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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19:54
멍냥 키워본적없고 영상보는걸로 만족하고 사는데
요즘은 진짜 이쁘고 귀엽게 생긴 애들은 한번 키워보고 싶다는 충동이 자주 드네요 이런 마음으로 키우는게 올바른 접근일까 의구심이 들어서 자중하고 있습니다만..
24/03/11 20:03
전 솔직히 영상으로 볼때는 귀엽지만 막상 키우는거는 또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봐서 아예 키울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면 그냥 시작도 안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24/03/11 23:46
마음에 신호가 오면 실행해보세요. 저 아무 생각없이 그냥 키웠는데 벌써 9년차 집사입니다. 혼자 사는데 우울감보다 행복감이 더 큽니다. 고양이 데리고와 처음은 좀 힘들었는데 고양이와 내가 서로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이 오니 가족처럼 느껴지더군요. 외적인 변화(고양이 똥냄새, 털, 쇼파, 벽지 긁기 등)는 내면의 감정을 이길수가 없더라구요.
24/03/11 22:27
말티즈와 푸들은 유행이 없는 스테디들이죠
적당히 머리좋고, 털 안빠지고, 이쁘게 생겼고, 소형견이라 산책도 덜한 편이고... 현대인에게는 최고의 반려견들이 아닌가 해요
24/03/11 20:40
소득 올라가면서 집도 커지고 삶도 여유로와진건지 보더콜리 사모예드 골든리트리버 같이 많이 먹고 공간 많이 필요하고 꾸준히 운동시켜줘야 하는 품종이 늘어났네요.
24/03/11 22:42
포메가 키우기 좋습니다.
두 마리 키우고 있는데 대략 14,15살................ 성격 좀 까칠한 것 말고는 얌전하고.. 털도 뭉텅이로 빠지는 편이라서 괜찮고,
24/03/12 00:48
저 자료가 실제 분양순위는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대략 20년차 수의사인데 최근 분양받아서 내원하시는 경우 말티푸와 비숑프리제가 투탑입니다. 그리고 전통의 강자 포메라니안, 말티즈, 푸들이 나머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위에 견종이 열에 아홉은 되는거 같네요. 보더콜리, 리트리버같은 중대형견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실제로 코카는 신규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차트보니 최근 2년내 코카 신규가 없네요. 처음 동물병원 시작했을땐 코카 꽤 많았습니다.
24/03/14 08:40
동감입니다. 대략15년차 수의사인데 최근에는 말티푸와 비숑이 제일 많습니다. 슈나는 근 5년간 본 적이 없고 코카는 2마리정도 되네요. 요크셔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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