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요약하자면


1. 클베때는 성능이 별로였던 궁수남캐가 정식 오픈하고 보니 사기스러운 성능으로 출시됨.

2. 사람들이 다 좋다고 입소문타고 유저들이 이 궁수남캐 전용무기를 지름(대충 11만원정도면 확정무기 패키지 구입가능)

3. 오늘 갑자기 이 궁수남캐를 너프하겠다고 밝힘. 단 너프가 아니고 "의도치 않게 성능이 좋았고 발견해서 고치는거라 공지함."

4. 의도치 않게 성능이 좋아서 수정될 정도로 크리티컬한 버그지만 며칠전에 공지하지도, 상품판매를 막지도, 따로 사과하지도 않음.

5. 의도치 않게 성능이 좋았지만 1주일동안 팔아먹었고 덤으로 다른 버그는 아직 못고쳐서 이번점검때 잡는다고함.

6. 거기에 보상은 딸랑 보석 200개(가챠 1회분) 던져서 더 불타는중.



개인적으로 그래픽 아트가 정말 제 취향이어서 맨 처음 PV를 본 순간부터 정말 기대했던 게임입니다만, 오픈 베타 때 해보고 이건 글러먹었다고 생각하고 손절했었습니다.

근본적인 BM 구조부터 이미 이 게임이랑은 아예 안 맞아 보여서 그냥 글러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식 오픈하고 나니 안 그래도 단점투성이인 게임에 소비자들 호구로 보는 운영까지 더해지니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