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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7 14:40:28
Name R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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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크멘터리 전쟁사
Subject [방송] 계층) 맞는 말이 하나도 없음.jpg




1. 15세기초 유럽 전역에서 유행한 그레이트 배서닛

2. 투구는 일단 14세기초까지 유행한 그레이트헬름...인데 자료 사진은 사람이 입지도 못할 싸구려 장식품

3. 16세기의 클로즈 헬름

4. 16세기의 부르고네


유물과 시기가 안 맞는 건 둘째 치고
유럽 백년전쟁 시기(1337~1453)면 섬구석 산동네 스코틀랜드에서도 밀라노제 갑옷 수천 벌씩 해외 직구해다 입던 시절이라...
지역마다 갑옷의 특징이 크게 다를 거라는 전제 자체가 잘못됨.

옛날 인터넷에서 비슷한 내용의 글을 본 것 같은데, 제작진이 자료 조사를 대충 구글 검색으로 떼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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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24/03/07 14:43
수정 아이콘
말하는 사람이 대머리라고 해서, 모두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개가좋아요
24/03/07 14:44
수정 아이콘
어 긇키는데?
수리검
24/03/07 15:1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맨 아래는 전문가 같은데 저런 말을?

하고 생각하다가 뜨끔
14년째도피중
24/03/07 14:54
수정 아이콘
원래 중세이미지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거 대부분 16세기니까 괜찮습니다?
중세라고해서 12세기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갔더니 이제 어떻게 중세냐고 욕먹었던 건에 대하여... 흑흑
Lord Be Goja
24/03/07 14:54
수정 아이콘
사실 질좋은 철과 그걸 잘가공할 장인이 나는 동네는 한정적이고(여유있으면 프랑스기사도 이탈리아 갑옷을 입는다던가) 싸우다 보면 닮는다고 효율적인 형상은 교전국끼리는 금방 공유하기때문에 지역별차이보다는 시기적차이가 나죠.
어느동네건 세밀한 세공이 들어간 제품은 그냥 그거 입는사람의 권위를 혹은 그 장비가 이미 예술의 영역으로 넘어갔음을 나타낼뿐이고..
시린비
24/03/07 14:59
수정 아이콘
전공이 아니면 뭐 자료조사해서 말하는거고 그 조사가 틀렸으면 어쩔수 없나..
HA클러스터
24/03/07 15:20
수정 아이콘
생긴건 덕후처럼 생겼는데 왜 고증이 엉망인가
일종의 외모사기
미드웨이
24/03/07 15:22
수정 아이콘
국방티비도 현대전이나 적어도 근대말 정도 전쟁이나 잘알지 칼과 활의 전쟁 시기는 잘알기어렵겠죠

무슨 중세갑옷이 이시기다 이런거를 원래 잘 알사람이 있을리없죠. 그걸 지적해낸 사람이 놀라운거지.
24/03/07 16:26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다 잘 알기 어려울 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잘 모르는 것을 마치 잘 아는 것처럼 방송하면 안되죠.
블레싱
24/03/07 15:57
수정 아이콘
저 프로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전문가들은 녹화 당시로는 말로만 설명하고 이미지는 나중에 편집할때 제작진이 설명만 듣고 대충 첨부한걸지도 모르겠네요
24/03/07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제작진에서 구글링 하다가 적당히 이뻐 보이는 걸로 가져왔을 거라고 봅니다.
24/03/07 16:41
수정 아이콘
사진 자료가 잘못된 건 둘째 치고, 설명부터가 맞는 말이 없는 게 문제라서요.
Lord Be Goja
24/03/07 17:20
수정 아이콘
트로트의 제왕 카리나(자료 사진 보아 일본시절)
24/03/07 17:28
수정 아이콘
사진: 카리나 가위 갈아요~ 사진
24/03/07 16:55
수정 아이콘
인간의 베껴 먹는 기술 얕잡아 보면 안 되죠. 게다가 저것들은 벳겨 먹는 템들이라...
24/03/08 10:47
수정 아이콘
토전사가 전시대를 다루다보니 저런게 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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