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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20:24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농장 주인에게 황금알은 내가 낳았는데 왜 니꺼라고 하냐 하면서 농장에서 나가서 개인 농장을 만들려고 하니까요
24/04/29 19:26
처음에 수납 소리 나올때 진짜 이해 안되던게.. 영익10%넘게 차지하는 이제 막 터지기 시작한 그룹을 그냥 날리는게 가능한가 싶던..
24/04/29 21:09
이게 연계된 풋옵션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매출이 늘면 늘수록 민희진에게 줘야할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거든요. 순이익이 높아도 그 돈 다 민희진한테 가게 생겼으니...
24/04/29 19:27
하이브 능력으로는 사쿠라/김채원 데려와도 르세라핌 정도가 최선인데 생짜신인으로 시작한 어도어 영업이익이 3배수준이네요 내년말에 풋옵션 온전히 행사하게 하고 민희진 나가더라도 하이브가 훨씬 이득 아닌가요 애초에 지분을 줄테니 민희진 월드를 만들어 보라고 영입한 것 같고 뒤늦게 20%가 아까울수 있지만 하이브가 80%를 먹은걸 생각해야죠.
24/04/29 19:35
르세라핌이야 말로 걸그룹에서 프로듀싱과 컨셉 잡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한 예시...
르세라핌 최대 히트곡이 아예 컨셉이 전혀 다른 영어노래 Perpect night죠....
24/04/29 21:12
르세라핌은 이게 민희진이 샤라웃한 사쿠라와 아이즈원때 덕몰이 최상위권인 채원이 데리고 하는 최선인가 계속 의문이 남습니다. 앨범 활동 말고 걍 평시에 뽑아내는 자컨이 더 나을지경이니, 괜히 퍼펙나잇이 가장 흥한 노래가 아닙니다. 이것도 앨범도 아닌 콜라보 곡. 하이브는 여돌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대형소속사 중에서 가장 낮아요.
24/04/29 21:20
코첼라는 제가 봐도 깔만하다 생각하지만 다른 무대도 많이 봐왔던 팬으로썬 이번 껀은 여론이 너무 과해요.
물론 그전에 하이브의 대응, 심지어 전후로 채원, 쿠라의 반응도 매우 별로라서 개인적으론 거의 탈덕 상태이긴 합니다만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죠.
24/04/29 22:58
사쿠라의 위버스 일본어 일갈은 정말 매우 아쉬운 대처였습니다 .
폭풍이 올땐 피해가야지 돌판 13년동안 모진 풍파를 이겨낸 영민한 사쿠라의 대처라고는 믿기 힘든 수준이였죠..
24/04/29 19:30
역으로 말하면 왜 이 난리가 났는가가 노골적으로 보이는 그래프...
빌리프랩이나 쏘스뮤직 위치 정도면 괜찮은 걸그룹이 내는 정상적인(?)성적이고, 저기 기준으로 돈 계산하면 낼만했을 겁니다. 저런 위치에 있을지 생각을 못한거죠....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월급 사장에게 주식을 20퍼센트나 준 판단이 잘못...)
24/04/29 19:34
개인적으로 쏘스뮤직 실적조차도 정상적인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크크
저게 고작 2년차때, 투어 막 시작할때 매출인데 동년차 트와이스 블랙핑크도 저 정도 매출은 못 냈거든요 근데 그거의 매출은 두 배, 영업이익은 세 배인 그룹이 있으니 뭐
24/04/29 19:40
이것도 또 골때리는 부분인데, 걸그룹이 4세대가 되면서 시장 자체 파이도 커졌습니다. 3세대는 블핑과 트와이스의 양강 아래에
나머지는 여자친구 오마이걸 러블리즈 정도면 대성공 이죠.. https://www.fmkorea.com/3607490307 이 정도 벌 걸로 예상하고 주식 20퍼센트 순이익 멀티플에 도장을 찍었는데.....
24/04/29 19:43
여기엔 안 나왔지만 스타쉽도 아이브 터뜨려서 올해 매출 2천억 넘기고 영업이익 천억 바라보는게 거의 확실시 되고(아이브 데뷔 전에는 적자 보던 회사였는데)......큐브도 아이들 혼자서 매출 천억대 찍고 있고요. 이젠 진짜 잘 키운 걸그룹이 보이그룹 안 부럽죠. 방탄 세븐틴이야 이미 데뷔한지 10년 넘었거나 바라보는 그룹이니 단순 비교는 무리고.....
예전엔 걸그룹이 매출 100억만 해도 S급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2티어급 걸그룹도 매출 100억은 가볍게 넘죠. 스테이씨 가지고 있는 하이업이 작년 매출이 150억이던가 그럴겁니다
24/04/29 19:32
아직 투어도 안 돌고 있는 뉴진스가 투어 도는 4년차 보이그룹보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앞서는게 킬포네요.
괜히 어도어가 2조 평가 받았던게 아니었던......
24/04/29 19:38
민 대표 측의 풋옵션 행사가격은 행사 시점 연도와 그 전년도의 평균영업이익의 13배 값에 총 발행주식 수를 나눈 수준으로 책정됐다. 올해 이를 행사하면 규모가 대략 1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 풋옵션 계산을 영업이익으로 한거라.. 뉴진스만큼 벌어서 천억이지 르세라핌만큼 벌면 500억도 안됨.. 근데 르세라핌이 만큼 소리들을 체급이 아님…
24/04/29 19:43
쏘쓰뮤직 르세라핌 이전(즉 여자친구) 영업이익
https://www.fmkorea.com/3607490307 하이브가 어느 정도 예상하고 도장 찍었을지 딱 보입니다.
24/04/29 20:36
에이 너무 과장인디..
제로부터 시작한 회사 성장률 그래프 양념질은 워낙 많이 봐서.. 뒤늦게 정신차린 아프리카 국가 성장률 보는 것처럼..
24/04/29 20:41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미국 ceo 수익 1위가 리사 수 누님이고 스탁옵션 포함 연 700억 정도에요.
무슨 미친 계약을 한건지 크크. 다들 업계 표준이라던데 기획자가 저렇게 받는게 업계 표준이면 참 신기합니다.
24/04/29 21:22
주식 20퍼센트 주는 것이 만악이 근원이죠...
당장 리사 수 영입을 위해서 AMD주식 20퍼센트 줬으면, 지금 가치로 적게 잡아도 50조가 넘습니다.... 멋지게 생색은 내고싶고 돈은 적게 주고 싶어서 주식으로 퉁치고 영업이익(초반부에 투자금 때문에 낮을 수 밖에 없는) 멀티플 이러다가 4세대 걸그룹이 되면서 시장확대+그런데 그 중에서도 최고+거기다가 계약서에 불법적인 요소 넣어서 재계약 안 할 수가 없음 상황이 터지자 리스크 대 폭발한거죠....
24/04/29 21:36
지금까지 고만고만한 시장에서 소위 관행으로 퉁치던 계약이 갑자기 시장이 확대가 되니깐 의미가 달라진 거죠.....
그런데 그렇게 치면 PER 30이 넘고 주가총액이 8조가 넘는 하이브는 여기 최대 수혜자 인게 함정....
24/04/29 21:43
사실 이 민희진 하이브간의 다툼이 참 묘하죠...
민희진이 지금까지 뉴진스로 번 돈 다 가져간다~~ 돈 욕심이다~~ 그러는데 하이브 주가는 PER40에 육박함.... 미니진이 5~6년 뉴진스로 번 돈 다 가져간다고 난리 치면서 하이브 회사 주가는 BTS가 40년간 벌어야 맞춰지는 돈이라는 게 참...
24/04/30 11:44
매출이 없다가 생기는 기업을 저런 식의 그래프로 보는 게 맞아요?
우리도 작년 말부터 일한 사람 년도별 실적 뽑아보면 +1000% 이 따위로 통계가 나오는 데 이걸 진지하게 유의미한 자료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보는 사람 능지 구분하려고 만든 낚시 자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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