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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8 00:30
문신을 할 자유가 있는만큼 문신을 과하게 한 사람을 기피할수 있는 자유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레터링 수준이면 몰라도 이레즈미나 팔뚝 뒤덮는 문신은 남에게 혐오와 위협을 주니까요
24/03/18 00:48
저는 평범한 문신들은 상관없는데 일본 야쿠자가 하는 이레즈미나 갱스터 문신 같이 누가봐도 나 건들지 마시오 하는 느낌의 문신들은 저런 취급 당해도 할 말 없다 생각합니다.
24/03/18 00:49
일본 헬스장에서는 타투금지라 단 한번도 타투를 한 사람을 본적이 없었지요.
그리고 탱크탑 입고 돌아다니는 미녀분들이 많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특히 런닝 머신 뛸 때마다 그라비아 아이돌이 옆에서 뛰고 있는지 알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왔을 떄는 YMCA나 태화관 같은 곳 등록해서 헬스장가니 수건으로 양머리 만들어놓고 헬스장에서 주는 무료유니폼 입고 드라마 보면서 런닝머신 걸으시는 아주머니들 밖에 없더군요....
24/03/18 09:06
옛날 영상이긴 한데 트럼프가 아들한테 몇가지 주의주는 것 중에 문신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하우스오브카드 시즌 1인지 2인지 흑인 브로커랑 사귀는 백인?여자 의원이 문신하는 거 몰래하고 비밀이라는 뉘앙스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24/03/18 01:02
이건 이미 있는 법이라.. 그동안 그쪽? 분들 아니면 특별히 볼 일 없어서 잊혀졌던거같은데 최근 10년정도 문신한 인구가 늘면서 문신금지하는 업장도 늘거 같긴 했어요.
저는 이레즈미아니더라도 한20~30cm 넘어가는 문신보면 꺼려지더라구요.
24/03/18 02:21
https://pgr21.net/humor/323282
'문신을 한 사람은 평생 양아치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면서 이종석이 '왜 하지도 않은 짓에 해명을 해야 하냐' 라며 일갈하는 드라마 '피노키오' 의 명장면 짤방에는 키야! 라면서 시원해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겪어보니...'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꼭 사고치는 건 문신 한 사람들이던데 크크' '그래서 문신 하셨나요?' 등등의 댓글들 다실 거에 대비해서 소용은 없겠지만 실드 깔아 보면 1. 문신은 안 했고 안 할 생각입니다. 2. 주변도르로 공격하신다면, 저도 주변도르로 실드 쳐보겠습니다. 3N 다녀봤고 다니고 있고 사내 헬스장 가면 풀 슬리브 하신 분도 많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회사원들이고요. 3. 통계적인 걸로 반격하신다면, 범죄자의 절대 다수는 남자이며 강력범죄의 경우 남자가 압도적으로 더 비중이 높습니다. 문신같이 통계적으로 증명도 애매한 것에 비해 통계적으로도 명확히 증명되니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 라는 표어는 문제가 없는 것 아닐까요...? 그냥 우리 사회는, 내가 속하지 않은 집단을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린치해가며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가 좀 심한 거 같습니다. 힙찔이, 틀딱충, 한남충, 국밥충, 문신충, 뭔 놈의 벌레들이 그렇게 많고 쿨타임은 뭐 그렇게 짧은 지 하루가 멀다하고 게시판에 올라오며 공격 대상이 바뀌네요.
24/03/18 04:24
이 세상 모든 것의 근거: 남들도 다 그렇다
주요 콘텐츠: 남이 과연 그러는지 안 그러는지 살펴보기 엔드 콘텐츠: 나도 그렇다는 거 증명하기 게임 오버 조건: 나는 그렇지 않다는 거 들키기 추가 콘텐츠: 탈락자가 당하는 벌칙게임 관람 무한 반복
24/03/18 07:43
https://www.law.go.kr/lsInfoP.do?lsId=001674#0000
근거는 경범죄 처벌법 3조 19항 입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니는 도로ㆍ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文身)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 명백히 처벌조항이 존재하는 현행법 위반행위입니다.
24/03/18 10:46
본문은 노 고의로험악한문신드러내혐오감주기 존이 아니고 노 타투존이라고 써있던데... 경범죄에 해당하면 긴말필요없이 현행범 신고를 하면 되겠군요 강남역에서 수영복 입었다고 잡아갔듯이요
24/03/18 11:42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어떤 행위에 관해 현행법상 명백한 처벌조항이 있는이상, 그 행위를 하지말라고 요구하는 사람에대해, 그건 너의 감정의 영역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지말라고 요구하는게 어떻게 감정의 영역인가요?
24/03/18 13:16
이 댓글들과 논란들이 위법인지 합법인지에 대해서 논하는게 아니고 왜 싫어하는 걸 굳이 해놓고 싫어한다고 뭐라하냐는 논쟁으로 출발했기 때문이고 법에 저촉되는지 어쩐지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며 노키즈존이나 쓰시마섬 노한국인존 등의 예를 들면 위법인지 어쩐지 그게 논쟁이 야기된 이유에서 크게 중한 부분을 차지할 것도 아닐 것이며 님도 그걸 뻔히 아실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험악’ ‘혐오감’ 이런건 뭐 감정이 아니면 어찌 판단하실려고요..?
24/03/18 14:20
법에 저촉되는지 어떤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라는 부분은 마일스데이비스님의 일방적인 추측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의의 출발점이 어떠했건, 그 문제에 관한 판단기준이 될 수 있는 법조항이 존재한다는걸 알게되면 논의의 성질 또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법조항의 존재를 모르셨던 시점이라면 모를까, 아시고 난 이후에도 계속 감정론에 기반한 주장을 이어나가시는건 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감정의 문제와 가치판단의 문제를 혼동하고 계시네요.
24/03/18 14:44
Dresden 님// 현재 댓글들 대부분이 법조항이 아닌 개인적 호오와 사회적 인식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걸 왜 저더러 논의의 성질을 바꾸자는 건가요? 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사람이 없잖습니까? 님 말대로 대부분이 안다면 알고도 굳이 법에 대한 얘기를 안하는 걸테니 님 또한 굳이 법을 들먹일 필요가 없을 것이고, 몰라서 얘길 안하는 거라면 저에게 일방적인 추측일 뿐이라고 반론하질 못하시겠죠. 다들 노타투존의 근거로 내가 싫어한다 사람들이 싫어한다를 들고 있고 님 혼자 가져오신 법조항 또한 결국 사람들이 혐오감을 느끼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게 기분상해죄가 아니면 뭐라고 보시는지??
그럼 한번 얘기해보시죠. 혐오감을 주는지에 대한 판단과 타투 디자인의 험악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건 판사의 직관인가요, 피해자 호소인의 직관인가요? 감정적 피해를 추산해야 하니 감정을 토대로 하는걸 뭐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용문신은 혐오감+1이고 잉어는 혐오감+2이고 애인이름이면 혐오감-1이고 이렇게 성문화됐을리가 없잖습니까?
24/03/18 15:40
마일스데이비스 님// 마일스데이비스님의 원래 댓글, 남들도 다 그렇다는 것이 근거라는 댓글에 대해서, 제가 아니다 이건 그런 애매모호한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률적인 판단 근거가 존재한다는 댓글을 달았었죠. 해당 법조문을 전제로 논의를 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몇 번의 댓글을 주고받은 지금에 와서 또다시 남들도 다 그렇다 (다른 댓글들도 다 감정론이다) 라는걸 근거로, 법조문의 존재를 기반으로 논의를 하는건 무의미하다고 주장을 하시네요. 수미상관이랄까, 논의의 진전이 없달까.. 말씀하신 대로 무한 반복이군요.
아니 그보다도, 애초에 마일스데이비스님은 남들도 다 그렇다는 것을 근거로 어떤 주장을 펼치는걸 비판하셨던 것 아닌가요?
24/03/18 17:23
Dresden 님// 네 무의미한 말씀을 왜 자꾸 꺼내시는건 그냥 심심하셨나보다 하는 생각만 드네요. 유의미한 논의가 있을거라고 기대는 1도 안하셨을텐데 말이죠..
다른 나라도 똑같다, 다른 사람도 똑같다가 혐오 정당화의 이유가 되는 것이고 한국에선 이런 알고리즘이 비단 혐오에만이 아니고 유행따라 흘러가는 관습적 국룰이 거의 모든 행동원칙에 대해 적용이 되는 것을 비판한 것이고 님이 백날 법을 갖다대려 해봐야 사람들이 문신을 비판하는건 경범죄에 해당해서가 아니고 기분상해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건 변하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혐오의 근거(혐오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유죄다라는 법이 만들어진 근거로도 작용한)로서 내가 싫고 사람들이 싫어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그렇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대부분이라는 건 님도 아시지 않나요? 그러니 그냥 심심해서 적당한 키배용 팻감이 필요하신 것 같아서 어울려 드린거고요. 무한반복이군요라는 소리가 나왔으니 계가를 하시면 될 거 같네요. 더 필요한가요?
24/03/18 17:41
마일스데이비스 님// 저 위에 댓글부터 뭘 저도 이미 알꺼라고 저에게 반문하시는데, 혼자 넘겨짚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심심한 것 같아서 어울려 주셨다구요? 참 어이가 없네요. 아 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결국 지난 번과 패턴이 똑같군요. 아무리 진지하게 공손하게 댓글 달아도 몇 마디 주고받다보면 혼자 꼬여서 무례하게 나오시는게. 말로는 쿨하고 배려넘치는 사람을 가장해도, 결국 그게 님의 본질이라는 얘기겠죠. 더 할 얘기도 없고 필요도 없으니 가던 길 가시죠.
24/03/18 18:01
Dresden 님// 아, 님 주장대로라면 저희 사이에 아무 얘기가 통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저만 알고 있었나보네요. 본인 댓글이 진지한건 동의하는데 공손 호소에 관해서는 굉장히 현학적이고 의무적인 공손에 가까운 것 같은데 동의하지 못하시겠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님 기분이 상하고 얘기가 자꾸 감정싸움이 되는걸 다 제 탓으로 하시는 게 바로 님의 본질이 아닐까요? 앞으론 가던 길 붙잡지 마시기 바랍니다.
24/03/18 18:14
마일스데이비스 님// 더 필요 없다고 이미 말씀 드렸는데 덤까지 얹어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그러실 필요 전혀 없는데 말이죠. 받기만 할 수는 없으니 보답으로 한가지, 아니 두가지 알려 드리자면, 그 의무적인 공손함을 우리는 '예의범절'이라고 부르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적반하장' 이라는 사자성어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 혹시 막타에 집착하시는 거라면 저는 더이상 댓글 안 달테니, 막타 치고 가시죠. 그럼 이만.
24/03/18 22:20
Dresden 님// 짜증이 잔뜩 나서 이 악물고 감사하다고 비꼬는게 님의 본질이겠습니까? 제가 긁어대니까 님이 짜증이 난 거죠. 저도 마찬가지로 본질적으로 뒤틀렸다기보단 님 혼자 예의범절이라고 부르시는 현학과 시니컬과 무자각 호소적 선민의식의 혼종으로 자꾸 긁어대시니 짜증이 났던 겁니다.
양보해주시니 막타 잘 먹고 가니까 더이상 댓글달지 마십시오. 받은 만큼 멍석 깔아드리겠습니다.
24/03/18 04:32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성의 영역에 가까운거라
논리적인 반박해봐야 별 소용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싫고 무섭다 라고 해버리면 설득으로 해결 될 일이 아니죠..
24/03/18 05:21
저도 딱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남초사이트에서 대부분의 혐오는 너 그 논리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랑 동일한거 알지? 한방이면 다 카운터 가능이죠.
24/03/18 07:49
자기 의지로 남들이 싫어하는걸 한건데 왜 증오 운운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누가 문신 하라고 협박한거 아니잖아요 모든 문신을 배제하자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위협이 되는 과한 문신을 한 사람만 배제하자는 건데요
24/03/18 08:57
1. 핵심은 '자신의 의지로 남성을 선택할 수 있냐, 문신은 스스로의 의지다'가 아닙니다.
2. 핵심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짓에 대한 책임과 변상을 사안과 아무 상관없는 사실들로 인해 왜 미리 지불해야 하느냐' 입니다. 3. 문신을 한 것과 그 사람이 범죄를 저지를 확률 사이에 얼마나 큰 상관관계가 있나요? 국내 문신인구는 추산 1600 만 명입니다. 4. 과한 문신만 배제한다면, 과한 문신은 뭘로 정의하나요? 실제로 과한 문신을 한 사람의 범죄율이 더 높고 더 위험하다는 증거가 있나요? 5. 과한 문신을 한 사람이 위험하고 그를 배제해야 한다면, 이에 대한 입증은 그런 주장을 하는 쪽이 해야 할 겁니다. 저지르지도 않은 짓에 대한 해명을 먼저 하는 건 웃기잖아요? 6. 백보 양보해서, 과한 문신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이레즈미) 이레즈미를 한 사람의 범죄율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레즈미를 했지만 범죄 기록이 없는 사람이 이레즈미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으로 내몰리고 배제되는 게 맞는 건가요? 정말 정당한 건가요? 7. 배제라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 사회를 사는 사람이 쉽게 입에 담아서는 안 될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에는 양 팔을 풀 슬리브로 덮은 일러스트레이터, 모델러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당연히 범죄기록도 없고, 미대 출신에 자유분방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가정이 있는 분들도 있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역할 잘 해내고 있고요. 그 사람들도 파르셀 님 기준이면 '배제' 되겠군요?
24/03/18 09:13
2번에서 문신이 남의눈에 보이는것 만으로 위협적이거나 간접적인 연상작용으로 불쾌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잇다는게 쟁점인거 아닐까요.티비에서도 뭐 블러처리를 하던지 스스로 가리고 나오던지 하면 내보내잖아요. 문신한사람이 실제범죄를 일으킬확률 어쩌구는 좀 핀트가 안맞는 얘기인듯한데...
그리고 아는사람이 문신한거를 보는거랑 불특정다수가 잇는데서 문신인사람이 보이는거랑은 아예 다른거죠. 회사에서 직장동료가 커터칼들고가는걸 보면 뭐 상자뜯을일이 잇나보다라고 여겨지는거지만, 첨보는 사람이 커터칼들고 돌아다니면 뭐지? 하고보게되잖아요
24/03/18 09:38
명확한 사유가 있다면 어느 정도 규제는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카투사로 복무를 했는데, 미군의 경우에는 군복 위로 드러나는 문신은 금지했습니다. 규율을 해치기 때문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있었고요. 갱단 문신도 금지였고, 어떤 게 갱단 문신인지에 대해서도 일일히 예시와 사례를 다 만들어 두었고요.
서구권과 한국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완벽히 똑같은 시각으로 접근하기는 힘들다는 건 알지만, 지금처럼 무조건 적으로 '배제' 를 외치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논리적으로 따지면 결국 '내가 너를 싫어하는 건 네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네 외양이 마음에 안 들어서야' 이니까요.
24/03/18 09:24
문신 얘기하는데 왜 엉뚱한거 가져와서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 위에 드레스덴 님이 공공장소에서 문신을 드러내는 행위는 경범죄라고 올린건 왜 언급도 안하시는지요? 님의 생각이 법으로 정해진것보다 우선인가요? 그리고 법이 아니더라도 자의로 굳이 혐오스러운 문신을 해서 남에게 불쾌감 및 위협감을 주는 행위는 공공장소에서 칼이나 총을 들고 위협하는것과 별반 다를것 없는 행위입니다 자신의 논리의 정당성을 위해 유리한것만 들고오지 마세요
24/03/18 09:30
법이요? 법만 따지면 포르노도 한국에서 불법입니다. 그러면 포르노 보는 남성 모두 경범죄로 잡아갈 건가요?
법이 파르셀 님 생각보다 우선이니 포르노 감상한 한국 남자는 모두 범죄자군요. 인터넷에서 포르노에 관해 농담을 하고 다운로드 기록있는 사람들을 싹 잡아서 처벌해야 하겠네요. 그게 도덕적으로 맞는 걸까요? 법 = 도덕이 아닙니다. 일단 그것부터 이야기해야겠고요. 엉뚱한 거 가져와서 비교한다는 건, 이미 충분히 말했으니 그냥 할말 없어서 성내시는 거로 알아듣겠습니다.
24/03/18 09:47
문신에 대해서 제대로 된 반론은 못하고 엉뚱한거 또 끼워서 말 돌리는거 보니
더 할말이 없어서 딴소리 하면서 주제가 아닌 화자를 비난하고 대화 종료하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24/03/18 09:55
? 이렇게 이른 GG 를 치시다니...키배를 잘 뜨는 편도 아니데 님처럼 쑤시는 대로 가드도 못하고 썰려주는 분은 참 오랜만이어서 기분은 좋습니다만...이게 실버가 브론즈를 양학하는 기분인가 싶네요.
24/03/18 11:07
님...그냥 마지막으로 답글 달아보면
1) 전 엉뚱한 거 끼워서 말 돌린 적 없습니다. 논리적 일관성의 오류를 지적했을 뿐이죠. https://namu.wiki/w/%EC%9D%B4%EC%A4%91%EC%9E%A3%EB%8C%80 이걸 딴 소리라고 생각하면 제 주장의 논리적 오류를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면 됩니다. 말돌리지 말라는 뜬금없는 일갈 말고요. 2) 어차피 1 번은 기대도 안하고, 자 위에서 아래로 주욱 댓글을 보세요. 님 의견에 동조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즉 대부분이 감정적, 잠재적으로 님 편이고, 제 편은 적단 말이죠. 그런데 님 댓글에 지원 사격은 한 명도 안 오고 있어요. 달아도 제 댓글에 달지 님과 이어지는 이 댓글에 달지 않아요. 그리고 님처럼 제 댓글에 무작정 '네가 틀렸어!' 라고 다는 분은 없고 '그래도 좀...' '현실을 생각하면...' 정도의 의견이시고요. 님이 마지막으로 필사적으로 쥐어짜낸 처량한 공격처럼 제가 어그로고 님이 말하는 것처럼 불리하면 딴 소리하고 정말 부당하게 님을 물어뜯고 있으면 여기 있는 분들 다 달려들어서 님을 지켜주고 저를 물어뜯겠죠? 그런데 그러지 않죠? 왜일까요? 주제도 수적으로 저한테 불리하고, 커뮤라는 게 원래 이런 논쟁 벌어지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게 일상인데요. 그건 님이 저한테 정말 논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완벽하게 쳐발리고 있어서에요. '저걸 어떻게 지원 사격 해주지?' '저걸 어떻게 구해주지?' 아무리 고민해봐도 견적이 안 나오니까 그냥 다들 갈길 가는 거고요. 그래서 전 정말 님이 안 되어 보이고 신기하기도 해요. 이렇게 조금만 엄 대엄 각 보여도 지원 사격 빠방하게 받을 주제에서 어떻게 다들 이렇게 모른척 할 정도로 쳐발릴 수가 있지? 내가 그렇게 키배를 잘 뜨는 사람도 아닌데? 님은 지금 정말 커뮤 대다수의 동조를 받는 주제에서 아무런 지원 사격도 못 받을 만큼 자기 주장을 못 펼치고 계세요. 제가 말 돌리는 것도 아니고, 키배의 신인 것도 아니고, 님이 정말 논리적으로 글을 못 써요... 3) 1 번 2 번 종합해서, 어디가서 커뮤에서 웬만하면 키배 뜨지 마세요. 님 감정과 시간만 낭비일 거 같네요.
24/03/18 11:12
내꿈은세계정복 님// 키배에 끼어들 생각은 딱히 없고 아무리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는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여긴 도발하고 티배깅하는 공간이 아니라서요.
24/03/18 14:36
뭔가 이상하거나 애매한 예시 들고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것과 문신은 다른 겁니다
동치되는 사안 아닌걸 들고외서 같은 것 마냥 한데 엮지 마시죠
24/03/18 16:24
뭘 또 증명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문신 관련해선 위에 다 얘기했더니 갑자기 귀농 얘기로 억지 연결하는건 님입니다만 문신이면 문신 얘기를 하세요
24/03/18 17:43
증명하라는 말은 한 적이 없고요. 다들 싫어하니까 니가 잘못이라는 주장은 시골에서 텃세부리는 거랑 다를게 없다는 얘기에 “처음엔 몰라서 그랬지만 알고서는 이젠 안간다“ 라는 말씀을 하신건 님이에요.(이걸 정말 반박이 된다고 생각하셨는지는 의문이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가 정당한지를 떠나서 알고도 당하면 당한놈이 나쁘다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그냥 미니스커트입고 강간당하면 왜 짧게 입었냐고 피해자탓하는거랑 굉장히 흡사한 논리라고요. 이게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님이 타투한 사람을 공격하는 논리가 그만큼 이상하다는 뜻입니다. 별로 이상한지도 모르겠죠? 귀농 텃세는 당연하니까 알고도 가서 당하면 당한놈이 잘못이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중이니까요.
24/03/18 09:59
그렇죠. 그런데 그게 당당하게 '내가 논리적으로 옳다' 라고 주장하거나 '배제'같은 위험한 단어를 써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흑인 남성의 범죄율이 유독 높은 건 사실이니 사회적으로 편견의 대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라는 말과 '흑인은 위험하니 배제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24/03/18 10:08
그런데 문신은 흑인과 달리 본인이 선택한 물건이라...
당위성 따지기전에 그것때문에 차별은 절대 안 사라질 거라고 보긴 합니다. 이레즈미쯤 가면 목적이 불순한 자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고, 그걸 아는 상황에서 과연 사람들이 색안경을 순순히 빼줄까.. 저는 부정적입니다. 영원히 안 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신한 사람이 어쩌고 할 생각은 없는데 주변에 문신을 누가 고민한다면 항상 절대 하지 마 그건 너의 선택으로 포장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손해볼 확률이 너무 높다 라고 할겁니다. 타투이스트도 문신은 하면 무조건 후회한다고 한 발언이 인상이 깊더라구요.
24/03/18 10:12
저도 '색안경을 벗는 현실' 이 올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만, 그저 '나는 색안경을 쓰겠다고 말하는게 당당한 현실' 은 나아지길 바랄 뿐이죠.
24/03/18 10:46
세상이 논리대로 돌아가면 좋겠..는지 잘 모르겠고, 하여튼 사람은 감정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문신은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의 감성의 영역에서 받아들이지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렵죠. 그뿐입니다. 대혐오시대인데 뭐 어쩌겠습니까. 커뮤에 쓰는 시간을 줄여야죠.
pgr에서 논리로 다수의 의견을 논파해보겠다는 시도이시라면, 화이팅입니다.
24/03/18 05:47
개인적으로 문신은 뭔가 욕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친한 친구들끼리(혹은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친한 관계)는 어느정도 욕은 할수있고 이해도 하는편인데 그 외 타인이나 공공장소에서 하는건 정상적이지 않죠. 간단한 레터링 정도면 혼잣말로 욕하는 정도의 레벨 기가 커질수록 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느낌이네요.
24/03/18 08:41
대마랑 비슷한 느낌이죠. 음 그래 대마가 그렇게 심각한거 아니라는거 알겠어 해외에서 합법도 많은거도 알겠어
근데 우리나라에선 위법이기도 하고 인식도 그냥 마약이잖아요? 그걸 굳이 한국에 몰래 들여와서 한다는것, 법과 사회적 인식을 씹고 하는 행동 그자체에 부정적인 편견(?)을 가질수 있죠. 과도한 문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뭐 경범죄다 이런거야 좀 주관적인 부분이 많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사회적통념에서 벗어난 수준의 문신을 한다는것 자체가 편견을 정당화하는 요소가 되기 쉽죠. 그런게 부당하다고 말할수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은(문신으로 눈총을 받는 사람들도) 법 이외의 사회적 통념에 따라 누군가를 판단합니다. 그게 문신일수도 있고 다른것일수도 있을뿐이지. 그런 좋게 말해서 경험칙, 나쁘게 말해서 편견을 딱히 특별하게 볼 필욘 없다고 봐요. 문신을 특별하게 보지 말라고 한다면, 이런 사회적 편견역시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현상의 하나일뿐인겁니다.
24/03/18 09:08
저도 이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등, 가슴, 엉덩이, 허벅지 다 까볼리도 없는 부위고, 팔/다리는 가리면 되는걸 굳이 드러내고 간다...? 리얼크크나 치렵니다
24/03/18 09:13
이건은 법적인 근거도 있어서 차별이 되기가 힘든것 같기는 한데요.
사실 법이 없어도 클럽 수질 관리랑 딱히 다를 것도 없어 보이기는 하고요.
24/03/18 09:27
팔 뒤덮은 일라오이는 솔직히 정상적으로 사회생활 하겠다는 사람이 할만한 물건은 아닌지라 일단 '엮이면 피곤하겠다'라는 인상을 주긴 하죠
24/03/18 11:29
개인이 자기 업장에서 노 스모킹을 하던, 노 키즈를 하던, 노 맨을 하던, 노 시니어를 하던, 노 타투를 하던, 그건 그 개인 업장의 자유죠. 그리고 그 업장을 개인과 사회가 어떤식으로 바라볼지도 자유입니다. 업장의 소유주는 그 손익을 계산해서 결정을 내리겠죠.
24/03/18 11:30
제가 다니는 온천헬스장에서 전신문신자에 한해 경찰서 협조로 저걸 시행했는데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전혀 지켜지질 않더군요
24/03/18 12:09
문신을 한 사람은 평생 양아치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 한다.
그냥 이 단어가 모든 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대학교, 자격증, 이런 걸 선호 하고 따려고 하는 이유가 처음 보는 사람,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어요, 나는 어떤 어떤 사람이고~ 블라블라한 사람입니다 라고 할 필요 없이, 저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지금 김앤장에서 일하는 변호사 입니다. 라고 했을 때 어느 누가 너의 멍청하지 않음을 증명하라고 합니까? 타투는 딱 그 반대에 있어요,
24/03/18 13:51
편견을 비판하는 문장(타투 하나 하기 힘든 세상이다)이
책임을 피해자들한테 돌리는 식으로(그러니 타투를 한 니가 책임질 일이다) 사용되는게 신기하네요.... 브라를 안 한 여자는 자신이 변태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야한다랑 비슷한 말이 아닌가...
24/03/18 20:10
문신하면 주민센터 들어오지마라
법원오지마라 하는것도 아니고 사적인 업장에 출입거부할 권리는 있죠 물론 그것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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