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26 09:48:36
Name STEAM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streetfighter/348331?recommend=1
Subject [게임] 스파6하러온 철권유저의 감상
철권
- 가위바위보를 함
속도도 적당히 보기 쉽고 괜찮음
근데 내가 바위를 내고 상대가 가위를 냈는데
"이 가위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가위입니다.
바위도 자를 수 있죠. 안타깝지만 저분의 승리입니다."
이 XX하면서 당연하다는듯이 내가 지는데
존나 어이가 없음

스파
- 가위바위보를 함
속도가 존나 빠름
가밥뿨! 가밥뿨! 해서 얼떨결에 뭘 내긴 냈는데
정신 차리고보니 내가 져있음
자세히 보니 뭐가 뭔지 살짝살짝 보이기는 함

그래도 예전에 잘 보이던 가위바위보가
보긴 좋았지... 하면서 돌아가려다가
다이아몬드 가위 보고 바로 정신차림

울며 겨자먹기로 45배속 가위바위보를 하지만
슬슬 해보니까 뭔가 감이 잡힘
친해지면 재밌게 할 수 있을것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5/26 10:00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 가위] 크크크 공감가네요. 그냥 계속 내면 맞을때까지 내고 맞으면 일단 피 80% 나가게 만드는..
마음속의빛
24/05/26 10:04
수정 아이콘
철권8에서 가장 맘에 안 드는 건 가드 대미지네요.
사실상 완벽방어가 불가능하도록 유도한 탓에 가드 대미지가 실제 대미지로 치환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Mephisto
24/05/26 13:28
수정 아이콘
가드 대미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가드 대미지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도입해서 생긴 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철권 8은 차라리 가드 게이지를 통한 가드 크래쉬를 유도하는게 나았어요.
포커페쑤
24/05/26 10:10
수정 아이콘
스파는 잡기깔리는게 너무싫어서.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긴한데 스파6은 5때랑 캐릭터 디자인 기조가 바뀌었는데, 너무 취향이 아니네여. 캐릭터들 외모같은게.. 그나마 제이미(?) 는 좋긴한데 너무 어렵고.
티아라멘츠
24/05/26 10:11
수정 아이콘
그친구는 어려운게 아닙니다 구린겁니다..
포커페쑤
24/05/26 10:21
수정 아이콘
그말 포함이긴한... 근데 이번 패치때 뭐 좋아졌다고는 들었네요. 뭐 전 철권8 시스템 마음에들어서 계속 쭉하긴할것같네요
24/05/26 1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격겜은 일정이상되면 나보다 위의 사람을 이길확율이 난이도라고 생각해서
철권이 더 어렵다고 보긴하는데 이번 다이아몬드가위가 진짜 크크크크크크크크
포커페쑤
24/05/26 10:3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솔직히 제일 체감되는건 넷코드같아요; 물론 스파6이 역대급으로 잘나온거긴한데 넷코드 스파6 쾌적한거보면 엄청 부러울 따름입니다.
MR리셋도그렇고..
안군시대
24/05/26 12:28
수정 아이콘
스파는 어쨌거나 내가 일단 가드를 하면 상황이 리셋(?) 되는데 철권은 막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느낌이라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24/05/26 13:15
수정 아이콘
스파5에서 내쉬 했는데 스파6에서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고 중rp+rk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조금 하다가 접어둔 상태입니다.
철권은 거의 10년 넘게 쉬다가 ps5로 나오길래 그래픽 때문에 샀는데 싸움이 불합리한 게 있지만 어떤 스트리머가 폴로 시원시원하게 이기는 걸 보고 2주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격겜 하다가 열이 받고 어려운 커맨드에 좌절 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159 [방송] 러시아 여성분이 한국에 와서 좋다고 느낀 점 [32] 무딜링호흡머신16788 24/06/30 16788
502158 [기타] 21년간 1억엔을 모은 일본인 [34] 껌정16000 24/06/30 16000
502156 [유머] 야드파운드법의 매력 [33] ELESIS12568 24/06/30 12568
502155 [유머]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 이상하다는 르노 직원.blind [85] 궤변18594 24/06/30 18594
50215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주말 늦은 점심상 [33] pecotek12089 24/06/30 12089
502153 [기타] 참 찝찝한 상황 [18] lasd24114588 24/06/30 14588
502152 [유머] 수십 수백 명이 죽어가며 끝내 완성하는 클리셰 [32] 길갈14632 24/06/30 14632
502150 [유머] 프랑스 환경부 의원이름이 유머 [21] Croove16073 24/06/30 16073
502149 [게임] 7월의 핵심 신작들 [28] 묻고 더블로 가!13947 24/06/30 13947
502148 [LOL] LCK 중계에서 나온 각 팀들의 별명 [10] 수퍼카10180 24/06/30 10180
502146 [유머] 신입이 물통 못갈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8] 동굴곰14520 24/06/30 14520
502145 [기타] 르노코리아 새 입장문 [61] 이호철16889 24/06/30 16889
502144 [서브컬쳐] 악역영애의 최신트렌드 [8] EnergyFlow11346 24/06/30 11346
502143 [기타] 민락수변공원 근황 [43] 무딜링호흡머신14144 24/06/30 14144
502142 [기타] 미국에서 대형 허리케인 발생 [13] xxqpxx14748 24/06/30 14748
502141 [유머] 미국 물가가 너무 오른것을 한탄하는 네티즌 [15] 보리야밥먹자17631 24/06/30 17631
502140 [유머] "혹시 다음 권 있나요" [14] 길갈16274 24/06/30 16274
502139 [음식] 정호영 레시피 냉제육 [20] pecotek16602 24/06/30 16602
502138 [서브컬쳐] 태초의 버튜버, 키즈나 아이 부활?? [5] 그 닉네임10990 24/06/30 10990
502137 [유머] 연령별 대한민국 남성들의 취미.jpg [30] 김치찌개15570 24/06/29 15570
502136 [유머] 알츠하이머 그림테스트.jpg [25] 김치찌개13420 24/06/29 13420
502135 [유머] 본인이 선호하는 서브웨이 빵 종류는?.jpg [30] 김치찌개11362 24/06/29 11362
502134 [유머] 다음중 가장 탐나는 것은?.JPG [23] 김치찌개10743 24/06/29 107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