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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4 16:55:44
Name 껌정
File #1 Screenshot_2024_07_14_at_16.52.40.JPG (156.1 KB), Download : 234
출처 82쿡
Subject [기타] 손녀가 와요. 비상비상!!!!


할머니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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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다 에루
24/07/14 16:56
수정 아이콘
멋지시다..
진아린롱
24/07/14 17:03
수정 아이콘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MC_윤선생
24/07/14 17:11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나
Dončić
24/07/14 17:20
수정 아이콘
두돌이면 어이고야.. 너무 행복이 터져나오는 글이네요
10빠정
24/07/14 17:21
수정 아이콘
내딸의 딸이라니.....와...진심 너무좋아서 미쳐버릴듯..
서린언니
24/07/14 17: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
원숭이손
24/07/14 17:37
수정 아이콘
글에서 힘이 솟아나시는게 느껴지는.... 더위 얼씬도 못 하겠네요 크크
무딜링호흡머신
24/07/14 17:43
수정 아이콘
클템 : 비상!! 이 아니라

기분 : 비상!! 이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7/14 17:45
수정 아이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손자손녀에 대한 사랑은 뭔가 비슷하면서 다른 것 같아요

다른 효도는 못했지만 손녀딸 안겨드린 건 효도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nergyFlow
24/07/14 17:53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의 설명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책임없는 쾌락'에 가깝습니다....키우는건 너희가 할 일이고 우리는 귀여움만 감상하면 된다고....
24/07/14 17:59
수정 아이콘
어릴때 너무 이쁘고 귀엽던 사랑스럽던
자식들과 똑 닮은 아이가 그렇게 이쁘다고
저희 어머니는 제가 다시 태어난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움 그 뒤
24/07/15 10:41
수정 아이콘
우리 어머니 왈 : 늬들 어렸을 때는 나도 바쁘고 정신없어서 너희 크는거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바쁜 것도 없어서 애들 크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아주 색다른 느낌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에이치블루
24/07/14 17:49
수정 아이콘
어휴 읽기만 해도.... ㅠ_ㅠ
이쥴레이
24/07/14 17:52
수정 아이콘
어릴때 배고플때마다 할머니집에 가서 빵이나 먹을거 사달라고 했던기억이 있네요. 초등학생때 돌아가셨지만..
할머니가 참 잘해주셨는데..그때는 시장골목에 있는 할머니네 집이 참 좋았습니다.
24/07/14 17:53
수정 아이콘
방학되면 매번 일주일 정도 조카 셋이 우르르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쳐들어가는데
아이고 또 오네.. 하면서도 가고 나면 너~~~무 허전해 하시죠 크크
24/07/14 17:58
수정 아이콘
키우느건 너희가 할일 크크
청춘불패
24/07/14 18:21
수정 아이콘
무뚝뚝해 보이던 우리아버지도
퇴직후에 손녀 키우시는 모습보니
그렇게 꿀이 떨어질수가 없었는데
만약에 내가 어렸을때도 아버지가 여유가
있으셨다면 나를 그렇게 키웠을거라 생각하니
더 효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20060828
24/07/14 18:25
수정 아이콘
얼음 같은 집안 분위기도 아이 웃음이면 다 녹아내리죠.
24/07/14 18:27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으로 효자소리 들어봤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손주들은 그저 사랑이에요
시린비
24/07/14 18:27
수정 아이콘
결혼없어 부모님께 손주 못보여드리고 있는게 참 죄인같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흑
모나크모나크
24/07/14 19:04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지금 우리 애들 닮은 아기들이 온다 생각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차은우
24/07/14 19:13
수정 아이콘
할머니 보고싶다
24/07/14 19:20
수정 아이콘
할무니…
인생을살아주세요
24/07/14 19:23
수정 아이콘
저희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지금 잘 크고 있는 제 딸 보셨으면 얼마나 예뻐하셨을지..가끔 씁쓸합니다
24/07/14 21:02
수정 아이콘
친정 아버지가 원래도 아이들 예뻐하시고 다정하신데 손녀 보면 완전 눈이 하트시네요. 또 외할버지를 많이 닮았다 라는 소리 들으신 날은 아주 행복해 보이셔서 참 좋고 감사하네요.
24/07/15 09:44
수정 아이콘
갬동... 사위도 챙기시네...
24/07/15 10:53
수정 아이콘
아.. 할무니 너무 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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