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4/03 10:15:37
Name 北海道
File #1 다운로드.jpeg (480.6 KB), Download : 100
File #2 Screenshot_20240403_101239_Samsung_Internet.jpg (415.1 KB), Download : 91
출처 https://graphicor.tistory.com/m/1425
Subject [유머] 150평 저택에 살던 부자 집안의 몰락.jpg




저 정도면 망하기도 쉽지 않은 수준인데 망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보리야밥먹자
24/04/03 10:30
수정 아이콘
저것 말고도 탤런트 임영규씨가 망하는 과정을 보면 망하기도 힘든 정도였는데 망했다 이런건 없는거같아요
최종병기캐리어
24/04/03 10:33
수정 아이콘
보통 잘살던 집이 망하는건 사치보다는 사업실패인 경우가 많은데...
카페알파
24/04/03 10:37
수정 아이콘
'저 집안이 망한 게 사치스럽게 살아서 그렇다'는 걸 이야기하려는 게 아니고, 어떤 연유로든 집안이 전보다 덜 풍족해 졌는데, 씀씀이가 예전하고 다를 바가 없다는 걸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몽키매직
24/04/03 10:47
수정 아이콘
부를 유지하는데 고정 수입 늘리고 고정 지출 낮게 유지하는 게 매우매우 중요하고 부자들도 그걸 꼭 지키는데, 돈 많으면 평소에 돈 좀 쓰는 건 대세에 별로 영향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죠.
소독용 에탄올
24/04/03 11: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부자 소득이 늘어봐야 수입이 낮은 사람들 소득이 늘었을때보다 소비가 안늘어서 부정적인 영향이 생기죠....
몽키매직
24/04/03 11:26
수정 아이콘
네, 그것과도 상통하는 면이 있네요.
24/04/03 12:21
수정 아이콘
시골 150평주택>>50평 강남 아파트 이사 아니여??
24/04/04 05:25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첫 몇컷 보면서 시골 150평 주택 -> 수도권 50평 아파트 -> 압구정 현대 30평 아파트 이사하면서 예상외로 치부한 스토리인가 싶었네요.
탑클라우드
24/04/03 12:27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만 봐도,
7~80년대만 하더라도 금융 투자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고,
나라가 저절로 성장하던 시절이다 보니 소득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믿음 하에,
대다수의 성인들이 자산의 가치를 이해하기 보다는
당장의 현실만 바라보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잘 살던 집이 소위 망한 케이스는
대부분 사업이 휘청임+소비를 줄이지 못함의 시너지였는데,
경제란 항상 경기를 타게 마련이고 사업은 언제든 휘청일 수 있으니
평소에 그에 대한 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한 듯 하더라구요.

소비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에 마음가짐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걸 잘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듯 하긴 하더라구요.
소비의 기준이라는 것을 정립하는게 필요한데, 이에 대한 고민을 안하면서 살면
사업이 어려워졌을 때 어느 정도까지 소비를 줄여야 할지 가늠하지 못한 채 그냥 살던대로 살더라구요.

집안 여기저기에 돈 꾸고 안갚는 그분은 그 와중에도 집안일은 파출부 시키고,
애들 등하교는 모범택시로 시키시더라는...
파르셀
24/04/03 13:49
수정 아이콘
소비는 습관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묵리이장
24/04/03 15:10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 어릴 때 마당이 학교 운동장보다 컸다는데 1대에서 망해버려서 안타깝더라고요. 집도 용산이었는데 ㅠㅜ
엄준식
24/04/03 17:30
수정 아이콘
개천에서 용나기 쉬운 사회는 용이 개천으로 처박기도 쉽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725 [기타] 추천 받아서 치킨 주문해본 펨코인 [18] 묻고 더블로 가!13583 24/04/19 13583
498724 [음식] 추억의 도너츠 [17] 카미트리아11745 24/04/19 11745
498723 [기타] 잊어버렸던 나의 이더리음 [11] 퀀텀리프11973 24/04/19 11973
498722 [유머] 어느 연세대 생이 쓴 갓생 사는 법 [76] 짐바르도18302 24/04/19 18302
498721 [LOL] 스프링 결승 젠지 디스코드 [17] Tiny Kitten10967 24/04/19 10967
498720 [유머] 환경 생각한다던 애플, 자사 제품 재활용 대신 파쇄해왔다. [53] 별빛정원14086 24/04/19 14086
498719 [스포츠] 의외로 유료서비스라는것 [12] Lord Be Goja11008 24/04/19 11008
498718 [스포츠] ??? : 그때가 그립네 ... [10] 닉넴길이제한8자9747 24/04/19 9747
498716 [스포츠] 예상이 빗나가 뻘줌해진 사람 [15] 닉넴길이제한8자11508 24/04/19 11508
498715 [LOL] 귀염댕이가 된 원딜 [26] Leeka10610 24/04/19 10610
498714 [유머] 수학제일주의!... [89] 우주전쟁13432 24/04/19 13432
498713 [방송] 지금은 상상도 못할 1박2일 드립 [17] 묻고 더블로 가!12155 24/04/19 12155
498712 [서브컬쳐] 약후) 에로만화에 자주 나오는 그거 [20] 공기청정기12701 24/04/19 12701
498711 [기타] 케냐 10km 달리기 대회 수준.mp4 [39] insane11177 24/04/19 11177
498710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 상대로 라인전 쉽게 하는 법.MP4 [17] insane8343 24/04/19 8343
498709 [게임] 7월 발매 예정인 오픈월드 무협 RPG [15] 쿨럭10172 24/04/19 10172
498706 [기타] 어느 보배형님의 광기.jpg [33] insane13944 24/04/19 13944
498705 [서브컬쳐] DC와 마블 코믹스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양대 캐릭터들. [26] 캬라10110 24/04/19 10110
498704 [서브컬쳐] (후방주의) 붕스 중국 짝퉁 피규어 [8] 묻고 더블로 가!11763 24/04/19 11763
498703 [방송] 이스라엘 폭격으로 핵전쟁 위기속 평화기원하며 보는 한두달여전 이란 여행 간 유튜버 영상들.. [18] Capernaum10164 24/04/19 10164
498702 [기타]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양이똥 무료수거 서비스 [16] EnergyFlow10775 24/04/19 10775
498701 [서브컬쳐] 만화 주술회전 독자들이 빡친 이유 [65] 무딜링호흡머신12630 24/04/19 12630
498700 [유머] 미 당국자,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 겨냥 안할것 [37] 캬라13119 24/04/19 131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