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1 16:36:39
Name 주말
File #1 190a07b25da587a22_(1).jpg (91.1 KB), Download : 112
File #2 190a0811c50121320.jpeg (239.3 KB), Download : 111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51538097cc8c8a9d2e58076597f5235f84f5be06/comments
Subject [스포츠] 0-66 스코어가 나온 일본 고교야구 (수정됨)




0-66의 5회 콜드로 패
해당 스코어가 나온 이유는

0점팀이 특수고교이기 때문

이긴쪽은 특수고라고 신경쓰지 않고 선수로서 전력을 다해 상대했고, 진쪽은 공식전에서 안타를 쳤다는 거에 기뻐했다고 합니다.



0점 팀 수석코치 인터뷰
건강한 사람인가 장애인인가라고 하는 시점의 주목이 아니고, 「그 아이의 플레이 좋네」라고 생각한 아이가, 조사해 보면 「헤에, 특별 지원 학교의 아이였어」라고 하는, 그 정도 어색함. 그런 식으로 매몰할 정도로 지적 장애가 있는 아이가 야구를 하는 것이 보통 일이 되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반응
b@@*****
이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무엇보다 대단한 것은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히가시무라야마니시고등학교의 모습이다. 마지막은 좀 허술해 보이지만, 피곤해서 그랬을 것이다. 지원 포수가 부상을 당했을 때도 바로 타석에 있던 선수들이 신경을 써서 코치를 불러서 아이싱을 시키는 등 정정당당한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응원을 사들인 하치오지 연습도 훌륭했다.

노멀라이제이션의 개념으로 보면 이렇게 똑같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좋은 것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wxw********
이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괴로운 경기 중, 지원 학교의 선수가 플라이나 캐치나 투수가 삼진을 받아 기뻐하고 있는 모습. 합동 연습 등을 하고 있던 하치오지 실천의 선수가 스탠드에서 응원하고 있던 모습 등. 아무것도 새로운 1 걸음의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감동을 받았다.

tak********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노력했다. 하나의 아웃을 취할 때마다 미소가 뭐라고 말할 수 없었다. 정말 야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점차는 열렸지만, 보통이라면 도중에 보는 것을 그만두었을지도 모르지만, 보는 것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그들을 버려 버리는 것 같고, 그것을 할 수 없었다. 끝까지 통한다 그것에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통한 그들은 훌륭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4/07/11 16:43
수정 아이콘
진학고가 아니었군요
기기괴계
24/07/11 16:44
수정 아이콘
3루선상에 서 있는 팀 선수가 딱 9명이네요.
handrake
24/07/11 16:46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저 점수가 날려면 투수가 몇백개의 공을 던졌어야 될텐데, 교체투수가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7/11 17:02
수정 아이콘
2차전같은거 안봤을테니 뭐...
기무라탈리야
24/07/11 17:43
수정 아이콘
??? : 어깨는 쓰면 강해진다.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옛날에는 고시엔에서 에이스로 전력투구하는 바람에 팔 갈리고 프로데뷔 후에는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덜덜.

생각해보니 비장애인팀 쪽은 많이 던지지 않았겠군요;;
미카엘
24/07/11 17:43
수정 아이콘
한 구에 1점이면 66구.. 크크
다람쥐룰루
24/07/11 22:51
수정 아이콘
야수랑 자리 바꿔서 던지면야 무한정 던지는게 가능하긴 하죠 상대가 무조건 타격은 성공한다고 가정하고 아리랑볼만 던지구요
점수차 보면 어차피 투수가 야수를 잡는다는 선택지는 없었을거같아요
terralunar
24/07/11 16:47
수정 아이콘
122-0도 나온적 있으니..
24/07/11 17:57
수정 아이콘
진심과 진심이 맞붙은 경기였군요..
24/07/11 18:56
수정 아이콘
역시 이기고 지는 게 전부가 아니죠.
24/07/11 20:06
수정 아이콘
글러브라는 영화에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죠.

나름 좋은 영화입니다. 다들 한 번 보십쇼 크크
다람쥐룰루
24/07/11 22:5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도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693 [유머] 백종원 역전우동 와우 이벤트 논란 [15] 길갈9423 24/08/29 9423
504692 [유머] 의외로 일본에 실존한다는 미신 [58] EnergyFlow9947 24/08/29 9947
504691 [유머] 초등학생들 앞에서 성기 노출한 태권도 사범.jpg [19] 北海道8676 24/08/29 8676
504690 [스타1] Ssl에서 나온 역대급 예능 경기 [16] pecotek6052 24/08/29 6052
504689 [서브컬쳐] 은퇴식에서 동접74만 슈퍼챗 3억원을 기록한 일본 버튜버 [11] Cand7592 24/08/29 7592
504688 [유머] 영화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떨어져 나갔다는 전설의 영화..... [21] Myoi Mina 8746 24/08/29 8746
504687 [연예인] 외국인 이름, 한국인처럼 '성-이름' 띄어쓰기 없이 쓴다 [70] 주말9845 24/08/29 9845
504686 [유머] 공군 집합.jpg [32] 김치찌개8311 24/08/29 8311
504685 [유머] 고기를 다 먹었는데 사장님이 둘 중 하나만 서비스를 주신다면 선택은?.jpg [27] 김치찌개7072 24/08/29 7072
504684 [유머] 스마트폰 자판으로 알아보는 아재 판별.jpg [57] 김치찌개6638 24/08/29 6638
504683 [유머] 한국에서만 유독 무시받는것.jpg [25] 김치찌개8063 24/08/29 8063
504682 [유머] 30대 넘으면 급격히 인기 없어지는 운동.jpg [20] 김치찌개8668 24/08/29 8668
504681 [기타] 배달앱 3사 이용자수 추이.gisa [12] VictoryFood6290 24/08/29 6290
504680 [유머] 평균 수익 700만원 예술인 [58] 주말10937 24/08/28 10937
504679 [게임] 재미있어 보이는 드라마가 아마존프라임에서 나올 예정이네요. [5] 곰돌곰돌파트나6405 24/08/28 6405
504678 [동물&귀욤] 다구리에 장사 없다 [27] Neanderthal5157 24/08/28 5157
504677 [유머] 집에 먹태깡 있길래 까먹었는데...jpg [16] Starlord7595 24/08/28 7595
504676 [기타] 13년 전 놓친 강간범 잡히다! [18] 주말8556 24/08/28 8556
504675 [유머] 자대배치 받았는데 여자친구 오빠랑 같은 분대일 확률 [7] Myoi Mina 6534 24/08/28 6534
504674 [유머] 구세대 언어 중독증 [33] 주말7152 24/08/28 7152
504673 [LOL] 의외로 메타를 선도하는 대회 [7] 악질4819 24/08/28 4819
504672 [유머] 남친의 소원에 놀란 여자 [6] 길갈9015 24/08/28 9015
504671 [유머] 칸예웨스트도 결국 못참고 불러버린 하츄핑..mp4 Starlord5790 24/08/28 579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