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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3 21:05:48
Name 北海道
File #1 0223210211774660.jpg (979.3 KB), Download : 21
출처 https://m.fmkorea.com/best/5546440218
Subject [유머] 제2의 신창원이 출현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jpg


타고난 인성 못지않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후천적 환경도 사람의 인생 행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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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21:07
수정 아이콘
저런애들 처벌하지말란소리아니고
어릴적부터 올바른길로 이끌어야된다 이런 원론적인 소리인데
맞말이죠 할수있으면 그렇게 해야죠
시린비
24/02/23 21:26
수정 아이콘
그게 복지고 교육이겠죠 실패한 케이스일수도 있고 선천적인 사이코일수도 있지만 후자가 있다고 앞의것들을 안할 이유는 안되겠죠
스카이
24/02/23 21:34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는 맞는 말, 개인적으로는 저런 핑계대면 안 되죠.
안군시대
24/02/23 21:36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네. 근데 니가 할말은 아닌거 같다.
동굴범
24/02/23 22:16
수정 아이콘
7~80년대의 시대 상황을 보면 정말 저런 핑계를 대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꽤 많을 겁니다.
신창원은 유명세에 비해서 범죄 혐의는 강도, 절도 외에 강도치사죄가 제일 큰데 이것도 공범이 살인한 거라 다른 유명한 범죄자인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마
들과는 궤가 달라서 자신의 말처럼 환경이 받쳐줬다면 범죄자가 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4/02/23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저 시대 멍멍이 만도 못한 인간이 선생질 하는 일은 수도 없이 많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 걸 저런 원인으로 갖다 붙이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24/02/23 22:2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죠.

왜 인간은 범죄를 저지르는가를 연구하는 범죄원인론은 크게 범죄자는 결정되어있다는 결정론과 아니다라는 비결정론으로 나뉘어서 투닥투닥 싸운지 벌써 200년이 넘어갑니다.

그 200년의 긴 시간동안 롬브로조, 페리, 뒤르껨, 따르드, 머튼, 서덜랜드, 허쉬, 모핏 기타등등 수많은 범죄학자들이 싸웠는데 결국 범죄의 원인을 명쾌하게 결론짓는 이론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24/02/23 22:30
수정 아이콘
통제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개선을 포기할 수는 없죠
WeakandPowerless
24/02/23 23:21
수정 아이콘
크 명문이십니다
헝그르르
24/02/23 23:20
수정 아이콘
환경의 영향과 타고난 인성 모두 본인의 선택은 아니었죠.
자유의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두가지 요소가 모두 본인의 선택이 아닌데 자유의지를 자유의지라 불러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애플프리터
24/02/23 23:35
수정 아이콘
부실하게 공사된 댐이 자꾸 새는데, 터진곳만 그때마다 계속 땜질하면 문제가 해결되진 않아요. 근본전인 보강공사든 새 댐을 건설하든 해야죠.
그냥사람
24/02/23 23:39
수정 아이콘
그것이 자유라 믿으며.. 믿게하며 모두를 억압하면 영원히 신창원은 없을지두요.
24/02/24 02:25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기계도 별 희한한 오류를 뿜는게 나오는판국에 사람이라고 아무리 좋은 여건을 만든다 한들 예외가 없진 않겠죠. 저는 그래서 교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교화는 범죄라는 행위를 앞으로 하지않도록 강력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라고 봐서 인권을 탄압하지 않는 수준에서 지속적인 통제를 하는 무지하게 번거롭고 어려운 절차라고 보는데 교화를 가벼운처벌 수준으로 쉽게말하는게 많은게 현실이죠. 적어도 가벼운 처벌수준의 교화는 가벼운 초범일때에나 한정해야지 상습범의 경우는 이 방법은 소용없다고 생각하고 강력한 통제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퀀텀리프
24/02/24 03:10
수정 아이콘
선천적이라는 건 5살 이전의 환경 - 부모 가족 형제등의 영향이 아닐까 싶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때 학습된 잠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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