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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5 10:55
안성에서 물류 일 할때 근처 식당 갔는데
누군가 했더니만 이 분이 운영하는 식당에 갔었습니다. 식당을 꽤 크게해서 장사도 잘되는거 같더군요. 뭐 맛은 평범했습니다
24/03/25 11:10
결국 자기 라이프스타일 맞춰달라는 거라 쉽지 않긴 해보입니다. 보통의 남녀는 만나보면서 맞출 부분 맞추고 도저히 안되면 헤어지고 하는데 이분은 농사일 안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느껴질듯 합니다.
24/03/25 11:19
한 마을에 저런 20대가 10명씩 있던 시절이야 상관 없지만
마을에 한명 있을까 말까한 시대라서 궂은일 혼자 다 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24/03/25 11:30
(수정됨) 또래 한국 여자는 만나기 힘들지 않나..이상형이야 존재는 하겠지만 우리도 찾기 힘든데 심지어 저 친구는 보편적인 이상형도 아니니까요.
그나저나 저 친구 영상 볼때마다 말투가 정말 신기합니다 크크
24/03/25 11:58
찐시골 애들 얘기 들어보니 워낙 애들이 없고 동네가 넓다보니 학급 학교 단위가 아니라 군 단위로 친구들을 사귀더군요. 자기들끼리 페친 맺고 온라인으로 놀다가 읍내 행사 때 만나서 또 놀고.. 결론은 시골이든 도시든 저 친구같은 인싸들은 어떻게든 사람 만나고 잘 살 거 같습니다. 저랑 다르게 말이죠. 크크
24/03/25 14:20
Sbs짝에 농부 나와서 단 한명도 커플 성사 된 적 없었지요.
조건이 부모님 모시고 사는거라 다 기피하고 요즘 농사는 기계가한다 아무리 어필해도 부모님 모시고 살거면 혼자 살아야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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