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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08 09:47:37
Name DMGRQ
File #1 1.jpg (323.9 KB), Download : 33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31세 최연소 사형수 해병대원.jpg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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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4/02/08 09:48
수정 아이콘
이건 해병대 어쩌구 할게 아니라 저 선임이라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이 활개친게 너무 크네요.
24/02/08 09:5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른부대면 저정도로 괴롭히진 않았을걸요
무냐고
24/02/08 10:04
수정 아이콘
주변도르로 봐도 해병대 다녀온 친구들이 훨씬 심하게 당해서..
터치터치
24/02/08 18:24
수정 아이콘
2010년대 군생활에서 군모에 소변보다 더 심했다고요???
록타이트
24/02/08 10:06
수정 아이콘
둘 다 이야기 해야죠.
24/02/08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나 저기나에서 나왔던 이야긴데
폐급이 맘대로 설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큽니다.
레드빠돌이
24/02/08 11:19
수정 아이콘
7번이나 전출 요구를 묵살한건 해병대죠
아우구스투스
24/02/08 12:47
수정 아이콘
또 생각해보니 해병대 아니었다면 그래도 방징할 수도 있었겠네요.
24/02/08 10:02
수정 아이콘
할머니 장래식 다녀온날
군모에 소변 담가준 선임은 저라도 죽였을것 같습니다...
24/02/08 10:04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안저럴수 없었을것 같은데..
진짜 역하긴 하군요 피붙이의 상 후에 저딴짓이라니
Like a stone
24/02/08 10:04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죽은 사람들 현충원에 묻었죠. 개인적으로 어이상실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4/02/08 10:05
수정 아이콘
1900년대 군번도 아니고 2011년에 벌어진 일이라니...
파르셀
24/02/08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 및 발인하고 온 손자에게 무슨짓을...

평소에 악마같으면 해병대가 그런 문화지 쯧쯧 하겠는데 저건 정말 선 넘었네요...
24/02/08 10:10
수정 아이콘
죽을 놈들이 죽은 것 같은데..
24/02/08 13:00
수정 아이콘
죽은 사람들이 모두 괴롭힘 가해자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희생자 중에는 유일하게 자신을 친절하게 대했던 선임까지 포함돼 있었다. ' 검색해보면 이런 내용도 나오네요
김세정
24/02/08 10:12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저만 괴롭히던 선임 생각나네요 아침부터 PTSD....
진짜 죽이고싶었는데
Liberalist
24/02/08 10:14
수정 아이콘
저 사건으로 죽은 놈들은 잘 뒈졌네요.
죽여달라고 온 몸으로 외쳐서 죽여줬을 뿐인 저 사형수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유료도로당
24/02/08 10:17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무차별 총기난사는 아니고 아마 범인 김민찬 해병이 본인을 괴롭힌 사람을 딱 찍어서 공격한 사건일거라, 총격 사건이라고 하는게 정확할거고.. 아마 용감하게 범인을 제압하려다 총에맞고 고환을 다치는 큰 부상을 당한 당시 이등병 분이 거의 유일하게 '가해자가 아니었던 피해자' 일겁니다.

이 사건은 정말 여러모로 기가막힌 부분이 많죠. 총소리가 들리자 속옷차림으로 도망친 부대원들을 두고 빤스런이라는 신조어도 생겼고, 무엇보다 위에 부상당한 이병이 용감하게 범인을 막고있는동안 생활관에 다른 선임들이 뒤늦게 도와주기만 했어도 큰 부상없이 제압이 됐을텐데, 억지로 과자나 먹이고 온갖 부조리로 괴롭히던 해병대 선임들은 덜덜 떨고만있고, 전입한지 얼마 안돼서 해병대물이 제일 덜 든 이등병이 가장 용감했다는게 딱 해병대의 단편을 보여준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파르셀
24/02/08 10:18
수정 아이콘
빤스런이 여기서 나온 용어였군요...
따마유시
24/02/08 11:11
수정 아이콘
아마 한명 더있었을거에요 유일하게 잘해줬던 선임도 하나 죽였던걸로 기억납니다. 물론 그래도 해병대에 의한 피해자란 생각엔 변함없긴합니다.
돔페리뇽
24/02/08 10:2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 선고는 맞는것 같지만...
24/02/08 10:30
수정 아이콘
저래놓고 현충원에
방구차야
24/02/08 10:43
수정 아이콘
사실 가해자도 군복무가 아니었으면 저곳에 가있어야할 이유가 없기에... 씁쓸한 일이긴 합니다.
고라니라고
24/02/08 10:31
수정 아이콘
해병 비문학보면 상상초월하는 사건들이 많더라구요 육군 부조리는 그냥 동화수준일정도로...
망이군
24/02/08 10:31
수정 아이콘
자연사 한애들인데 왜 사형을?
raindraw
24/02/08 10:35
수정 아이콘
할머니 장례식 다녀온 날 군모에 소변 담아놓고 기다렸다니 일종의 자살 아닌가요?
24/02/08 10:35
수정 아이콘
살인은 잘못이지만 누가 죄를 물을 수 있겠습니까.
절반은 국가 책임 절반은 가해자 책임 아닌가 싶습니다.
及時雨
24/02/08 10:40
수정 아이콘
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인 권혁 당시 이병은 정상참작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것 같네요.
자신한테 총을 쏜 사람이니 당연하겠습니다만...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469/0000742761
동년배
24/02/08 10:40
수정 아이콘
사람 아닌거 죽인건 살인죄가 아니라 군기물훼손죄 뭐 이런걸로 안되나...
따마유시
24/02/08 11:09
수정 아이콘
자신에게 유일하게 잘해준 선임 아무관련없는 후임도 사상을 입어서 안될겁니다 아마
lubricant
24/02/08 11:06
수정 아이콘
해군 유튜브 하시는분 인터뷰에서 해병대 전역자가 각종 기이한 특유의 행동들을 인계사항이라고 할때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유튜버 분도 듣고서는 아하 부조리를 내규화 시켰군요? 라고 되물었죠
묵리이장
24/02/08 11:12
수정 아이콘
자연사인데 안티깝균요.
레드빠돌이
24/02/08 11:23
수정 아이콘
이 사건도 해병대가 아니라 개인들이 문제라고 하는 분들을 보면 D.P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그 개인들은 무엇때문에 함께 모여있습니까?
아우구스투스
24/02/08 12:46
수정 아이콘
특정 단체를 탓할 상황이 아니라 봤는데 제 생각이 좀 짧았네요.
24/02/08 12:05
수정 아이콘
죽어 마땅했네요
Capernaum
24/02/08 12:21
수정 아이콘
그냥

제대로 범죄자들 사형 집행해준 거 같은데

그게 죄라니 안타까울 뿐...
멀면 벙커링
24/02/08 15:31
수정 아이콘
괴롭힘이랑 상관없는 후임이 막으려다가 총에 맞았으니 죄가 없다고 볼 순없죠.
카즈하
24/02/08 15:12
수정 아이콘
갑자기 나무위키 실시간에 상위권 등장했길래 뭔가 했는데.. 이게시물이 돌고있나 보네요
24/02/08 15:13
수정 아이콘
무죄 땅땅땅 가해자는 전부 죽은거죠? 그럼 된거죠.
No.99 AaronJudge
24/02/08 16:40
수정 아이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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