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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3 11:39
다른덴 모르겠고...청라쪽 공사할때 일했던 입장으로....그 한산하고 건물만 들어선곳이 성공할줄은 정말몰랐습니다....내 안목수준.....ㅜㅜ
24/03/03 11:41
인천 서부 경기에서 5-10 년 살았었는데, 본문에도 있지만 서울과의 교통이 좋아질 예정 이라는 말은 바꿔말하면 서울과 왕래가 현재는 어렵다는 말입니다.
서울과 교통이 좋아지면 상권이 무너지는 사례도 많아서 오히려 현재 교통이 안 좋은게 상권이 잘 유지되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저중에 그나마 서울 왔다갔다 하기 좋은게 부평 삼산동인데 (7호선 + 버스 많이 다님) 개중에서 상권이 제일 약하죠...
24/03/03 11:47
에전에 초등학교다닐땐 연수동쪽에 친척집도 있어서 여러번 왔다갔다 해서 나름 번화해 보였는데 지금은 확실히 구도심 느낌이 뿜뿜하긴 합니다.. 그때는 검단이나 그런데 싹다 논바닥 or 공장이어서 이런데가 언제 개발이나 될까 생각했었는데 내 안목 수준....(2)
24/03/03 11:57
직장때문에 송도 논현 연수동 다 살아봤는데 논현이 제일 좋았네요. 뭔가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셋 중에 사람살기에 최적화가 잘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밸런스가 좋은..
24/03/03 11:58
(수정됨) 계양부분 영종부분 이해가 안되네요. 영종도 공기 안좋아요. 영종도 공기가 좋은 날이면 매일 미세먼지와 전쟁이라는 송도도 공기가 좋은 날입니다. 그리고 섬은 섬일 뿐입니다. 10년 전에 비해서 발전했다고해도 응급실 가려면 인천대교 영종대교 건너 가야하고 11시 이후로는 아예 외부로 나가는 대중교통 차단인 수준에..(9시 이후로 나갔다 돌아오는 건 꿈도 못꿈)
영종도는 그냥 공항이 점점 커지니까 거기에 맞춰서 발전하고 있는거죠..그냥 대충 인천에 호의적인 시선으로 만들어진 자료 같습니다..
24/03/03 16:03
공항 활주로랑 공항신도시/하늘도시 둘 다 멀어서,
비행기소리 비슷한것도 전혀 안들립니다. 사실 공항 여객터미널에서조차도 비행기소리는 안들려요 크크
24/03/03 16:42
인천 토박이인데.. 송학동...? 구월 만수 연수라인은 부평이랑 같이 구도심이 된 느낌이 쌔긴하지만 아직도 상권같은게 좋은동네고 저 위에 나온 신도시들은 전부 차없으면 이동이 진짜 힘들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4/03/03 19:23
인천 논현동 사는데 논현동은 아이키우기엔 넘 좋죠.
(초등학교도 가깝고 도서관도 가깝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많음, 평지라서 자전거 타기도 넘 좋음, 병원도 많고 학원가도 많음) 부동산가격도 근처의 송도나 연수에 비해서 낮은 편이라 더더욱 좋음. 단점은 송도나 청라같이 부동산으로 크게 돈을 벌 일은 없을 듯 하고 미혼 청년층이라면 즐길게 좀 부족하고 서울이 멀다는 점 정도 생각나네요.
24/03/04 01:22
제가 논현동에서 4년 그리고 현재 송도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논현동은 인천에서 정말 좋은 동네라는게 느껴지는데
송도는 그냥 인천외의 지역이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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