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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2 17:07:15
Name Croove
File #1 8.jpg (1.55 MB), Download : 173
출처 역전다방
Subject [방송] 6.25때 산을 지키지 않아 패배한 전투 (수정됨)


당시 전황상 천혜의 요새가 됐을
오미재(당시명칭 오마치)를 선점하지 않아 중공군이 먼저 점령을 했고
패배하여 아군이 크게 후퇴를 했었던 "현리전투" 입니다.
당시 오미재를 점령 당해서 사실상 포위를 당해 방태산으로 우회 철수를 하면서
3군단이 (거의) 와해 되었고
이 패배로 인하여 3군단도 해체 당했다고 합니다.(53년 재창설)
중국군 편제에 익숙하지 않을 분들을 위해 TMI 붙입니다
중국군 "군" = 한국/미국군 : 군단급 (2~4만명)
중국군 "병단" = 한국/미국군 : 야전군(ex : 지상작전사령부) or 야전군 마이너스(보통 2~4개 군단의 집단 약 10~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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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4/05/12 17:11
수정 아이콘
?? : 내가 옳았다
고기반찬
24/05/12 17:13
수정 아이콘
저기도 고갯'길'이라 길을 안 지킨 사람이 진 건 똑같네요
겨울삼각형
24/05/12 17:32
수정 아이콘
X몬드..
피노시
24/05/12 17:42
수정 아이콘
마속의 후예
에이치블루
24/05/12 18:06
수정 아이콘
저기서 밀리고 다시 되돌리느라 몇달을 날렸죠...
VictoryFood
24/05/12 18:11
수정 아이콘
산을 포위해 보급을 끊었어야지
판을흔들어라
24/05/12 18:37
수정 아이콘
역전다방에서는 간략하게 지나갔는데 심 중령(진)님이 참여하셨던 논문에서는 저 오미재 고개는 3군단에서 육본에도 말해봤으나 씹히고 유엔군쪽에서도 결국엔 알몬드 편을 들어준 사안입니다. 그 알몬드가 거기를 방치했던 게 문제였지요. 장진호나 지평리 전투 얘기하면서 원형방어 했으면 어떨까 하지만 과연 그 당시 3군단에게 어마어마한 화력을 지원해줄지도 미지수죠. 현리전투는 파면 팔수록 '3군단'만의 문제가 아닌 전투라는 생각입니다.
태양의맛썬칩
24/05/12 19:47
수정 아이콘
??? : 지형이 좋아, 산 위에 진을 친다
기사조련가
24/05/12 22:25
수정 아이콘
방태산 아침가리수목원 바로 앞이 제가 군복무하건 부대...
3군단 3공병여단 137부대...생각만해도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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