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3 19:48:50
Name Myoi Mina
File #1 ss.jpg (2.51 MB), Download : 163
출처 2차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한국에서 번 돈으로 큰 집도 사줬지만, 계속 돈 더 보내달라는 38명 대가족


....그냥 화이트타이거 실화버전이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13 19:5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출신 축구선수들에게서 종종 보이는 사례군요.
24/07/13 19:57
수정 아이콘
5 째가 귀국하면 이제 6째가 나가서 돈벌어오면 되겠네요.
네이버후드
24/07/13 20:00
수정 아이콘
흑인들만 이러는게 아니네
24/07/13 20:04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 공장에서 하는일 한국 젊은 친구들은 못하는 일들이죠.
24/07/13 20:04
수정 아이콘
아주 빨대 수십개가 온몸에 꽂혀 있네요
리스트린
24/07/13 20:09
수정 아이콘
와 빨대 극혐이다
24/07/13 20:22
수정 아이콘
ㅠㅠ
24/07/13 20:29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를 인도영화에서 본것 같은데 슬픈 현실이네요.
24/07/13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짤방에 속지 마세요. PD가 있는 모든 촬영된 영상은 'PD'의 의도가 있는 대본이 있고, 마찬가지로 짤방도 '만든 사람' 의도대로 만들어집니다.

영상 보면 남자 6명중 3명이 본국에서 일하고 있고 1명이 한국에서 조금 더 큰 돈을 벌 고 있는 내용 같습니다. 막내는 이제 24살이구요.
방글라데시라는 열악한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사는 가족 같은데, 함부로 불행한 사람이라 논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제가 전화영어 하던 필리핀 친구도 대가족이 모여 살며 우리에 비하면 1/10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참 적은 보수를 받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어벤저스 개봉했을 때 온가족이 갈 돈이 없어 제비뽑기해서 2명 정도만 뽑아서 가는. 저와 대화할 때에도 본인 아기와 조카들이 사고치면 달려가야 하는 애엄마였지만,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를 매우 즐겁게 이야기해주곤 했죠.

위 짤방의 원본 영상은 4년 전 방영된 것 같던데 본인이 원했던 대로 가족 근처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었으면 하네요.
14년째도피중
24/07/13 20:58
수정 아이콘
아빠찾아 삼만리. 저거 노골적인 편집 많이 들어간 프로죠.
툭하면 가족들 공장 가까이와서 빙빙 돌고 있거나 갑자기 뜬금없이 한국 문화 체험하고 있거나 하는 거 보고 있으면 피디들이 생각하는 한국인들의 국뽕 판타지는 어디까지인가 의문이 드는 프로그램이긴해요.
하늘하늘
24/07/13 22:47
수정 아이콘
제목이 아빠찾아삼만리라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아빠를 찾아 고생끝에 만난다라는 컨셉을 유지하는거에요.
대본이 같은말이 반은 될듯한 식으로 매뉴얼화 되어 있는 방송이었고
보는 사람은 그냥 그걸 즐기는거죠. 출연하는 분도 대충 자기 가족 만난다는걸 예상할것 같은데 정확한 시점을 모르는 정도 같더라구요.
일부러 좀 더 고생스럽게 보일려는 피디의 노력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몇년만에 만나는 가족이 감격하고 눈물흘리는 건 편집과 연기가 아니잖아요.
물로 국뽕컨셉이 있긴 한데 주작하고 그런건 또 아니라서 그렇게 거부감 들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전 이방송 보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처지에 대해서 이해도가 많이 높아졌어요. 그거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4년째도피중
24/07/13 23:00
수정 아이콘
제 아버님이 저거랑 고부열전 애청자라 유튜브로 매번 반복해서 보셔서 잘 압니다.
하늘하늘 님께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다면 다행입니다만 저는 출국하기 전에 한국어 공부하는 아이, 학교에서 한국어 풍경. 도착해서 애에게 배운 한국어로 길묻기 시키기. 지하철 놓치고 내리게 하기. 너무 빨리오면 일부러 한바퀴 돌려 지역관광지 들르기 같은게 더 신경쓰였던 모양입니다.
국뽕 자극이 되어야 유입도 있는 거고 또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더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하시면 또 할 말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80되시는 제 아버지가 저 프로의 편집은 유독 어색하게 느끼셔서 말이죠.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24/07/13 22:55
수정 아이콘
5년전 올렸던 글이 있었네요.
https://pgr21.net/humor/345514
자루스
24/07/13 23:13
수정 아이콘
실제 저런집을 몇 봐서 ..... 저 방송은 모르겠지만 정말 저런집 있어요....
애플프리터
24/07/14 08:02
수정 아이콘
빨대 꽂는 식구들은 한국에도 많고, 가난한 나라일수록 더 많죠. 있는 사실을 각색정도 했다고 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556 [기타] 실시간 전기차 차주들 상황.jpg [46] 캬라13429 24/08/03 13429
503555 [LOL] 콧물빼기의 달인(생활의 달인) [9] 무딜링호흡머신8888 24/08/03 8888
503554 [서브컬쳐] 코난 특징 [15] 아드리아나8802 24/08/03 8802
503553 [스포츠] [수영] 접영은 어떻게 탄생했나? [17] Croove12507 24/08/03 12507
503552 [서브컬쳐] 의외로 아재 판독기라는 만화 [28] roqur10686 24/08/03 10686
503551 [기타]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문의 결과 [8] 카미트리아12220 24/08/03 12220
503550 [기타] 비겁하게 3대운동 중량을 채우는 사람 [16] TQQQ12949 24/08/03 12949
503549 [기타] 작년 8월 서울 날씨 [9] Pika4813036 24/08/03 13036
503548 [유머] 신기한 거 보여준다던 친구 근황 [4] 마스터충달14540 24/08/03 14540
503547 [LOL] 롤 전프로 vs T1 2군 정식 스크림 김삼관10831 24/08/03 10831
503546 [유머] 고도로 발달한 영어는 중국어와 구분할 수 없다 [19] VictoryFood14768 24/08/03 14768
503545 [게임] 신창섭 다해줬잖아 이은 신곡 [8] 아드리아나10359 24/08/02 10359
503544 [스포츠] 대구 놀러간 정용화 근황.jpg [2] insane11892 24/08/02 11892
503543 [게임] '쉬바나 두꺼비 먹방사건'에 대한 도란과 피넛의 후일담 [12] EnergyFlow14872 24/08/02 14872
503542 [유머] 프로그램에서 닭다리 먹고 해명하는 상황이 유머 [36] 삭제됨12824 24/08/02 12824
503541 [LOL] '연봉이 곧 선수 퍼포먼스의 기준'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선수.jpg [5] AGRS10884 24/08/02 10884
503540 [게임] [WOW] 내부전쟁 대비 쌩뉴비&격아 이전 복귀유저 가이드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8587 24/08/02 8587
503539 [LOL] 케리아가 감독이 된다면 [9] Leeka9046 24/08/02 9046
503538 [기타] 밤특) 해가 져서 온도가 내려감 [37] 길갈15095 24/08/02 15095
503537 [유머]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함락 [30] 김티모15916 24/08/02 15916
503536 [서브컬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불꽃같은 완결 [40] 꿈꾸는드래곤11878 24/08/02 11878
503535 [기타] 연일 불타는 일본, 결국 그 패션 등장 [18] 묻고 더블로 가!15001 24/08/02 15001
503534 [기타] 대원/서울 만화책 65종 할인 [3] 고쿠7404 24/08/02 74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