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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7 22:53:51
Name Energy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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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Subject [유머] ??? : 우린 이제 '힐러'따위 필요없어 우리 파티에서 나가라







위 : 아니 세계관이 미쳤나 뭔 힐러없는 파티가.... 개연성 실화냐????



아래 : 진짜 힐러가 필요없으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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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7 23:17
수정 아이콘
아니 감히 힐러님에게 무슨....
24/03/17 23:23
수정 아이콘
원작이 뭘까요.. 계속 이거만 있으니 궁금해지네
24/03/18 00:09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22년이 마지막인데 연재중이라니 나중에나 봐야겠네요
고기반찬
24/03/17 23:32
수정 아이콘
내일부터 우리 파티에 싱싱한 뉴비 힐러님이 가입하신다. 이제 고인물 부러진 직검사 따위 필요 없어. 내 파티에서 나가라.
블레싱
24/03/17 23:53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 된다고 해도 버프랑 유틸성 있는 힐러는 남겨두고 다른 딜러부터 쳐낼꺼 같네요
24/03/18 0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판타지 소설과 게임의 장르적 영향관계가 뒤집히기 전에는 (게임->판소 보다 판소->게임이던 때)
'힐러'라는 게 딱히 판타지 세계의 정석 파티원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전사, 법사, 궁수, 도적 등은 약방의 감초였고 승려나 신관계열도 자주 등장하지만 '힐러'라기보단 종교관련 비의에 접근할 수 있다거나 축복, 방어, 저주해제 쪽 권능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사제묘사 없지는 않았겠지만 hp깎 즉응 인간포션이라는 느낌의 RPG적 '힐러' 는 소설적으로 단점이 많고 -일단 위기감 묘사가 확 처지니- 뭔가 좀 짜친다고 해야 하나
차라리꽉눌러붙을
24/03/18 00: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최근 헌터물 보기 전 본 마지막 판타지(약 15년 전?) 까지도 전투 중 힐하는 힐러는 없었던 것 같은...
페스티
24/03/18 09:50
수정 아이콘
우리 레이드팀에 도닥붕 자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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