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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7:21
귤하고 방어를 제외하곤 다 아랫쪽은 이제 더워저서 기후 안 맞아서 생산량이 다 줄었을텐데요.
얼마전에 정부자료로 2050년이 되면 현재 남한에 재배하는 작물들 어지간한건 다 강원도 대관령 쪽을 제외하면 재배 불가능해서 열대과일이나 지금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귤 같은 걸로 바꿔야 한다고 예상하더군요.
24/02/23 17:24
영월로 포도산지가 이동했다기엔…. 적어도 30년전부터 영월에 포도밭이 많았고, 영월포도가 맛있었습니다. 자료에 이상한 부분이 좀 있네요.
24/02/23 17:26
제가 봤을 땐 저 지도가 의미하는 바가 가장 최적의 산지가 저만큼 북쪽으로 올라갔다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포도 산지가 생겼다가 아니라 날씨가 더워져서 최적의 산지가 옮겨진 걸 뜻하는 것 같아요.
24/02/23 17:24
복숭아는 20여넌 전부터도 원주서 재배했었는데 말이죠.
복숭아도 나름 근교 농업이라 수도권 주위에서 많이 키우지 않았었나요? 포도도 그렇고.
24/02/23 19:40
그쵸... 저도 안양서 태어나서 꽤 오래 살아서 알아요. 지금은 그냥 빌딩숲이지만 과거엔 포도로 유명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지명에 남아 있기도 하고.
24/02/23 17:32
사과, 귤 뭐 간단하게 썼지만 그 안에서도 다양한 품종이 있어 예전에도 품종마다 최적 산지가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북상하고 있다는거죠
24/02/23 17:37
사과는 대구라인이라도 해발고도가 높은 쪽에는 여전히잘되는것 같더라구요..
부모님 지인이 거기서 사과농사 하셔가지고 부모님이 거기에서 업어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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