 누가 됐어도 그 절차면 난리 났을 겁니다. 홍명보가 싫어서 욕 하는 게 아니죠.
레드빠돌이
24/07/15 17:44
수정 아이콘
생방 본 입장에서 저 발언보다 채팅창 불타니깐 나 캠안킨다고 협박이나 하고 있고 실실웃으면서 사과하고 넘어가는거보고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졌습니다.
페로몬아돌
24/07/15 17:44
수정 아이콘
박지성까지 참전한 상태고 잘 모르는 이야기를 걍 어그로 끄는 형태로 말해버려서 침착맨이 욕 씨기 먹을 수 밖에 없긴 하죠.
개념은?
24/07/15 17:45
수정 아이콘
모르면 가만히 있어야죠.
박주호, 박지성, 박문성, 이영표, 이천수 그 외 다수의 축구유튜버들이 단순히 홍명보가 싫어서 그렇게 반대하는걸까요.

본인이 친분이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한테만 자문을 구했어도 이렇게 경솔하게 말 못했을텐데 아쉽네요.
이번엔 단순히 감독이 싫어서 나온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겨울삼각형
24/07/15 17:45
수정 아이콘
빨리수습해야죠.
모그리
24/07/15 17:45
수정 아이콘
며칠전 올라온 단군 영상만 봤어도 저런 소린 못할텐데
개념은?
24/07/15 17:4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배성재가 아니라 최측근중에 단군도 있었네요.
체크카드
24/07/15 17:45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안하고 과르디올라 데려왔으면 뭐라 안하죠
절차대로 안하고 대려온게 홍명보니까 문제죠

과르디올라가 온다고 하는데 절차를 따지기엔 너무 급박했다 이말 한마디면 됩니다

홍명보 대려오는데 5달을 끌고 절차를 무시하고 데려온건데
몰?루?
24/07/15 18:25
수정 아이콘
누군가 썼지만 절차대로 안하고 과르디올라가 와도 문제입니다. 한번은 잘 걸릴수 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 떄문에 무조건 이런건 절차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절차대로 안하고 과르디올라가 온다해도 말은 나올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24/07/15 19:43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하고 데려온게 잘했다는 의미로 말한게 아닙니다
말은 나오겠죠 하지만 저 정도 네임벨류의 감독을 30억에 데려온다면 왜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됐는지 소상히 밝힌다면 한번 쯤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댓글에는 한마디면 된다 했지만)
오타니
24/07/15 19:44
수정 아이콘
그니까 결과를 절차에 빗대는게 오류죠.
절차문제가 아니니까요
무딜링호흡머신
24/07/15 17:46
수정 아이콘
침착맨 각도기는 주호민 사건 이후로 슬슬 망가져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대중에 대한 불신이나 싫은 감정, 이런게 많아진 듯

야 너네 국평오잖아? 너네 감정에 휘둘리는 멍청이잖아? 하는 기저 심리랄까...
24/07/15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침착맨 안보는데 저런 말 하는게 대중심리에 대한 반감? 같은 느낌이 드네요.
João de Deus
24/07/15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7/15 17:55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니 그런 거 같아요. 또 예전에는 속 마음이 어떻든 간에 표현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이젠 참기 어려운 느낌?
Liberalist
24/07/15 18:01
수정 아이콘
요즘 침착맨은 각도기 망가진 수준을 떠나서 걍 없죠.
구도를 둘러싼 팬덤을 이용해서 본인 실언에 대한 교묘한 정치질이나 해대지.
유료도로당
24/07/15 18:15
수정 아이콘
근데 옳고그름을 떠나서 원래부터 지독하게 그런 성향의 사람이긴 했어요. 보통 침 방송에서 '심술부린다'고 표현하는건데 괜히 대중 여론이 어느한쪽으로 확 쏠려서 공격하는거라든지 그런거에 거부감 가지는 일종의 반골성향이 좀 있었죠. 너네 멍청이잖아 하면서 혼자 이성적인 척하는거랑은 좀 결이 다르긴 한데..
짐바르도
24/07/15 17:46
수정 아이콘
과녁 찾지 못해 헤매는 궁수들이 수만인데 왜 표적을 자처하는가...
wersdfhr
24/07/15 17:47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보니까 좀 선 많이 넘었다 싶긴 하더라고요

저번 t1때는 페독슼갈 몰이 해주면서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이번엔 어떨지;;;
24/07/15 17:47
수정 아이콘
모르는일이면 좀 닥치는게....
24/07/15 17:47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과르디올라가 아니니까는 맞는말이죠
그러니까 그 홍명보를?? 왜 절차까지 무시하고??
24/07/15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홍명보인게 의아한데, 뜯어보니 절차가 개판이니까 일단 절차로 물어뜯어주는 중.
애초에 과르디올라를 데려오지 못했는데, 노력도 없었으니 의미없는 가정입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07/15 20:54
수정 아이콘
근데 님의 말씀은 감독이 의아하지 않았다면 이럴 일이 없다 = 홍명보라서 불타는 것이다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시는 중입니다
Primavera
24/07/15 17:47
수정 아이콘
선임과정상의 문제로 축약해버리니까 되게 사소해 보이네(…)
제주용암수
24/07/15 17:48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면 논란이 생길리가.
파벨네드베드
24/07/15 17:49
수정 아이콘
모르면 그냥 조용히 있었어야..
응 아니야
24/07/15 17: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빨아주니까
블랙보리
24/07/15 17:49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또 쉴드쳐줄 사람들 많아서 한 3일정도 지나면 다 세탁됩니다.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억까하는 걸로 몰릴거구요
잠이오냐지금
24/07/15 17:49
수정 아이콘
워낙 빠들이 많아서 나락은 안갈거 같긴한데
그래도 수습은 빨리 하는게 좋겠네요
E.D.G.E.
24/07/15 17:50
수정 아이콘
제일 잘 하는 일이 잘 아는거 가지고 입터는 거면서 모르는 걸로 입 털었으면 답 나오죠
24/07/15 17:5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유툽에서 이정도 영향력있는 사람이 그냥 떠드는 컨텐츠로 논란없이 오래 해먹은 축에들죠.
슬슬 하나둘 터져도 이상할게 없죠.
미니진이 시작이고, 이것도 꽤 논란이 될듯 하네요.
강박관념
24/07/15 17:50
수정 아이콘
이건 영상 보면 꽤 셉니다. 그냥 문구로 읽는거보다 더 짜증남.
로즈엘
24/07/15 17:50
수정 아이콘
국대 감독을 절차없이 뽑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내년엔아마독수리
24/07/15 17:51
수정 아이콘
나락 감지 센서가 고장났나...
24/07/15 17:52
수정 아이콘
아주 틀린 말은 아닌게 그렇게 어그로를 있는대로 다 끌어놓고 데려온게 홍명보라서긴하죠 크크.
라이징패스트볼
24/07/15 17:52
수정 아이콘
'절차없이 펩 데려오면' 사실 말도 안되는 말장난이죠. 지금 사람들이 홍명보 선임에 대해 분노하는 포인트가 민주적 절차로 뽑히지 않았다가 아닌데
밤에달리다
24/07/15 17:53
수정 아이콘
뭐 팬들 사이서 반골기질이라 부르던 삐딱한면이 안좋게 튀어나온 케이스 같네요.
자기는 내막을 잘 모르겠지만 한 쪽서 불타고 있으니 반대편에 서서 근가? 하고 싶었던 거죠.
이게 좋게 작용할 때도 있지만 헛다리 짚을 때도 있는거고
ItTakesTwo
24/07/15 17:53
수정 아이콘
모르면 그냥 입 다물고 있는게 제일 좋은 것 같은데 왜 잘 모르는데 입을 터는지.
어촌대게
24/07/15 17:54
수정 아이콘
펩 대려오면 입다물어야지 당연한거아님?
요망한피망
24/07/15 17:54
수정 아이콘
나락맨으로 닉 바꿔야 할 듯
아드리아나
24/07/15 17:54
수정 아이콘
잠이오냐지금
24/07/15 18:06
수정 아이콘
영상보고 왔는데 중간 중간 채팅으로 사람들이 알려주는데도 계속 '답정너' '홍명보가 그냥 싫은거' '난잘몰라' 만 계속 얘기하네요
허허 안녕히 가세요
아드리아나
24/07/15 18:09
수정 아이콘
스스로 휘발류 붓고 불구덩이로 뜀
사과도 장난식이라 배수진까지..
이웃집개발자
24/07/15 17:54
수정 아이콘
슬슬 잘 모르면서 던지는게 점점 많아지시네 스트레스가 많은가
João de Deus
24/07/15 17:55
수정 아이콘
영상 보면 진짜 좀 세네요 이거

마지못해 한다는 사과 멘트도 그냥 조롱에 가까운..

괜히 침하하에서도 성토하는 글이 많은게 아닌
24/07/15 17:55
수정 아이콘
침착맨도 여기까지구나 오래 살아남긴 했다
24/07/15 17:55
수정 아이콘
대중의 논리를 지적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좀 지나친듯
묻고 더블로 가!
24/07/15 17:55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부터 예전이랑 뭔가 달라진 거 같아요
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는 게 아니라 그냥 선을 넘어보기로 결심한 느낌?
옥동이
24/07/15 17:56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면 넘어가긴했죠 건 맞음 크크
24/07/15 17:57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저렇게 잘 해오는게 대단한거죠.
슈카처럼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채팅 안보고 하는것도 아니고 소통하는 형태의 방송이잖아요.

때로는 얼마나 한심한 글들이 있을것이며 때로는 짜증나는 글들도 수도 없이 올라올텐데
뭔가 지금은 그런 감정의 문턱을 조금씩 넘나드는 느낌입니다.
선플러
24/07/15 17:57
수정 아이콘
아 말하지 말지
그렇지뭐
24/07/15 17:5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면서 이야기하는 걸로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잘 모르는거 이야기해서 내려갈 때도 됐죠.
오토노세 카나데
24/07/15 17:58
수정 아이콘
몇 번 선 넘은지는 꽤 됐죠. 잘 넘겨온거지...
Liberalist
24/07/15 17:58
수정 아이콘
침펄 듀오 나가리된 이후로 침착맨이 선 지키는거 잘 못하게 된지는 꽤 됐죠. 오히려 업보작 열심히 해왔다면 해왔지.
팬덤에서 반골기질이니 뭐니 우쭈쭈해주니까, 혹은 침착맨이 건드린 대상의 안티팬덤이 머릿수로 찍어눌러서 여지껏 조용했던 겁니다.
다만 이번에 건드린 대상의 경우에는 이전의 구도가 전혀 통하지 않으니까 이 난리가 난 건데... 업보스택이 터져서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 잘 모르겠네요.
김건희
24/07/15 17:5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당사자와 잘 이야기해서 합의하려나?
시나브로
24/07/15 18:37
수정 아이콘
예수님?
랜슬롯
24/07/15 17:59
수정 아이콘
뭐 민희진 건이야 저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탄원서의 무게감이 크지않은 상황에서 개인으로써 부탁받았을때 그정도는 할 수 있겠죠.

다만 이번 감독건은…. 사실 어떻게보면 저게 좀 감독이나 축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이런 상황에 잘모르는 사람이 가지는 시각정도 인거같은데 (예) 아니 2022년도 4강멤버인 홍명보면 나름 능력도 있는 사람일텐데 그 사람이 감독하면 괜찮은거 아님?) 

제 생각에도 본인의 유명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나 보네 라는 생각이드네요. 본인의 발언이 얼마나 화제가 되는지…
예전에 마이너한 막 삼국지 공명전하면서 조회수 만명 나오던 시절의 침착맨이 아니죠. 유튜브 구독자수 250만이 넘는 유명인이기때문에 예전과 같이 그냥 까불대면서 장난치면서 선타기하는 개그던질만한 체급을 넘어서버렸죠. 
24/07/15 17:59
수정 아이콘
가만보면 침착맨 선 안지키는게 점점 더 생기는데 웃기는건 자기는 아직도 쿨하다고 생각하겠죠. 그러다 팬이랑 다 떠나가고 나면 그제서야 사과방송
캐러거
24/07/15 17:59
수정 아이콘
용감하게 목소리 낸 박주호 박지성 등등 그냥 뭣도모르는 홍명보 안티행 크크 참
김성수
24/07/15 18: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과정이 문제라면 펩도 안 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근데 욕하는 사람들도 모두 펩이면 된다 이런 사람들은 아닐 거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는 문제죠. 저의 경우에는 펩은 예외로 봐야 한다는 의견에 한정해서만 침착맨 말에 긍정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다람쥐룰루
24/07/15 18:08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을 데려오는게 모든 절차를 다 밟고 데려온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런방식으로 펩을 데려왔다면 뭐 그렇구나 했겠죠 하지만 이번엔 절차적으로 해결하겠다 좋은 외국인감독 데려오겠다고 말한게 문제가 생긴거죠 둘다 그짓말이거든요
김성수
24/07/15 19:02
수정 아이콘
약속을 안 지킨 것과는 별개로 저는 절차에 관한 쟁점에서만 고려한 것이긴 합니다. 클리스만도 그렇고 외국인 감독 데려오겠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다른 절차들이 무너지는 게 보였다면 저는 잉?하긴 했을 겁니다. 축팬들에게 평가가 좋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려 했는데 그 과정에서 절차를 문제 시 했을 경우에는 또 어떻게 여론이 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엄밀히 따지면 절차를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딱 생각하는 편은 아니고, 조직의 목표나 가치 따위에 더 적합한 경우라면 프로세스가 잘 잡히지 않은 조직일수록 절차를 무시해야할 경우들이 자주 생길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이 경우에도 다른 공개된 절차들이 무시되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내부적인 평가 프로세스를 수립해서 선임해야 한다고는 보고요. 어찌되었든 표면적으로 누가 잘 났고 못 난 게 뻔히 보이든 공정해야할 필요는 있으니깐요.
다람쥐룰루
24/07/15 19:21
수정 아이콘
일단 축협회장이라는 자리가 가진 권위를 저는 인정합니다. 문제는 권한이 엄청나다는 말은 당연히 책임도 엄청나다는거죠
여기서부터는 뇌피셜인데 클린스만을 조진 책임은 지기 싫고 다음 국대감독을 본인 맘대로 선임하고는 싶은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이번 절차적인 문제를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이 문제지 자리가 가진 권한은 그럴수 있다는거죠
24/07/15 18:00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트위터 다시 해도 되겠어요. 본인이 걱정하던 미래랑 별 차이가 없네
태랑ap
24/07/15 18:01
수정 아이콘
그냥 휘발유통들고 화재현장에 뛰어든 수준인데
주인없는사냥개
24/07/15 18:02
수정 아이콘
근데 과르디올라라면 감독 선임 프로세스 과정에서 안 시켜도 PT 50장에 본인 축구철학과 요구하는 스쿼드, 본인이 지향하는 전술과 현 선수의 본인 전술 수행력에 대한 고려 등은 준비해올 양반인데 축협이 그런거 대충 보는 듯 마는 듯 하고 이름값만보고 턱 계약하죠 하면 본인이 응 안해~ 하지 않을까요...?

뭐 이건 옆길로 너무 샜고 절차도 문제고 홍명보도 문제죠. 둘 다 문제라서 제곱이 된 거고 절차 무시하고 펩 데려와도 그게 문제가 없어지는건 아니죠.
24/07/15 18:02
수정 아이콘
그냥 나이가 든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젊을때는 순발력으로 넘어갔는데, 이젠 그게 안되는게 아닌가 싶음..
24/07/15 18:03
수정 아이콘
히베리가 그랬죠
두번째는 첫번째와 세번째를 암시한다고요

클린스만 홍명보 그럼 셋도?
다람쥐룰루
24/07/15 18:05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이 안좋은건 절차상 문제가 있어서가 맞구요
절차를 무시하고 데려온 감독이 펩과르디올라면 괜찮았을거라는 말도 맞습니다.
축협회장은 절차를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클린스만감독 선임절차로 증명했죠 절차를 어긴다고 바로 경질대상이면 클린스만이 국대감독 잡은 그 순간 회장이 짐싸서 집에 갔어야죠
클린스만 조지고 바로 다음감독도 또 내맘대로! 를 시전했는데 당연히 펩이면 환호하겠죠? 하지만 홍이죠? 화가 나죠?
여기까지가 국대를 바라보는 축구팬들 입장이고 울산팬들한테는 침착맨이 사과를 박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4/07/15 18:05
수정 아이콘
주체도 맘에 안들어서 나가라는 상황인데 과정도 결과도 최악임 크크크 안불타는게 이상한거죠.
24/07/15 18:05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 요즘은 명성처럼 선을 기가 막히게 타는 느낌은 없죠. 그냥 이미지 좋고 팬 많으니까 대충 밀고 가는 느낌입니다.
이것도 뭐 그렇게까지 엄청난 말실수는 아니니까 적당히 사과하고 넘어가겠죠.
씨네94
24/07/15 18:07
수정 아이콘
저게 갤럽조사에 나왔던 40대 축구 잘 모르고 라이트한 사람들의 생각인거죠. 홍명보 유명하잖아?? 그럼 좋은거 아닌가?
아드리아나
24/07/15 18:07
수정 아이콘
엄청 민감한 사건인데 모른다는 방패로 너무 막 뱉었어요;
24/07/15 18:07
수정 아이콘
씨맥의 강도론으로 반박하고 싶네요
24/07/15 18:07
수정 아이콘
진짜 방송보니 크크 절차가 싫다 홍명보가 싫다 이걸로 시청자랑 싸우고 있네 크크
자기도 당황했는지 수습해보고 싶어서 아무말이나 튀어나오는것 같네요
이호철
24/07/15 18:0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bphYSYWDrsA
사과방송 켰네요. 6시 10분에 시작한다는군요.
distant.lo
24/07/15 18:08
수정 아이콘
이말년의 빅팬이지만 침착맨은 영상 거의 안 보고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밈만 소비하는데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급발진을 했네요? 하나님 언급하던 그 유쾌한 회피기동 어디감
모르면서아는척함
24/07/15 18:08
수정 아이콘
뭐 서운하면 가시라니까 그러시면 됩니다
박원순시장님
24/07/15 18:09
수정 아이콘
감 떨어진 개뻘소리이긴 한데 또 스트리머 한명 개뻘소리했다고 선넘었네 하면서 죽일 사람 만들 일인가 싶긴 하네요. 미니진이야 자기가 탄원서 썼으니 자기가 책임질 일이다만 본인이 축구 스트리머도 아니고 딱히 책임져야할 게 있는 사람도 아닌데
24/07/15 18:09
수정 아이콘
좀 진짜 화날수 있는 문제인데 너무 가볍게 다룬 느낌이..
24/07/15 18:09
수정 아이콘
각도기가 점점 망가져가는 느낌이죠.

이래도.. 되나?
이래도.. 되네?
이래도.. 되겠지?

이런 느낌으로 흘러가는 듯. 이번에도 잘 모르니까 방패들도 실실 웃으면서 방종하던데 나락감지는 아예 옛말이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일면식
24/07/15 18:10
수정 아이콘
침착맨도 이제 하고 싶은 말도 좀 하면서 살아야죠. 언제까지 모든 사람에게 맞춰주면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독자도 많겠다, 좀 정리가 되더라도 이제 편하게 방송해야죠.
랄로나 뻑가처럼 애초에 대중들에게 기대를 안 하게 만들어야 본인이 편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7/15 18:45
수정 아이콘
잼미 조리돌림
현실 화살촉 뻑가
를 소환하시는군요
패마패마
24/07/15 21:18
수정 아이콘
랄로나 뻑가 이야기 들으려면 메이저 기웃거리지 말아야죠 크크
웸반야마
24/07/16 00:0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랄로가 뻑가랑 엮일사람인가요...?;;;
패마패마
24/07/16 01:20
수정 아이콘
정도의 차이는 큰데 둘 다 공중파 나오긴 힘들죠
24/07/15 18:10
수정 아이콘
사과 방송 하네요. 민희진 때는 그냥 입장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이번 건 선을 넘은거라 보네요
이호철
24/07/15 18:12
수정 아이콘
분위기 보니까 좀 기름 뿌리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24/07/15 18:11
수정 아이콘
펩 정도 되는 감독이 축협의 조건 맞춰서 지원한다? 이러면 절차 생략하고 특채로 뽑는게 맞죠. 이건 지원한 다른 감독들도 다 인정할걸요? 근데 그 절차를 거쳐나간 더 나은 대안들이 명백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절차 무시해가면서 까지 홍명보를 뽑으니까 문제되는거잖아요.
라이징패스트볼
24/07/15 18:13
수정 아이콘
뭐 한국 국대감독 펩 선임은 애초에 논의할 가치도 없고, 만약에 영국 축구협회가 시즌중에 펩을 영국 국대감독으로 선임한다? 이것도 무조건 논란되죠. 애초에 펩이라면 그걸 덜컥 승낙하지도 않을테지만요.
24/07/15 18:13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긁었지만 자기 팬들이 괜찮다면 그걸로 된거죠.
원래도 침착맨은 기대안했지만 더 기대가 내려갑니다.진짜 시원하게 질렀네요
24/07/15 18: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하네요.
병속의시빌라
24/07/15 18:20
수정 아이콘
사과 방송때문에 더 불타는 분위기네요
24/07/15 18:26
수정 아이콘
엥 사과이후로도 불타는거에요? 사과방송 뒷부분만 봤는데 잘 이야기한거같던데
병속의시빌라
24/07/15 18:30
수정 아이콘
말투 때문이 아니라 내용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하필이면 사과하고 바로 포켓로그를 키는 바람에
24/07/15 18:32
수정 아이콘
사과하기전에 처음에 웃었고. 그뒤로 바로 포켓몬해서 까이고있군요...
잠이오냐지금
24/07/15 18:1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눈치가 빠름
사과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빠른 사과를 한게 다행이네요
환경미화
24/07/15 19:33
수정 아이콘
사과로 진화가 안되고있어요..
라이엇
24/07/15 18:19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본인의 기대치보다 너무 체급이 커져버렸죠. 그럴 능력이 되니까 그렇게 된건데 본인 성향과는 안맞아요.
대부분의 사람이 넓고 얉은 지식을 가지려고 하는데 이 사람은 지독할정도로 자기가 관심없는 분야는 관심을 꺼버리더군요.

그런데 예전에 하스스톤 방송할때처럼 자기 만화팬, 하스스톤 유저들과만 방송할때는 더 지르면서 방송해도 자기가 아는 내니까 문제가 없었는데 메이저급으로 체급이 커지니 다양한 시청자들이 유입되고 본인이 관심없는 분야에까지 물어보고 대답을 원하니 거기에 반응이 민감해지면서 결국 저렇게 반응이 나온거라고 봅니다.
BLΛCKPINK
24/07/15 18:19
수정 아이콘
생방으로 보긴 했는데 큰일인가요? 침착맨 이야기 자주 하던 커뮤이티는 전부 다 불타고있네요
유료도로당
24/07/15 18:21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 건에 몰입해서 축협과 홍명보 둘 다에 엄청 분노하는 여론이 계속 많았기때문에... 저 발언이면 불탈만해보이긴 하네요.

빠른 사과 박는 대처는 괜찮은것 같은데 뭐라고하는지 함 켜서 봐야겠네요
24/07/15 18:26
수정 아이콘
발언자체는 엄청 잘못한 큰일은 아닌거 같은데...
내용도 그렇고 말투도 그렇고 안그래도 화나있는 사람들 제대로 긁어버려서
대청마루
24/07/15 18:20
수정 아이콘
대세 의견과 달리 내가 생각해서 불합리한거 같아서 '이건 아니지않냐'로 들이받는 마이웨이 스타일이 반골이지 '나는 잘 모르는데~~' 하면서 부러 사람들 반응보며 반대말만 하는건 반골보단 악플러에 가깝죠... 최근 침착맨 논란 일어나는거보면 반골기질이라고 해주는건 포장에 가까운듯요.
라이엇
24/07/15 18:22
수정 아이콘
뭐가 됐든간에 불특정 다수에 의해서 개인이 공격당하는거에 대해서 굉장히 싫어하는듯 합니다. 본인과 가족이 당해서 그런가....
시린비
24/07/15 18:21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클수는 없는일 아닌가요 그냥 사태 해석을 대충한건데
홍명보 선임되는데 도움을 준것도 아니니... 사태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죠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떠나가면 되는 일 아닌가..
박원순시장님
24/07/15 18:30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분야 말 얹고 논쟁하다가 틀리고 실수했으면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 정도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는데 반응 보면 중죄라도 지은 것 같아요. 본인이 책임져야할 분야에서 실수한 거면 욕 좀 먹을 수 있다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모든 예능이나 유튜브들이 다 그렇게 뜨고 사라지는 거지만 참 숨막히고 갑갑하죠.
24/07/15 21:57
수정 아이콘
그냥 홍명보를 지지했으면 이렇게까지 불타지 않았겠죠. 축협 비판하는 축구팬들을 조롱하는데 그냥 넘어가기 쉽나요
박원순시장님
24/07/16 00:24
수정 아이콘
긁힐 수도 있고 짜증낼 수도 있는데요. 어느 누가 회복불가능한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잘 몰라서 헛소리했다고 사과했으면 그냥 해프닝으로 받아들이면 되지 반응 보면 대단한 윤리적 문제라도 일으켰나 싶은 수준이라...
24/07/16 06:53
수정 아이콘
사과를 장난같이 하니까 수습이 안되는거죠. 방송끝에 다시 담백하게 사과했을때는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던거고요.
박원순시장님
24/07/16 19:15
수정 아이콘
원래 빡친 사람들은 사과해도 사과 태도가 별로니 하면서 이거저거 트집잡죠. 큰 문제 없는 사과였다 봅니다.
24/07/16 21:17
수정 아이콘
원래 실수한 사람의 팬이나 사안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은 대충 넘어가려고 하죠.
박원순시장님
24/07/17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홍명보 싫어해서 침 발언에 긁히긴 했습니다.
모카파이
24/07/15 18:23
수정 아이콘
사과방송? 말투가문제? 그리고 바로게임켜? 크크크크크크크 멋지다 침착맨
이웃집개발자
24/07/15 18:24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경솔하게 발언한것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사과방송 메시지는 이 정도로 요약 가능할거같은데

1. 왜 웃냐 2. 그럼 홍명보 싫어서 그런다는 생각은 변함없는거네? 뭐 이런 의견으로 더 불타는거같네요

근데 전 걍 개인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그거가지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깐족거리는것 그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약간 실망을 했는데.. 빠른 사과방송 그래도 저는 좋았네요
오부자
24/07/15 18:24
수정 아이콘
민희진건부터 홍명보건까지…감을 잃었네요. 모르면 가만히 있던가
칼라미티
24/07/15 18:24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드니 감이 떨어지나 보네요
Polkadot
24/07/15 18:25
수정 아이콘
소위 펨코 같은데서 기계적으로 쿨찐 댓글 다는 사람이 가장 성공한 우주에서의 모습이 침착맨이죠.
디씨때부터 봤는데 행동양식 근간에 반골 그 이상의 쿨찐 성향이 강해요. [그냥 싫은거 아님?] 하는 얕은 통찰을 주로 썼고 지금도 그건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다른 점이라면 그때보다 훨씬 억빠들이 많아져서 반작용이 커졌단 점 정도.
핫포비진
24/07/15 18:25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 이천수 기타등등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은 그냥 홍명보가 싫어서 쓴소리 하는건가요 크크
허니콤보
24/07/15 18:25
수정 아이콘
여기도 니들이 뭐 어쩔건데죠
이런면은 대통령과 결이 비슷한 듯 크크
동굴곰
24/07/15 18: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펄이 억제기였던거같음.
펄 방송 빠지고 나서 그냥 급발진 하는게 점점 느는듯.
근데 진짜 단군이랑만 이야기 해봤어도 안 할 말이었던거같은데.
한뫼소
24/07/15 18:27
수정 아이콘
채널 방향성도 그렇고 과거 관련인물 흔적 계속 남겨가면서 여지남기는 것도 그렇고 맘편하게 보기 힘들어서 좀 예전부터 구취하고 있었는데 사과 자체는 괜찮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거 가져다 경우없이 말했으니 받아들이는 사람이 못 받아들이면 그게 내 잘못이다 뭐 그런 뜻으로 이해했어요. 특유의 건들거리는 스탠스야 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라 개개인의 호불호가 바뀔 일은 없을것 같고.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은 느낌인데 그래도 둑은 안터졌으니 논란탭 하나 추가하는 선에서 끝나고 체급이 쪼그라들거나 뭐 그런 일은 없겠네요.
24/07/15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골기질이라기보다는, 저 사람의 진의는 A인데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별로인 것처럼 보일까봐 B라 돌려서 얘기하는 걸 못 견뎌하는 스타일인거죠. 하필이면 그렇게 얘기하는 전형적인 타입이 주호민 작가였는데 그래서 양말벗기기 라는 이름으로 그걸 표현했었구요. 그러면서 '너 사실은 A지?' 라 일침하고 상대가 당황하는걸 보는게 하나의 재미기도 하구요.

근데 이번에는 그 A를 잘못 파악한 케이스. 침착맨은 A가 '아 홍명보 쓰지 말고 이름있는 외국인 감독 쓰라고.' 라 생각한거죠. 그리고 B를 '축구협회 절차 안 지키고 내정자 쓰네.' 라 받아들인거고.
노래하는몽상가
24/07/15 18:28
수정 아이콘
원래 지꼴리는대로 방송하는게 사랑받는 사람은
한번씩 이런일 터질때마다 선잘타네 뭐네 소리 듣죠
제발 정신차렸으면 합니다
뭘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면
입밖에 내지를 말지
Jurgen Klopp
24/07/15 18:28
수정 아이콘
관심도 없는, 잘 모르는 분야면서 뭘 저렇게 조롱하지 쩝
몰?루?
24/07/15 18:29
수정 아이콘
자꾸 절차대로 안해도 펩 과르디올라라면 괜찮다 그러는데... 펩이 오던 클롭이 오던 절차대로 안하면 그 자체로 문제가 됩니다. 이번 한번은 운 좋게 되었는데 다음은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기 떄문에 더 길게 본다면 무조건 절차대로 진행해서 감독을 선출해야 합니다.
이건과 별개로 이제 침착맨 방송은 못볼거같아요... 기분 좋을려고 하는데 메신저가 자꾸 뭔가 얽히는게 피곤하네요...
대장햄토리
24/07/15 18:30
수정 아이콘
음.. 전 딱히 침착맨 보는것도 아니고 그러는 사람이라 별 생각없긴한데..
텍스트만 읽으면 사과 했다. 무슨 문제 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사과방송을 보니 그 특유의 긁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커질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과하고 바로 포켓로그 하러가는것도 그렇고..덜덜
https://www.fmkorea.com/best/7251836510
https://www.fmkorea.com/best/7251848340
55만루홈런
24/07/15 18:30
수정 아이콘
티원 발언때도 어찌어찌 넘어갔지만 분명 긁힐만한 발언을 하죠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쪽에 크크크
아드리아나
24/07/15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펩이 이돈으로 한국에? 절차 생략할만하죠. 다른 감독도 납득할듯 근데 그런분이 올리도 없고 조금이라도 좋은 감독 모실려고 절차 만든거고 썰만 보면 분명 대안이 있었는데 절차 생략하고 명보햄 데려온게..
아싸리리이
24/07/15 18:32
수정 아이콘
사실은 사실이죠. 절차까지 무시해서 데리고 온게 홍명보라서 그런거라....
뭐 일침 느낌이긴한데 일침은 항상 위험하지요. 뭐
다람쥐룰루
24/07/15 19:29
수정 아이콘
일침처럼 말해보자면 펩을 데려오려고 절차 무시하면 착한 절차무시고 홍명보 데려오려고 절차무시하면 나쁜 절차무시냐 라고 말할수도 있겠는데요 사실 맞습니다.
임원이 회삿돈으로 결제도 안받고 비트코인에 넣었는데 두배가 됐을때랑 반토막이 됐을때의 평가가 다르겠죠
24/07/16 09:23
수정 아이콘
언제나 사람들은 결과론적인거 맞긴하죠
근데 침착맨이 너무 대놓고 본심 찌르니까 파이어된거지
다람쥐룰루
24/07/16 10:23
수정 아이콘
본심을 찔렀다고 하기엔 제대로 본 부분도 있지만 진짜 잘못말한 부분도 있거든요
맞는 말을 한것과 잘못 말한게 섞인 상황인거죠
지금 비트코인이 반토막이 났는데 그 임원이 절차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걸 욕하고있는데 두배됐으면 괜찮았을거 아니야? 반토막나서 뭐라하는거잖아 라고 말한겁니다. 두배가 됐으면 괜찮았을거다 는 저도 동의한다는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화를 내는 이유가 두배가 안돼서 화를 내는건지 절차를 지키지 않아서 화를 내는건지 따져보면 절차를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게다가 그 전에 클린스만주식회사에 꼴아박은 전적이 있는 임원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아카데미
24/07/15 18:33
수정 아이콘
침착맨 참 좋아하는데 즐겁게 유튜브 올라온 거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은거 같아 씁슬하군요...
mooncake
24/07/15 18:33
수정 아이콘
어 이거 딱 페이커 스포트라이트 발언 생각나는..크크
라이징패스트볼
24/07/15 18:33
수정 아이콘
뭐 오킹같은 경우도 있으니 체급 높은 방송인이 나락갈일은 절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이게 침착맨한테 방송으로나 개인한테나 심각한 스크래치는 아닐 거라고 봅니다. 그랬으면 좋겠구요. 이 건에서 사람들이 침착맨한테 실망하고 분노하는 포인트는 발언의 경솔함이지 그 이상으로 나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4/07/15 18:33
수정 아이콘
펩 이야기는 현상황에서는 안맞는 상황이죠
한정된 예산 제한된 감독 풀에서 뽑으려고 하니까 절차 대로 시스템대로 했어야 하는건데 예산이 무한정이고 좋은 감독이 있다? 그러면 절차가 다른 이야기 겠지요 이것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의 이야기고, 독일과 스페인 이런 국가대표 감독도 실패의 사례가 있어서 절차가 있는것일텐데
명성의 차이가 있는것을 여기에 빗대어 이야기 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manbolot
24/07/15 18:38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밟아서 대려왔던 벤투감독 월드컵 전까지 소위 축구인들과 하드한 축구팬들이 온갖 트집잡기 바왔던 입장에서는 뭐

절차는 두번째고 싫어서 그런거 맞긴 하죠.
24/07/16 09: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침착맨이 너무 선넘게 말하긴했지만 fc코리아팬들 본심이 저거는맞죠 찔리니까 파이어된거지
2701은 교묘히 묻어버린것만 봐도 언제부터 축구씬에서 그렇게 절차를 중요시했다고...그냥 맹목적 사대주의로 무작정 해외감독 원했는데 국내파감독 앉히니까 절차라는 좋은구실 잘잡고 까는건데
E.D.G.E.
24/07/15 18:38
수정 아이콘
필멸자의 사과방송에 오신 여러분 오신 김에 게임하는거 보고 가세요
스파게티
24/07/15 18:39
수정 아이콘
결과를 잘 내면 장땡이긴한데 결과를 못낼거면 절차라도 잘 지켜야 뒷탈이 없죠
알만한 양반이 왜 선타기를 실수하셨을까... 크크
승승장구
24/07/15 18:42
수정 아이콘
엥? 이건 또 뭔 개소리죠?
MurghMakhani
24/07/15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아냐? 라는 화법 자체가 적절한 판단을 위한 사고과정을 확 스킵함으로써 속시원함을 위해 틀린소리 할 리스크를 떠안는 화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축구 잘 모르지만 과르디올라 데려오는 수준의 결과 내려고 절차 뛰어넘는 거랑 시시한 결과 냈는데 그걸 위해 절차까지 무시한 게 다르다는 걸(절차에 예외를 둘 만한 중요한 특이사항이 있느냐 없느냐) 조금만 생각해봐도 인지할 수 있고 침착맨 역시 폭탄목걸이 걸어놓고 헛소리하면 터진다 했을 때 구별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24/07/15 18:43
수정 아이콘
근데 저사람은 어차피 교주수준의 위치라 입으로 뭔말을 해도 다 커버쳐줄걸요?
24/07/15 18:44
수정 아이콘
모른다고 아무 말이나 지껄여도 되는건 아닌데 참 안타까운 실언이네요
24/07/15 18:45
수정 아이콘
펩이면 펩=절차=시스템이 되긴 했을겁니다.
사람되고싶다
24/07/15 18:46
수정 아이콘
사실 사람이 쌉소리 좀 할 수도 있지 나락 가는 분위기가 참 무서워요.
24/07/15 18:52
수정 아이콘
쌉소리 좀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체급을 이미 넘어섰으니까요
라이징패스트볼
24/07/15 18:55
수정 아이콘
나락갈걸 걱정하기에는 지금 포케로그 1세대 챌린지 중인데요? 당연히 나락가길 원하는 사람들이야 있겠지만요
비상하는로그
24/07/15 18:48
수정 아이콘
이전 티원 관련 발언부터해서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
뻐꾸기둘
24/07/15 18:54
수정 아이콘
줄 못 탄지는 꽤 됐죠. 팬덤이 크니까 그런 실언을 00빠들이 긁혀서 패악질 부리는걸로 몰아갈 수 있었던것데 과연 침착맨 빠들이 국축빠들도 묻어버릴 규모가 될지 모르겠군요.
카바라스
24/07/15 18:55
수정 아이콘
되게 더러운 프레임을 잡았네요. 이거 가지고 침착맨 비난이나 비판해도 자기 싫어서 그런다고 정신승리할수 있으니
24/07/15 18:56
수정 아이콘
자네가 그리 말하면 박지성은 뭐가됩니까 크크크크크
세상에 박지성에게 "너가 원하는 답변 안해줘서 그런 인터뷰 하는거잖아." 라고 돌직구 날릴 수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 있군요.

패기 하나는 인정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4/07/15 19:00
수정 아이콘
민희진때는 웃음기 싹빼고 눈 희번득거리면서 내 하고싶은대로 할거다 하더니
이번 사과는 실실 빠개면서 하네요 참
스웨트
24/07/15 19:02
수정 아이콘
.. 저러다가 절차에 입각하지 못하게 본인에게 일생기면 동일잣대로 볼수 있나..
가정해서 딸애가 사립중학교 지원했는데 뺑뺑이에서 떨어졌어..근데 알고보니까 누가 내정되서 원하던 중학교 프리패스로 그냥 들어간걸 알게됨.. 그러면 절차 얘기 안나올수가 있나… 그때도 걔가 그냥 싫어서 까는거자나 할수있나… 

절차는 상관없다는 말을 저렇게 대놓고 하다니..
오후의 홍차
24/07/15 19:02
수정 아이콘
오늘 일련의 침착맨 반응을 보아하니
예전 나락감지 잘한다던 침착맨은 예전에 죽었고
과거 몇 번 그랬던 것처럼 선타다가 떨어졌는데
팬덤으로도 못뭉갤것 같은 반응이 나와서 심상치 않으니

어째저째 사과방송은 켰는데
전 사과방송도 어... 싸우자는건가? 싶을정도로 상당한 비꼼으로 들려서 뭐...

근데 이제 구도는 바뀔겁니다

침착맨 쉴드 쪽에서는
사과했는데? 여기서 더 어쩔? 사람 하나 보내야 기분좋아짐? 이걸로 댓글곱창날겁니다
실제로 그렇구요

개인적으론 오늘 옛날에 자조적으로 얘기하던 '애새끼맨 ' 모먼트가 막 튀어나오네요크크
24/07/15 19: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몇번 더 넘기면 무의식의 극의에 도달하는 건가
24/07/15 19:04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실시간 시청했는데 순간 채팅화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저만 페이커 발언 느낀게 아니었군요. 뭔가 본인이 정한 스테레오 타입 안에 구겨 넣고 패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침착맨인데, 그게
지인들(진짜 잘 맞아주는 펄, 풍, 철면수심 등등) 대상이거나 웃고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주제면 서로에게 유쾌함을 주는데 가끔 반골기질 때문인지 핀트를 잘 못 잡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에 대한 발언이 선를 넘는단 말이죠. 그 와중에 침착맨도 갑자기 소위 ‘애새x’ 모드 돼서 본인이 시청자 발언에 긁혀서 더 삐딱선 타고. 결국 하는 말이 그만하고 침하하가서 글써라. 엔딩.
특히 오늘은 작정하고 야 니네 축협 홍명보라서 싫은거잖아 왜 괜히 절차 운운해 라는 스탠스로 냄비여론마냥 국민 여론을 치부해버리니.. 거기에 무적의 방패막. ‘난 잘 몰라서 그러는데로’ 무조건 말 시작해버리니 크크크
24/07/15 19:08
수정 아이콘
나락 가즈아~~

구독자 100만 떨어져도 하고 싶은말 하면서 살고 싶을것 같아서 그렇게 되기를 응원해봅니다. 저는 가끔 챙겨볼거에요.
저는 저 발언에 반대하지만 뭐 하려면 할 수도 있는말이라고도 봅니다.
불쌍한오빠
24/07/15 19:09
수정 아이콘
방송은 잘 굴러갈껄요
주호민 일터졌을때 주호민 얘기하지 말라고 하니까 진짜 언급을 안하더라고요 시청자들이
자기팬들 기강잡는거는 원탑이라 크크
씨네94
24/07/15 19:1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보는 사람들만 보는 방송이라 오킹같은 진짜 사건사고가 아닌이상 잘 망하진 않죠.
본인이 현타와서 그만두는거 아닌이상.
승승장구
24/07/15 19:14
수정 아이콘
이 발언보다 이 다음에 답정너 분석하는 발언이 더 긁는 영상이네요
밀크티라떼
24/07/15 19:14
수정 아이콘
외부활동이다 뭐다 바빠서 그런지
요새 커뮤니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이 예전보다 안되는 듯;
딱총새우
24/07/15 19:2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정치인 포지션
블래스트 도저
24/07/15 19:20
수정 아이콘
뭐 예전부터 그런 기조의 사람이였죠

55도발같은거 처럼 시청자들이
또 난리 피우는거구나 하고 한소리 한건데

국대 감독 선출에 대한 배경도 모른체 발언했다거
수습은 엉멍이니 온갖 게시판이 불타네요
너T야?
24/07/15 19:26
수정 아이콘
친구 따라가나요...
취급주의
24/07/15 19:26
수정 아이콘
맛이 변한 신라면을 보는 느낌이네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문계
24/07/15 19: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만히 있는게 그렇게 힘든가
맨 앞에 써있네요
내가 축구는 모르는데
모르면 맞아야죠
배고픈유학생
24/07/15 19:32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고하고 단군한테 전화로 현재 돌아가는것만 배우면 될 일을.
고집세네요
리처드 파인만
24/07/15 19:40
수정 아이콘
방송도 같이한
박문성 박지성 단군 감스트 
그냥 단순하게 홍명보 싫어하는사람행.....

박문성은 진짜 축협에 단단히 미움털 박혀서
밥줄고민도 해야할텐데 
남행자
24/07/15 19:54
수정 아이콘
초심 다 잃고 선타기도 개못하고 있죠
축구 알지도 못하면 다물어야지
24/07/15 20:03
수정 아이콘
늘 이랬던 방송인 아니었나요..? 새삼스럽진 않은거 같은데...
24/07/15 20:1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실드칠 사람은 치겠죠.
저런 태도가 점점 늘어가면서 방송도 안보게 되고
유튜브로만 봐도 웃을 수가 없게된 이후로 접근도 안합니다.
이른취침
24/07/15 20:18
수정 아이콘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비호감도가 높은 인물을 뽑으려면
더더욱 절차라도 제대로 밟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케익
24/07/15 20:32
수정 아이콘
"내가 축구는 모르지만" 여기서부터 그냥 닥쳤어야
굳이 왜..
VictoryFood
24/07/15 20:32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하고 이순신을 뽑으면 절차를 무시한 선견지명이 되지만
절차 무시하고 원균을 뽑으면 절차까지 무시해가면서 왜? 가 되죠.
오드폘
24/07/15 20:55
수정 아이콘
자도 이 이야기부터 하고싶더라구요 크크
Capernaum
24/07/15 20:33
수정 아이콘


축구팬들 모두 바보만드는

발언이라 좀...
24/07/15 20: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별 타격 없을 듯?
24/07/15 21:11
수정 아이콘
홍명보 안티라서 그런거 아니냐 -> 틀렸음.

(절차없이) 과르디올라 뽑았으면 -> 어느정도 동의
쉐도우포스
24/07/15 21:24
수정 아이콘
돈은 저렇게 버는건데 너무 늦게 깨달은게 아닌지 현타 오는 중.
침착아 니가 형이다.
리드셀
24/07/15 21:28
수정 아이콘
축구 국가대표면 과정과 결과 모두 중요하죠
한두하 하고 말 국가대표도 아니고
근데 몇 축구인들의 비판과 축구에 관심많은 국민 여론을 홍혐으로 치부하는 건 생각이 짧네요
몇 달 전에 구취한 일개 전 구독자지만 오늘부터 추천 영상에서 절대 안 뜨길 바라고 사고쳐서 망하면 '그럴 줄 알았다' 로 생각하겠습니다
RapidSilver
24/07/15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쌉소리하는게 방송 스타일이라도 잘 알고 하고 선도 좀 지켜야죠
가족이 도박에 빠져서 신음하고 있는데 그 가족이란 작자가 '내가 100억 따왔으면 좋아했을거잖아' 라고 말한거랑 다를게 뭐에요
자기 커리어까지 전부 걸어버린 박문성 박주호 같은 사람들은 뭐가 되는거고
그렇게 남 싫은소리 잘 안하던 박지성이 한마디 거든것도 그냥 홍명보가 싫은거고
조사 들어간다는 문체부도 그냥 홍명보가 싫은건가요?
평소에 축구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은 저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단순한 공놀이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지던데 도대체가...

방송 스타일이라고 너무 장난스럽게 넘어가려 하는것도 좀 별로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주호민씨 논란때도 최대한 양쪽 입장에서 보려고 했었는데 침착맨은 '내 쌉소리 기싸움도 컨셉이야' 같은 스탠스가 너무 반복되니까 요즘 좀 의도적으로 피하게 됩니다.
사과보러오신분 오신김에 포켓로그도 보고가세요는 진짜...
피해망상
24/07/15 22:02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 솔직히 과도하게 원래 빨려야할 체급보다 더 빨리긴 했습니다. 전 예전에도 본질은 그렇게 지금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을 안해봤어서.
그럴수도있어
24/07/15 22:04
수정 아이콘
참 열받지만 무기력해지는 논리네요.
"그건 네가 싫어서 그런거 아니야?"
"긁혔어?"
"사과 했잖아"
이직신
24/07/15 22:11
수정 아이콘
예를 너무 극단적으로 드네요.
8figures
24/07/15 22:13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벌어서 배가 좀 불렀나 봐요 예전만큼 여론을 신경 덜 쓰는거죠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크크
24/07/15 22:17
수정 아이콘
침착맨 팬들이 열심히 빨아주는데 뭐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사과방송했다니까 그걸로 넘어가겠지
24/07/15 22:27
수정 아이콘
침착맨 내일 당장 침철단 불러서 단군한테 1시간정도 단소리 쳐맞은다음에 침철단 벌칙 엉덩이 때리기 철수형이 풀파워로 한번 갈기고 가야할듯
머나먼조상
24/07/15 23:21
수정 아이콘
펩 예시가 진짜 멍청한게 후보가 누구건간에 선발 과정이 정상이면 무조건 펩이 뽑혀야죠 크크크
세계 최고의 감독이 후보에 있는데 못뽑힌다? 그건 그냥 선발 과정이 잘못되어있다는 증거죠
Capernaum
24/07/15 23: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청자들 개돼지 취급이라

좀 있으면 조용해지겠지

정도로 그냥 웃으면서 장난식 사과하고

게임 켜는거 보니 지금까지 경험 많이 해봤고

타격 없겠구나 싶어 하는듯 그리고 그게 맞을듯..
Capernaum
24/07/15 23:26
수정 아이콘
박지성 이천수 박주호

단순히 홍명호 싫어하는 안티 만들기...
24/07/15 23:50
수정 아이콘
그냥 시청자들이 와서 또 계속 뭐 얘기하는구나 귀찮게하네 해서 조롱하는거죠.
갤럭시S24
24/07/16 01:06
수정 아이콘
이 인간은 아직도 개소리나 하고 자빠졌네 ㅡㅡ
24/07/16 05:13
수정 아이콘
김치버거 먹어서 그래요
짐바르도
24/07/16 06:25
수정 아이콘
채팅으로 너무 긁어요. 너는 어느 쪽이냐고. 
사부작
24/07/16 08:06
수정 아이콘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나를 맘대로 장가보냈다 이거 참을 수 있습니까?
그런데 상대가 카리나면 화 안 냈을 거잖아? 이러면 어거지 논리죠.
24/07/16 08:13
수정 아이콘
절차대로 안하려면 과르디올라를 데려왔어야죠 
안그러니 욕쳐먹는거잖아요.

확실하게 우월하게 보증이 된 사람이면 특채를 하더라도 용인되는 분위기가 있을꺼고 형식만 맞춰주면 될 겁니다. 하지만 홍씨가 그런 분은 아니잖아요
Far Niente
24/07/16 08:48
수정 아이콘
결국 절차가 요상했어도 좋은 감독이 뽑혔으면 이러진 않았을테니 완전히 틀린얘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홍명보 '안티라서' 요런 워딩이 좀 이상하고, 전반적으로 요즘 분위기에서 했다간 그냥 화형당할 얘기긴 하죠
24/07/16 09:00
수정 아이콘
염병하네 크크크
24/07/16 09:10
수정 아이콘
절차 무시한 낙하산이, 능력도 성과 실적도 미진한 사람이면 말 나오는게 당연하죠. 요즘 이래저래 이런 유형의 글들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하네요.

나이가 들고 환경이 바뀌기 시작하면 감각이나 가치관 등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얻었던 인기나, 잃을 수 있는 인기나 본인의 몫 인거죠. 몇 안되는 구독 채널이었는데 요즘 예전에 비해 보지도 않게되고 잠깐 놓아 주어야겠네요
24/07/16 09:28
수정 아이콘
몇일전 올라온 글에서 축협이랑 홍명보 엄청까던 침착맨빠분은 이걸 커버쳐줄까 안쳐줄까 궁금하네요
탑클라우드
24/07/16 10:50
수정 아이콘
이 친구는 어그로를 회피하는 기술로 유명하지 않았나...
왜 본인이 기름 지고 뛰어들었지?
사바나
24/07/16 11:14
수정 아이콘
나락감지센서가 없어진게 아니죠
나락감지를 할 필요가 없어진것 뿐
Capernaum
24/07/16 11:18
수정 아이콘
맞는듯..

아무리 똥을 싸도 개돼지들 금방 까먹고 나락은 커녕

바이럴되서 흥행하네? 내 멋대로 해야징
사바나
24/07/16 15:12
수정 아이콘
자기 하고싶은소리 아무렇게나 해도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밖에 안하는데 굳이 언행을 가다듬을 필요가 없죠 뭐

금쪽이 키우는 특급열차 방법이긴 한데 크크
카마인
24/07/16 13:56
수정 아이콘
오- 이게 아직 안잠겼네
절대불멸마수
24/07/16 15:16
수정 아이콘
완벽하게 절차대로 선임된 정몽규 회장은 사퇴하라고 하고 있잖아요.
축구팬들이 원하는건 '절차대로'가 아니라 마음에 안드는 사람 (언행이든, 실적이든, 능력이든) 아닌가요?

저는 축구팬은 아니지만, 저는 정몽규회장과 홍명보님이 사퇴했으면 좋겠습니다. 능력이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는 과르디올라 펩 감독이 오면 절차 상관없이 환영할거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764 [기타] 호불호 쎄게 갈리는 상황 [81] 길갈12813 24/07/15 12813
502755 [기타] 한달 매출 6,000만원 카페 순수익.jpg [68] 훈남아닌흔남13206 24/07/15 13206
502754 [기타] 간만에 불쏘시개가 던져진 침착맨 방송 [226] EnergyFlow18845 24/07/15 18845
502751 [기타] 아르헨티나 현재 날씨 [22] Pika4812114 24/07/15 12114
502743 [기타]  대한항공 일등석 간접체험 해보기.jpg [29] insane12303 24/07/15 12303
502741 [기타] 피지알에 댓글 달기가 무서워 질 때 [70] 서귀포스포츠클럽10058 24/07/15 10058
502739 [기타] 33차례 '일등석' 라운지 혜택만 누리고 취소..알고보니 공무원 [62] 로즈마리11519 24/07/15 11519
502738 [기타] 요즘 유행한다는 짧디 짧은 반바지 [30] 훈남아닌흔남10344 24/07/15 10344
502735 [기타] 이번주 폭염+장마 [27] 훈남아닌흔남9924 24/07/15 9924
502733 [기타] 굿바이 망고시루.. [13] 로즈마리8685 24/07/15 8685
502730 [기타] 읽다보면 재밌어지는 헬스관련 나무위키 항목들 [4] TQQQ7053 24/07/15 7053
502727 [기타] 비 온 뒤 이틀 밖에 볼 수 없다는 한국 최장 폭포.JPG [25] Myoi Mina 11294 24/07/15 11294
502725 [기타] 트럼프 암살 시도범으로 알려진 사진은 오보라네요 [14] 물맛이좋아요12197 24/07/15 12197
502720 [기타] 아이폰 교통카드 임박? 티머니 아이폰 관련 자료 유출 [28] AGRS8462 24/07/14 8462
502715 [기타] ??? : 저는 삼페 때문에 아이폰 못갑니다 [23] 무딜링호흡머신10173 24/07/14 10173
502710 [기타] 의외로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대회 [4] Lord Be Goja8831 24/07/14 8831
502704 [기타] 손녀가 와요. 비상비상!!!! [27] 껌정13078 24/07/14 13078
502701 [기타] 만병통치약이 되어가는 당뇨치료제 [25] 서귀포스포츠클럽12067 24/07/14 12067
502694 [기타] 아침부터 술에 취해 등교한 고등학생 [27] 일신11923 24/07/14 11923
502689 [기타] 중세 유럽 봉건제의 기원 [31] Rober10440 24/07/14 10440
502687 [기타] SNS의 자기 소개법 [5] 카미트리아8954 24/07/14 8954
502674 [기타] 영국 귀족계급아이 2명과 노동자계급 아이 3명의 사진 [18] 무딜링호흡머신10157 24/07/13 10157
502670 [기타] "아들아 죽는다 오지마라" [17] 길갈12219 24/07/13 122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