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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10:37
[2007년 3월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이 자신의 둘째 아들 김동원을 폭행한 클럽 종업원들을 자신의 경호원을 동원해 보복폭행한 사건.]
그 전설의 스토리를 만들어낸 부자군요 크크.
24/04/26 11:02
첫째 아니었으면 진지하게 전문경영인 체계로 가는거 생각했을지도...;;
한화가 얘기 나올 때마다 참 그런게 제작년에 암투병으로 돌아가신 김승연 아내분이 참 고생하셨겠구나... 남편, 둘째아들, 셋째아들 모두 희대의 망나니...라 살아 생전 남편, 자식들 때문에 속 많이 썩이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4/04/26 11:02
(수정됨) 우리나라 같은 재벌집 입장에선 오히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같습니다.
둘째, 셋째에게 적당히 떼어주고 핵심은 첫째한테 몰 수 있음. 첫째-적장자가 너무 잘나서, 둘째, 셋째가 어떻게 못함.
24/04/26 11:05
후계 구도에 나머지 아들 둘이 딴지를 걸 수 없는 아주 이상적인 구도죠 크크. 망나니 둘한테는 적당히 떼주고 장남이 상왕이 되어도 찍소리도 못하는. 웹소설에서는 망나니 자식들이 반란을 꿈꾸지만 그건 망나니 아버지도 원하지 않을 구도라 크크.
24/04/26 11:16
재벌들 후계구도만 보면 가장 이상적인 구도 인거 같아요
거기다 첫째는 이스포츠쪽에 아예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둘째가 아버지 닮아서 지원하나는 화끈해서 크크
24/04/26 12:14
청계산 보복폭행 사건 말고도 사건사고가 더 있으신 분이죠 크크 교통사고 뺑소니와 대마 등.. (모두 법원에서 최종유죄 판결 난 사항)
둘째, 셋째가 워낙 사고뭉치라 한화에서는 멀쩡한 첫째의 파워가 엄청 센 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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