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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10:55
극단적인 비유라서 그렇지 '이딴 영업'이라고 하기엔 실례인 소비심리를 공략하는 효과가 검증된 영업이죠.
사놓고 쓴 비용만큼 게임을 즐겼다고 정신승리(?) 하시면 됩니다
24/04/22 10:59
"갓겜 한개 만원, 똥겜 열개를 각 천원에 팔겠다"
"우끼끼!!!!" "그래그래. 갓겜 두개랑 똥겜 스무개를 같이사면 사만원에 줄게" "우끼끼!"
24/04/22 11:09
그렇게 스팀이 잘 팔아먹으니까 장사 잘해서 이렇게 쾌적해진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지금이야 당연하게 누리고 있지만 스팀 같은 서비스들이 없던 시절 생각해보면..
24/04/22 11:45
게임 많이 갖고있으면 아 이겜할까 저겜할까 생각만하다가 날려먹는 시간이 너무 많아짐..
그러다가 막상하는건 생각하기 귀찮아서 롤 원신 etc..
24/04/22 11:46
스팀은 똥이 아니죠. 예약구매면 몰라도 실물을 샀는데, 안한다고 가치가 없으면 안되죠 크크크. 트랙터가 성능이 좋고 농사가 잘 되었는지는 농업의 영역이지, 경제학은 트랙터가 사고 팔렸나만 봅니다.
24/04/22 11:47
처음엔 할인만 보고 자주 사다가
요즘은, 당장 하고 싶은 게임 아니거나 당장 플레이 할 여력이 안될 거 같은 게임은 참게 되더라구요 갓 사회생활 시작할 때는 게임을 켜고 학습하고 플레이 할 시간이 이렇게 없을 줄 몰랐다는.. 아직 라이브러리에 잠자고 있는 게임도 많고 갓 출시 된 게임은 미완성일테니 천천히 세일과 패치를 기다리자 하면서..
24/04/22 12:15
대부분 세일 때 사둔거죠. 게임이 시간 지나면 더 할인율 올라가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또 이년동안 그정도 할인율이 안돌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24/04/22 12:08
비싼 돈주고 산 게임들은 라이브러리 꾸밈 장식이 되서 플레이시간 0이고
정작 플레이시간 수백시간 이상인건 수천원주고 산거나 무료게임이 더많...
24/04/22 12:27
저도 험블번들이랑 인디게임팟캐스트같은거 듣고 생각없이 사다보니 어느새 라이브러리 천개가 넘은.. 그래도 가끔 아무도 모르는 보석같은 인디게임들 하는 맛이 있습니다.
24/04/22 13:21
에펙이든 스팀이든
그거 수집겜이자나요 본문 디씨가 뭘 모르는구만 아재들은 이제 커서 자금에 여유가 생겨서 모으는걸 취미로 하고 있다는걸 모르넹
24/04/22 13:30
남자는 꼭 필요한 1달러 짜리 물건을 2달러에 사고, 여자는 전혀 필요 없는 1달러 짜리 물건을 50센트에 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여긴 또 아닌가 보네요 흐흐
24/04/22 14:08
30프로 세일에 샀는데 그게 75프로 할인 될 때까지 설치도 안해놨을 줄은 몰랐지 뭐여.
요새 실직(...)해서 좋은게 못해봤던 게임들 하나하나 깨는 맛이 있긴 하더라고요. 물론 그 사이에도 두 개 더 산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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