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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3 23:31:31
Name 무딜링호흡머신
File #1 Screenshot_20240713_011840_Chrome.jpg (884.3 KB), Download : 110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영국 귀족계급아이 2명과 노동자계급 아이 3명의 사진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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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고기
24/07/13 23:34
수정 아이콘
첫 사진 보고 가장 먼저 생각난건,
슬리데린과 그리핀도르네요...

아마 해리포터도 영국의 계급문화가 알게모르게 들어가 있던거겠죠.
저 사진의 귀족모습이 딱 말포이 집안 같기도 하구요..
퍼블레인
24/07/13 23:50
수정 아이콘
작가부터 영국 미혼모가 분유값 벌려고 쓰던게 해리포터의 시작...
안철수
24/07/13 23:41
수정 아이콘
영국은 근대 이후 신분제가 뒤집어진적이 없으니
여전시 대부분 국민이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살죠.
Easyname
24/07/13 23:58
수정 아이콘
유럽 부자들은 산업혁명 이후 대대손손 부자라
하위 계급도 살만한 대신 신분상승은 어려워 보이더군요
심지어 다른 나라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먹는 음식 보는 스포츠 듣는 음악 사는 집의 건축양식 다 다름
한국은 넓이는 달라도 아파트에 다 아이유 듣고 된장찌개 먹고 야구축구 보는데
타츠야
24/07/14 01:24
수정 아이콘
유럽도 아이유 있으면 아이유 보고 들을겁니다!
무냐고
24/07/14 00:01
수정 아이콘
과도한 단순화가 맞는거같은데
한발더나아가
24/07/14 00:04
수정 아이콘
인생이란게 개개인의 시간으로는 한없이 길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저렇게 딱 두문장으로 축약되어서 남겨지는게 한편으론 허망하기 그지없네요 크크
손꾸랔
24/07/14 01:01
수정 아이콘
묘비명이 그렇죠
24/07/14 00:10
수정 아이콘
팀 다이슨이란 사람은 다이슨 청소기하는 그 다이슨 집안일 것 같아보이는데...
마일스데이비스
24/07/14 00:4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오른쪽이 왼쪽을 부러워해야 한다고 교육을 시키는게 보통인데(정확히는 왼쪽이 오른쪽을 무시해야 한다고 교육을....)
계층이 나눠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산다는 걸 무슨 세뇌라던가 억울한 일처럼 생각하더군요.
그냥 서로 각자 알아서 행복 추구하면서 사는건데
김재규열사
24/07/14 02:18
수정 아이콘
스무살 때인가 처음으로 강남 은마아파트 내부를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나와는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 사는 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외부도 허름, 내부에 비싼 가전들이 있긴 했지만 은마아파트 1/4 가격이 될까말까하는 제 부모님 집보다 좁은 크기와 비슷한 구성.
그래도 한국은 외국에 비하면 평등(?)한 나라구나 생각하며 안심한 적이 있습니다.
김재규열사
24/07/14 02:24
수정 아이콘
이 사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https://en.wikipedia.org/wiki/Toffs_and_Toughs?wprov=sfti1 (영어) 
사쿠라
24/07/14 09:14
수정 아이콘
우리는 우리의 삶이 있었고, 그들은 그들의 삶이 있었다. 라는 말에 울림이 있네요.
24/07/14 09: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니가 사는 만큼 나도 잘 살고 싶다.’ 죠.
이 마인드 덕분에 이만큼 급성장했는데, 그만큼 부작용도 많고.. 뭐가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파고들어라
24/07/14 10:36
수정 아이콘
'인생 어찌될지 모른다' 싶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전쟁이나 격동의 시기에는 계급이동이 일어나기 쉽다' 의 예시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24/07/14 13:15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왼쪽에서 두 번째 친구 다리 길이가 어휴.....
헨나이
24/07/14 15:22
수정 아이콘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계층에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참 서글픈 일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능력이 허락하는 한, 선택할 권리가 있고 또 그것을 추구할 의무가 있습니다
영국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영국의 저런 계급 사회는 참으로 슬프네요
 
Dowhatyoucan't
24/07/14 20:27
수정 아이콘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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