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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2 10:52:06
Name 빼사스
File #1 GIYE91paMAArd37.jpg (84.6 KB), Download : 41
File #2 GIYE9EeboAAQsSz.jpg (70.3 KB), Download : 27
출처 https://extmovie.com/movietalk/92023109
Subject [서브컬쳐]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만난 배트맨과 빌런들




대니 드 비토: 아놀드와 내가 오늘 시상하려고 함께 나온 분명한 이유가 있죠.

아놀드 슈왈제네거: 우리 둘 다 배트맨을 죽이려 했거든요.

대니: 그렇지. 저는 <배트맨 2>에서 펭귄을 연기했어요.

아놀드: 저는 <배트맨과 로빈>의 미스터 프리즈였고요.

대니: (아놀드에게) 어쩌다 배트맨한테 당했어?

아놀드: 놈이 나의 유일한 약점을 이용했지.

대니: 열?

아놀드: 아니, 사랑.

대니: 그래?... 나는 창문 밖으로 내던지던데. 정말이라고요.

아놀드: 그 자식 참 나쁜 놈일세. 밉상이야.

대니: 놈이 저기 있네! 바로 앞에! 저기 봐!

아놀드: 감히 여기에 나타나다니 배짱도 좋군. 나쁜 놈.

대니:  내 부리를 부러트렸지! 이따가 뒤풀이 때 보자.


https://extmovie.com/movietalk/92023109
출처

어제 생방송 중에 가장 웃었던 장면입니다. 연세가 일흔줄인 키튼 옹께서 빌런들의 장난에 가소롭다고 들어와봐~ 하며 제스쳐 하는 장면도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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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Flow
24/03/12 10:54
수정 아이콘
대니 드 비토 79세 아놀드 슈워제네거 76세 마이클 키튼 72세.... 그나마 제일 어리네요 키튼이
인민 프로듀서
24/03/12 10:57
수정 아이콘
아니 아놀드씨 당신이랑 싸운건 클루니라구~
산밑의왕
24/03/12 11:01
수정 아이콘
받아라 배트 크레딧 카드!
더치커피
24/03/12 11:15
수정 아이콘
클루니 : 전 배트맨 영화를 찍은적이 없습니다
24/03/12 15:25
수정 아이콘
조엘슈마허 : 저두요
페스티
24/03/12 11:02
수정 아이콘
마이클 키튼 여전히 멋져
aDayInTheLife
24/03/12 11:02
수정 아이콘
클루니는… 제 상상이었던거죠?
닉언급금지
24/03/12 11:05
수정 아이콘
배트수트의 젖꼭지를 보셨다면 상상 맞습니다.
24/03/12 11:23
수정 아이콘
아재 아니 할아버지들 꽁트 재밌네요 크크크
늘 건강하세요
곧미남
24/03/12 11:36
수정 아이콘
어제 제일 웃겼던 크크
참룡객
24/03/12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래쉬가 리부트에 성공했다면 저 3명이 나오는 DC영화도 가능했을거 같은데...
14년째도피중
24/03/12 13:14
수정 아이콘
마이클 키튼. 저 연세에도 여전히 멋있네요. 역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일부 사람들에게만...
24/03/12 14:39
수정 아이콘
다들 멋지네요 위트도 간지도
블레싱
24/03/12 14:45
수정 아이콘
크크 이젠 배트맨 이미지보다 스파이더맨 악역 이미지가 더 강해서 빌런들끼리 싸움 같네요
뽀로뽀로미
24/03/12 14:52
수정 아이콘
두분이 같이 출연한 영화 재밌었는데
아놀드가 임신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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